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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의 자유
[사설.칼럼]
2021-09-09 23:05:44
--- 기자
이번 학기 개강은 지난 학기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강의로 시작된다. 작년 3월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처음으로 경험하면서 몇 개월 후면 정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덧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도 2년을 향해 가고 있다. 이로 인한 심리적 피로는 커지고 있지만 희망은 있다. 류현진, 손흥민 등 한국 선수가 미국과 유럽에서 뛰는 것을 볼 때 시선은 많은 관중이 밀집한 관중석을 향한다. 그들을 보면서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 ‘위드 코로나(with...
메달 없는 완주, 후회 없는 질주
[사설.칼럼]
2021-09-09 23:03:52
--- 기자
성공이 노력의 결과로 당연시 여겨진 건 대체 언제부터였을까.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성공은 장담돼 있을 것이라 자부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성공은 최선을 다한 자를 위해 존재한단 말은 곧 실패가 노력하지 않은 자의 몫이란 것이다.2020년 도쿄올림픽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1년 연기돼 지난 7월 개최되었다. 우리나라는 총 29개 종목에 23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과거 2016년 리우 올림픽에 비해 출전한 선수가 34명이나 많았으나 이번 올림픽의 성적은 ...
글의 힘을 믿기에
[사설.칼럼]
2021-09-09 23:02:20
김현익 기자
외대학보는 특정 입장에 치우친 글을 지양한다. 학생과 학교의 입장을 모두 파악하고 양 측의 사실관계를 기반으로 기사를 작성한다. 이는 비단 편집장인 내 기준이 아닌 외대학보가 지켜온 가치이자 동시에 외대학보만이 지닌 힘이다. 이런 기사는 학생들이 몰랐던 사실을 일깨우거나 때론 학내 사안에 대한 학생의 관심을 높인다.이번 외대학보에서 다룬 장학금 수혜자 선발에 대한 기사는 이런 가치가 담긴 기사다. 근로조교와 학과장특별장학금 선발에 대해 서울캠퍼스...
[영화 ‘기생충’를 보고] 또 다시 재현된 젠더...
[사설.칼럼]
2021-09-09 22:58:58
임세은 기자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미국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영화는 부유층과 극빈층으로 구분된 두 가족의 만남과 파국을 비극과 희극으로 그려냈다.영화 기생충엔 4명으로 이뤄진 두 가족이 등장한다. △아버지 ‘기택’△어머니 ‘충숙’△아들 ‘기우’△딸 ‘기정’으로 구성된 김씨네 가족과 △아버지 ‘동익’△어머니 ‘연교’△딸 ‘다혜’△아들 ‘다송’으로 구성된 박사장네 가족이다. 반지하에 사는 김씨네는 가...
[책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를 읽...
[사설.칼럼]
2021-09-09 22:57:11
김하형 기자
지구에서 플라스틱 없이 살 수 있을까? 우리는 이미 플라스틱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옷부터 칫솔까지 플라스틱의 입김이 닿지 않은 곳은 찾아보기 힘들다. 석유화학 물질로 만든 합성 소재인 플라스틱은 생산 가격이 싸고 튼튼하며 만들기 편리해 우리 삶에 풍부하게 공급된다. 그러나 플라스틱은 물에 쉽게 녹거나 썩지 않아 전 세계의 골칫거리가 됐다. 매년 바다에 매각되는 플라스틱의 양은 1980년 이후 단 한 번도 감소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
부조리의 인식에서 피워낸 꿈
[열린공간]
2021-09-09 22:54:04
정봉비 기자
고등학교 시절 교실이 참 답답했다. 선생님의 지루한 음성을 들으며 옆자리 친구가 뿜어낸 이산화탄소에 취해 몽롱한 정신으로 수업을 듣곤 했다. 10분의 쉬는 시간이 찾아오면 물을 마시거나 화장실이 가고 싶지 않아도 꼭 교실 밖으로 나갔다. 학교 산책로를 거닐거나 친구들과 시시콜콜한 농담을 주고받으면 10분은 순식간에 지나갔고 어김없이 수업 시간은 다시 찾아왔다.마지못해 자리에 앉은 난 이내 상념에 잠기곤 했다. 한 반에 갇혀 같은 목표를 향해 욕구를 억누...
언론중재법, 표현의 자유와 가짜뉴스 방지의 충...
[학술]
2021-09-09 22:49:00
임세은 기자
지난달 19일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언론중재법)’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주도한 이번 개정안은 △기사 삭제 청구권△언론의 고의·중과실 추정 조항△정정 보도를 해당 보도와 같은 분량·크기로 보도△최대 5배 징벌적 손해배상을 골자로 한다. 일각에선 표현의 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할 여지가 있단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됐다. 언론중재법에 대한 여론이 첨예하게 대립 중인 ...
탈레반의 아프간 점령, 국제 사회가 풀어갈 숙제
[사회]
2021-09-09 22:27:45
신수연 기자
지난달 15일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 내무부가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에 정권을 이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일 미국이 아프간 철군을 시작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정부 수립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향후 탈레반을 법적 정부로 인정할 것인지에 대해 국제 사회에선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다. △아프간 정부의 항복으로 이어진 미군 철수△탈레반 정부 인정을 놓고 갈라진 국제 사회의 반응△국제 사회의 아프간 사태에 대한 인...
융합인재대학, 미래사회를 선도하기 위해선
[기획]
2021-09-06 16:27:45
차승연 기자
융합인재대학(이하 융인대)은 3개의 모듈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학생 스스로 진로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단 특징을 가지고 신설된 단과대학이다. 하지만 신설 후 한 학기가 지난 지금, 융인대는 △수강 신청 혼란△언어 모듈 면접의 공정성 논란△졸업 시 ‘융합 학사’ 제공이란 문제점을 안고있다. 해당 문제에 대해 융인대 재학생들의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융인대의 취지△현 융인대의 문제점△융인대의 방향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융인대의 ...
① 글로벌캠퍼스 위치, 그것이 알고싶다 왕산 명...
[국제]
2021-09-06 16:23:11
--- 기자
우리학교 글로벌캠퍼스(이하 글캠)는 1979년부터 20년간 진행된 장기 계획을 통해 지금의 아름답고 자연 친화적인 모습을 갖췄다. 우리학교 제2캠퍼스 설립 추진은‘ 캠퍼스 용인 완전 이전’이란 기본 계획을 전제로 교육 시설 양적 성장과 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했다. 기존의 어학과 지역학을 넘어 △공학△예술△의학△인문△자연과학을 신설하는 계획을 통해 종합대학의 면모를 갖추고자 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자연과 사람의 ...
<나를 보내지마> -인간이란 존재에 대한 ...
[국제]
2021-09-06 16:19:42
정봉비 기자
2017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가즈오 이시구로는 이름에서 주는 느낌과 달리 영국인이다. 그는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나 6살이 되던 해 영국 국립해양학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일하는 아버지를 따라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건너갔다. 일본에서 나긴 했지만 인생의 대부분을 영국에서 보냈기에 가즈오 이시구로 작품 속에서 일본 문학의 영향을 찾기란 어렵다. 하지만 그는 노벨 문학상 수상 발표 직후 기자회견에서“ 영국에서 자랐지만 내 안 엔 항상 일본이 있었다”고 전했...
프라하가 나에게 와준 순간 우리들은 만났다
[국제]
2021-09-06 16:15:10
조주현 기자
7+1 파견 프로그램을 갈 수 있을지 몰랐다. 해외파견학생으로 선발됐을 당시엔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상하지 못했고 해외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게 기쁘기만 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심각해지며 비자 발급과 출국이 불투명해지자 학교측은 취소 권장 메일을 보냈다. 이를 확인하지 못한 난 취소 기간을 놓쳐 한 달 만에 급히 출국 준비를 했다. 그렇게 지난해 9월에 출국을 했고 7개월간의 외국 생활이 시작됐다.외국 생...
마침표 찍는 김인철 총장의 임기, 지난 8년간의 ...
[기획]
2021-09-06 16:07:41
장래산 기자
김인철 우리학교 총장(이하 김 총장)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우리학교 제10대 총장직을 맡은 데 이어 2017년 제11대 총장선거에서 재차 당선돼 총장직을 연임하고 있다. 2018년부터 공식적으로 제11대 총장 직무를 수행하기 시작한 김 총장은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임기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 총장이 지난 제11대 총장 선거에서 내건 공약을 분석하며 김 총장의 이번 임기를 되돌아보자. ◆11대 총장 재선에 나서기까지김 총장은 1976년 우리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해...
코로나19 장기화, 학생을 위한 선제적 대처는?
[기획]
2021-09-06 15:56:10
정나윤 기자
지난 7월 우리학교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른 이번 학기 수업방식을 발표했다. 발표된 공지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 이하로 내려갈 경우 수강정원이 40명 이하인 수업은 대면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최근 델타 변이바이러스(이하 델타 변이)의 영향으로 지난 학기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학교 측이 발표한 수업방식에 대한학생들의 반응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이번 학기 수업방식△학내구성원의 다양한...
베일에 싸인 장학금 수혜자 선발, 공정함을 되찾...
[기획]
2021-09-06 15:49:09
박채빈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지속되며 학비 부담과 생계유지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학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근로조교 장학금과 학과(부)장특별장학금 등의 제도를 통해 학생 등록금 부담을 줄여왔다. 이에 우리학교 내 △조교 및 수직생 선발 과정△학과(부)장특별장학금 선발 기준△공정한 대상자 선발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가려진 조교 및 수직생 선발 과정현재 양캠퍼스(이하 양캠)에선 △면접△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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