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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
[대학보도]
2023-03-29 23:50:00
윤성민 기자
지난 8일 우리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 사업단)이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401호에서 활동을 공식화했다. 우리 학교 GTEP 사업단은 지난해 9월부터 인원 모집을 시작해 공식적으로 ‘GTEP 사업단 제17기’를 선발했다. GTEP 사업단은 △본부장 2명△팀장 6명△홍보팀 3명을 포함한 36명으로 구성됐다. 해당 사업은 산업 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으로 우리학교에서 △국내외 전시회 참가△글로벌 비즈...
[소설 ‘날개’를 읽고] 옥상으로 내모는 무력감...
[열린공간]
2023-03-29 00:20:00
고서연 기자
사회 속 개인의 무력감에 대해 종종 생각한다. 학창 시절 내 ‘위시리 스트(Wishlist)’는 내 손 안에 있었다. 갖고 싶은 것들은 용돈을 모아 내 힘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학창 시절 세웠던 목표 역시 내 노력 으로 달성 가능한 것들이었다. 그러나 대학교 생활을 하다보니 개인이 아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무력감을 느끼는 상황이 많아졌다. 아직 사회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명확히 말할 수 없어도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 예컨대 ...
[영화‘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을’ 보고] ...
[열린공간]
2023-03-29 00:20:00
송성윤 기자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상실은 필연적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다양한 형태의 상실을 경험한다. 연인이나 친구와의 이별, 소중한 공간이나 대상과의 결별 등 상실의 종류는 셀 수 없이 많다. 상실의 격랑이 지나간 자리엔 공허와 결핍이 남는다. 이런 상실이 수반하는 고통은 너무도 실체적이다.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변화하고 사라진다는 이치는 너무도 자명하지만 그 상실이 우리를 덮칠 때 그것은 개인적인 서사와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추상적인 개념에 불과했...
모두를 위한 학교
[사설.칼럼]
2023-03-29 00:20:00
지명원 기자
3월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 증-19가 완화되며 오랜만에 대면으로 맞이한 새학기인 만큼 우리학교 구성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한 달을 보냈다. 각 학과의 학 생회는 학생자치 실현을 위한 새 여정을 시작했으며 학교 곳곳에서 근무하는 경비원들은 학내 구성원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학생들은 지난 겨울방학에 구성했던 시간표를 재조정하는 시간을 가졌을 뿐 아니라 각종 행사를 즐기며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 우리...
챗GPT와 질문하는 인간, 대학교육
[사설.칼럼]
2023-03-29 00:20:00
--- 기자
개강을 하고 한 달이 지났다. 개강 직전 대학에서 강의하는 이들, 특히 글을 쓰는 인문학 관련 교수들의 화두는 단연 챗GPT였다. 어떤 질문을 던지면 매우 빠른 속도로 그럴싸한 답을 만들어내는 챗GPT. 출시되자마자 100만 사용자를 돌파했다는데, 일반적인 정보성 답변은 물론, 인간 심리를 관통하는 답변까지 내놓는다니 놀랍다. 챗GPT가 시도 쓴다며 한 친구가 메시지를 보내왔다. 사춘기로 방황하는 딸에게 줄 시를 영어로 써달라고 부탁하니 챗GPT가 멋지게 써주었단...
우리나라 핀테크 보안·인증 시장의 개척자 김종...
[인물]
2023-03-29 00:20:00
정연아 기자
아톤(ATON)은 금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 간편인증 및 핀테크(Fintech)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최초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개발△국내 최초 소프트웨어형 보안매체 개발△안드로이드(Android) 모바일 뱅킹 개발의 성과를 이룬 핀테크 보안기업이다. 특히 △SKT△KT△LGU+ 통신 3사와 공동으로 제공 중인 전자서명 서비스 ‘PASS 인증서’는 지난해 기준 서비스 이용자 3,600만 명을 넘어섰고 대형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을 대상으로 보안·인증 솔루션을 ...
외면받는 학과 학생회, 학생자치에 대한 관심이 ...
[기획]
2023-03-29 00:15:00
김상헌 기자
학과 학생회(이하 과 학생회)에 대한 학생들의 저조한 관심도는 과 학생회의 원활한 운영에 문제가 되고 있다. △정기총회 안건 가결 불가△학과 동아리(이하 과 동아리)와 학회 운영의 어려움△학생회 사업의 실패 등이 그 예다. 과 학생회에 대한 낮은 관심도가 학생 자치 전반에 무관심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과 학생회에 대한 저조한 관심△저조한 관심도가 미치는 영향△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과 학생회에 대한 저조한...
일제 강제동원 피해 배상안, 명과 암을 살펴보다
[사회]
2023-03-29 00:15:00
황동현 기자
지난 6일 정부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 배상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3자 변제안’을 발표했다. 제3자 변제안은 일본 전범기업을 대신해 ‘한일청구권’의 수혜를 받은 국내 기업들이 일제강 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기금을 출연해 대납하는 방식의 배상안이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이하 윤 대통령)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이다”고 말했지만 생존 피해자 전원은 이번 배상안에 대해 모두 반대 의사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한일정상회담...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 전 세계 금융위기 불러오...
[학술]
2023-03-29 00:15:00
조수빈 기자
지난 10일 미국의 ‘실리콘밸리 은행(이하 SVB)’이 파산했다. 이는 지난 2008년 일어난 리먼 브라더스 사태를 떠오르게 해 전 세계 금융시장에 긴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 세계 금융위기 의 서막 속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귀추가 주목된다. 손종칠 우리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만나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 사태가 전 세계와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알아보자. Q1. 미국 역사상 2번째로 큰 규모의 은행 파산인 SVB 파산 사태가 발생하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 우...
봄과 함께 찾아온 외대학보
[열린공간]
2023-03-29 00:15:00
고서연 기자
열정적이고 즐거웠던 10대 시절과 달리 내 스무 살과 스물한 살은 방황의 연속이었다. 고등 학교 졸업과 동시에 대학교에 입학하는 것을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했지만 난 재수를 했다. 그래서 두 번째 수능을 위해 1년을 통째로 쏟아부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얻었지만 몸과 마음의 지침도 무시할 순 없었다. 지난해 우리학교에 입학한 후 하루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했다. 약속이 없으면 늦게까지 침대에 늘어져 있는 날이 많았고 친구들 을 만나고 싶...
행사로 인한 캠퍼스 내 소음문제, 모두가 만족할...
[기획]
2023-03-29 00:10:00
송성윤 기자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 19)가 완화됨에 따라 전면 대면 수업이 재개되면서 캠퍼스 내 각종 행사와 축제가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이에 우리학교 재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선 행사로 인한 소음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교내 행사를 향유하길 원하는 학생들과 조용한 학습환경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권리가 상충하는 가운데 △행 사소음으로 인한 피해△우리학교의 소음대응 실태△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
캘리포니아 드리밍
[열린공간]
2023-03-29 00:10:00
--- 기자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가장 먼저 세운 목표는 7+1 파견 학생 프로그램을 이용해 외국에서 수학하는 것이었다. 이에 지난해 7+1 파견학생 프로그램에 지원해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California State University Monterey Bay)에서 한 학기를 보냈다. 전공어가 중국어임에도 파견 국가로 미국을 선택한 이유는 미국이란 국가가 제공하는 풍부한 경험을 원했기 때문이다. 또한 전공과 무관한 학교를 선택한 만큼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하고 싶었다. 캘리포니...
<저지대> - 처절하지만 아름다운 외침 -
[열린공간]
2023-03-29 00:10:00
한 비 기자
‘헤르타 뮐러’(Herta Müller) (이하 뮐러)는 루마니아 출신의 독일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독일계 소수민족 가정에서 성장했다. 루마니아 독 재정권의 횡포와 나치의 몰락이란 혼란스러운 상황에 서 자라난 뮐러는 차우셰스쿠(Ceausescu) 독재정권에 반대하는 젊은 독일어권 작가 모임에 참여하면서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뮐러는 늘 독재 정부의 강도 높은 검열에 시달려야 만 했다. 1982년 첫 단편집 ‘저지대’로 등단했으나 정부의 검열 아래 여러 번의 수정...
온전히 기댈 곳 없는 경비원, 그들을 위한 학교...
[기획]
2023-03-29 00:05:00
고서연 기자
◆서울캠퍼스의 경비원 노동 실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우리학교 설캠의 정문을 통과하자마자 보이는 시설은 경비실이다. 기사 취재를 위해 우리학교 설캠 정문에 위치한 경비실을 방문했다. 인사와 함께 양해를 구하고 경비실에 들어서니 경비원 A 씨는 교통정리로 분주했던 아침 업무를 마무리하고 햇살이 들어오는 사무실 안에서 여유를 취하고 있었다. 외대학보 기자라고 소개한 후 명함을 내밀며 짧은 인터뷰를 부탁하니 밝은 미소로 반겨줬다. 학생들...
우리학교 직원 노동조합, 법무법인 바른과 법률...
[대학보도]
2023-03-29 00:00:00
한 비 기자
지난 9일 우리학교 직원노동조합인 전국대학노동조합 한국 외국어대학교지부(이하 우리학교 직원 노동조합)는 이문일 공칠 1호점 렉처룸(Lecture Rooms)에서 법률고문 위촉식을 개최했다. 우리학교 직원 노동조합은 국내 대형 로펌 ‘법무법인 바른’과 법률 자문 계약을 체결해 문기주 변호사와 이종화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번 계약은 우리학교 직원 노동조합 설립 이후 로펌과의 법률 자문 계약을 맺어 고문 변호사를 위촉한 최초의 사례다. 우리학교 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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