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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사설.칼럼]
2022-12-07 12:00:00
김하형 기자
이번 12월 10일은 ‘세계 인권의 날’이다. 1948년 프랑스 파리(Paris)에 서 세계인권선언(UDHR)이 국제연합(UN) 헌장으로 채택된 지 74번 째 해를 맞은 것이다. 세계인권선언에서는 사회적 소수자를 비롯한 모든 소외받는 이들이 △국적△인종△사회적 신분 등에 구애받지 않 고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아야 함을 명시하고 있다. 이 ‘사회적 소수 자’란 단어는 절대적인 수의 부족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회적 소수자 란 사회의 지배적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
후회없는 선택
[열린공간]
2022-11-23 10:35:00
김하형 기자
학보사 활동을 오래 할 생각은 없었다. 처음 학보사에 들어왔을 땐 생각보다 많은 인원의 기자가 있었기에 내가 중간에 학보사를 그만둬도 큰 문제가 없으리라고 생각했다. 가볍게만 생각했던 학보사 생활은 생각보다 순탄하지 않았다. 힘겹게 취재원을 구해 기사를 작성하면 바로 다음 발행될 신문을 위한 제안서를 작성하는 생활이 반복됐다. 최선을 다해 쓴 제안서가 탈락한 날엔 속으로 한참을 투덜거리곤 했다. 학기를 마치고 방학이 되면 바로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한 ...
학보의 가치
[사설.칼럼]
2022-10-13 16:40:00
김하형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는 대학언론에게 큰 타격으로 다가왔다. 외대학보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비대면이란 제약 아 래 기사에서 가장 중요한 취재원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존재했다. 최 근 코로나19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여전히 학보사의 취재 진행은 어려운 실정이다. 열악한 환경 속 기자들은 학보의 역할과 의무에 대해 고심했다. 학보는 특정 집단만이 아닌 학내 구성원 모두를 위해 존재한다. 학내언론으로써 학교와 학생을 잇는 다리가 ...
서울캠퍼스 축제 ‘행아웃’, 그 열기를 돌아보...
[기획]
2022-06-08 14:30:00
김하형 기자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총 2일간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설캠)에서 대면 축제인 ‘행아웃(HANGOUT)’이 열렸다. 이번 축제에선 △부스 운영△동 아리 박람회△야외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가 진행됐다. 3년 만에 진행된 대면 축제에선 많은 학우의 참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3년 만 의 대면 축제△축제에 대한 학내 구성원의 반응△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마스크를 벗고 진행된 축제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설캠에선 코로나바이러스...
[영화‘ 소공녀’를 보고] 타인의 시선 속에서 ...
[열린공간]
2022-05-25 10:25:00
김하형 기자
‘담배나 술 등의 기호식품’ 그리고‘ 수도권에 위치한 집’,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은 후자를 택할 것이다. 하지만 영화‘ 소공녀’ 속 주인공‘ 미소’는 한 치의 고민 없이 담배와 술을 택할 사람이다.미소는 위스키와 담배를 좋아하는 가난한 가사도우미다. 그는 머물던 단칸방의 월세가 오르자 집을 떠나 고등학교 때 함께 밴드부를 했던 치구들의 집에서 신세를 진다. 위스키와 담배를 위한 지출을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이다. 미소는 한 달간 △승...
글로벌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진로취업지...
[대학보도]
2022-05-25 09:35:00
김하형 기자
지난 10일 화장품 사업 마케팅 직군을 희망하는 우리학교 학생 6명과 글로벌캠퍼스(이하 글캠)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진로취업지원센터 소속 경영 분야 취업 전문 상담관으로 구성된 기업탐방단이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Amore Pacific) 본사를 방문했다. 행사 당일엔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이하 김 이사)△이주아(시회·미디어 06) 아모레퍼시픽 인재선발팀 직원(이하 이 직원)△이해용 아모레퍼시픽 인재선발팀장과의 취업 멘토링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
제 2회 청농 강영훈 국무총리·김효수 여사 장학...
[대학보도]
2022-05-25 09:35:00
김하형 기자
지난 11일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본관에서 제2회 청농 강영훈 국무총리(이하 강 전 총리)-김효수(서양어·영어 58) 여사(이하 김 여사)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여식엔 △강성룡 변호사(이하 강 변호사)△강효영 변호사△강혜연 씨를 비롯한 강 전 총리와 김 여사의 유가족과 △박정운 우리학교 총장(이하 박 총장)△양인집 총동문회장(이하 양 회장)△박철원 총동문회 사무총장△김민정 설캠 학생인재개발처장△윤경욱 대외협력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주한 루마니아 대사, 우리학교 방문해
[대학보도]
2022-05-25 09:30:00
김하형 기자
지난 12일 체자르 아르메아누(Cezar Armeanu) 주한 루마니 아 대사(이하 체자르 대사)와 클라우디우 쿠쿠(Claudiu Cucu) 영사가 우리학교 글로벌캠퍼스(이하 글캠)를 방문했다. 루마 니아 대사 일행은 명수당에 위치한 루마니아어과 20주년 기 념비‘ 무한의 기둥(Coloana infinitului)’을 참관했다. 이후 우 리학교 총장을 만나 양 국가 교육 기관 간 교류 활성화 및 루 마니아 정부와 우리학교가 추진 중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 당일 글캠 어문...
[영화 ‘사마에게’를 보고] 시리아에 새로운 ...
[열린공간]
2022-05-11 17:05:00
김하형 기자
지난 2011년 정부군과 반정부군의 대립으로 시작된 시리아 내전은 어느덧 11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24일 유엔(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발표한 2020 인권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부터 10년간 시리아 내전으로 35만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시체를 찾지 못해 포함되지 못한 사망자의 수를 합하면 4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큐멘터리 영화 ‘사마에게’는 이처럼 참혹한 시리아 내전의 상황을 담았다.시리아 북부 도시 알레포에서 대학을 다니던 ‘...
AI 융합전공, 진정한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위...
[기획]
2022-05-11 16:40:00
김하형 기자
우리학교는 지난해 9월 AI 융합전공을 신설했다. 이는 지난 2020년부터 각각 개설된 언어와 공학 전공과 융복합소프트웨어 전공을 하나의 융합전공으로 통합 및 개편한 것이다. 하지만 △교수진 및 강의 부족△재학생 간 정보격차 심화△기존 학부와의 유사성 등 AI 융합전공과 관련한 재학생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해 12월 박정운 우리학교 총장(이하 박 총장)이 정견 발표에서 AI 융합대학 및 대학원을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설캠)에 설립하겠다고 ...
[영화 ‘침묵의 시선’을 보고] 군중은 침묵하...
[열린공간]
2022-03-30 19:40:00
김하형 기자
영화 ‘침묵의 시선’은 인도네시아의 현대사를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군인 장교 ‘하지 모하마드 수하르토’(이하 수하르토)가 공산당의 쿠데타를 진압한 후 인도네시아의 제2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과정에서 무고한 시민 100만 명이 학살당한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1965년 주인공 ‘아디’의 형 ‘람리’는 군사 조직에게 고문을 당해 잔인하게 살해됐다. 형이 죽은 지 40년이 되던 날 아디는 형의 죽음에 일조했던 이들을 찾아가 형과 관련된 과거의 학살에 관해 ...
우리학교 지식출판콘텐츠원, 인공지능학습용 데...
[대학보도]
2022-03-30 19:10:00
김하형 기자
지난 21일 우리학교 지식출판콘텐츠원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이하 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인공지능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사업에 선정된 지식출판콘텐츠원은 1년간 약 96억 원을 지원받아 우리학교 데이터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외국어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윤성 우리학교 지식출판콘텐츠원장은 “인공지능의 구체적인 구현을 위해선 언어 공학적 설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시 유고결석 인정...
[대학보도]
2022-03-30 19:05:00
김하형 기자
지난 11일부터 우리학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와 관련해 △격리대상자△백신접종자△신속항원검사자에 한해 일정 기간 동안 유고결석을 인정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해외 입국자 등 격리대상자의 유고결석은 보건당국의 격리통지에 따라 7일로 인정된다. 백신접종자의 유고결석은 접종일을 포함해 최대 2일간 가능하며 신속항원검사자의 경우 음성인 경우 1일, 양성인 경우 2일간 유고결석이 인정된다. 유고결석 대상자는 공식적인 △격리 통지문△신...
문미선 서울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우리학교에 ...
[대학보도]
2022-03-30 19:05:00
김하형 기자
지난 11일 우리학교 총장실에서 문미선 서울여자대학교(이하 서울여대) 명예교수(사범·독교 72)(이하 문 교수)와 우리학교의 이름을 딴 ‘문외장학금’ 기탁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소수 인원만 참여했다. 장학금 기탁식엔 △가정준 대외협력처장△김종윤 독일어교육과 동문회장△문 교수△박정운 우리학교 총장(이하 박 총장)△백영현 독일어교육과 동문회 고문△조국현 독일어과 교수가 참석했다. 문 교수...
범람하는 중고거래 속 만연해진 위험
[심층]
2022-03-16 18:15:00
김하형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해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이용할 수 있는 중고거래 플랫폼의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우리학교 재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서도 장터게시판을 통해 피해를 입은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의 이용 현황△중고거래 플랫폼에 대한 우리학교 학생들의 인식 및 피해 사례△피해 발생 시 대처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급증한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지난해 2...
세계 각국의 동포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김...
[인물]
2022-03-03 22:55:00
김하형 기자
김완중(영어·서양어 82) 동문은 △오사카·미얀마·뉴욕 지부 영사△페루·싱가포르 지부 공사참사관△로스앤젤레스 지부 총영사△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지난해 11월 재외동포영사실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30년간 외교관으로서 세계 각국과 우리나라와의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해 힘을 기울였다. 외교 현장의 최전선에서 우리나라와 세계를 이어온 김완중 동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1. 우리학교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고등학생 시절부터 외교관을 꿈꿨습니다. 대...
[책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을 읽고] 그곳의 ...
[사설.칼럼]
2021-11-07 22:02:30
김하형 기자
지난 8월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 내무부가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조직 ‘탈레반’에 정권을 이양했다. 2001년 미군 주도로 탈레반 정권이 붕괴된 지 20여 년 만이다. 과거 1996년부터 5년간 탈레반이 아프간을 통치했을 때 여성은 교육 및 취업의 기회를 빼앗겼고 15세 이하 어린 소녀와 탈레반 대원의 강제 결혼도 빈번하게 이뤄졌다. 현재 탈레반의 임시 내각은 남성 인사로만 구성돼 있다. 여자가 공공기관에 가기 위해선 반드시 한 명 이상의 남자를 대동해야 한다. ...
중국언어문화학부, 데이터 아카이브 정식 운영...
[대학보도]
2021-11-07 21:47:12
김하형 기자
우리학교 중국학대학 중국언어문화학부(이하 중언문)가 지난달 18일부터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데이터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정식으로 운영한다. 이는 박정원 우리학교 중국언어문화학부장(이하 박 교수)이 직접 제작한 시스템으로 △비교과 영상강의 프로그램△수강 인증서 발급 시스템△졸업논문△중국문화 콘텐츠△중국어 학습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데이터 아카이브는 호스트 응용 프로그램과 서로 응답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인 플러그인(Plug-In)을 이용했으며 학...
우리학교, 2021 모의유럽연합 개최해
[대학보도]
2021-11-07 21:46:15
김하형 기자
지난달 14일부터 이틀간 우리학교 서울캠퍼스 오바마홀에서 ‘2021 모의유럽연합(이하 모의유럽연합)’이 개최됐다. 이번 모의유럽연합은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의 후원을 받아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우리학교 각 대학의 장모네 EU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보건 안보(Health Security)’를 주제로 열린 이번 모의유럽연합은 유럽연합의 장관급 회의인 유럽연합 이사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는 전국 10개 대학 학생 29명이다. 참가 학생은 각 유럽연합 회원...
우리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경찰청과 업무...
[대학보도]
2021-11-07 21:44:40
김하형 기자
지난달 15일 우리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이하 특교원)이 경찰청 외사국과 특수외국어 교육 및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학교 특교원은 외사국 소속 경찰관을 대상으로 △말레이·인도네시아어△몽골어△스와힐리어△이란어△폴란드어 등 11개 언어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우리학교 특교원과 경찰청 외사국은 경찰관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교육 대상 언어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이 특수외국어의 활용 범...
내 안의 특별함 찾기
[열린공간]
2021-10-24 12:44:12
김하형 기자
어릴 땐 내 이름이 싫었다. 친구 ‘민아’도 ‘지연’이도 예쁜 이름인데 내 이름만 이상한 게 억울했다. 내 이름을 한 번에 알아듣는 선생님은 없었고 매 학기 첫 시간엔 자기소개가 두려워 전날 잠을 설쳤다. 하루는 옆자리 짝이 내 이름으로 이상한 노래를 지어 날 놀렸던 적도 있다. 그날 울면서 어머니께 개명하고 싶다고 하자 어머니는 “특이한 게 아니고 특별한 이름이다”며 “특별한 게 얼마나 좋니? 세상에 하나뿐인데”란 말과 함께 내 눈물을 닦아주셨다. 그때...
윤은경 우리학교 아랍어과 교수, ‘2021 세계 ...
[대학보도]
2021-10-24 12:31:09
김하형 기자
지난달 2일부터 사흘간 윤은경 우리학교 아랍어과 교수(이하 윤 교수)가 ‘2021 세계 아랍어과 연맹 국제학술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했다. 비대면으로 시행된 이번 대회는 뉴노멀 시대에 효율적인 아랍어 교수법과 연구 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윤 교수는 우리나라의 아랍어 교육계를 대표해 △우리학교 아랍어과의 교육과정과 교수법△우리학교 아랍어과의 7+1 해외 파견 프로그램△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효율적 아랍어 교수법△세계 아랍어과 연맹 회...
백신 접종 후 유고결석 인정돼
[대학보도]
2021-10-24 12:30:15
김하형 기자
지난달 13일부터 우리학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유고결석을 인정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당일 학생의 수업 참여가 어렵단 이유다. 백신 유고결석 인정은 담당 교수의 재량에 따르며 접종일 기준 일주일 내로 학생이 백신 접종 사실에 대한 증빙서류를 담당 교수에게 직접 제출해야 한다. 해당 방침은 지난달 13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유효하다. 이에 우리학교 서울캠퍼스 학사종합지원센터(이하 학종지) 관계자는 “학...
우리학교 SW중심대학 산학프로젝트, 국제저명학...
[대학보도]
2021-10-24 12:28:15
김하형 기자
지난달 15일 우리학교 SW중심대학 SW산학프로젝트에서 재학생 김효민(공과·정보통신 18) 씨와 이채영(공과·정보통신 18) 씨가 참여한 논문이 공학분야 SCIE 저널의 ‘어플라이드 사이언스(Applied Sciences)’에 게재됐다. 해당 논문은 기존 CCTV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로 이상 상황을 감지해 인근 운전자에게 알리는 AI CCTV를 주제로 했다. 연구팀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 중인 고속도로 교통사고 2차 사고의 치사율을 낮추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YOLO*모델...
증가하는 아동학대, 벼랑 끝에 몰린 아이들
[사회]
2021-10-12 21:07:50
김하형 기자
지난달 27일 20개월 딸을 성폭행 후 살해한 양부가 검찰에 송치됐다. 그는 딸이 잠을 자지 않고 울었단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아동학대 피해사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이후 부모와 아동이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증가한 아동학대의 실태△이번 해 개정된 아동보호 특례법△아동학대 최소화를 위한 방향에 알아보자. ◆증가한 아동학대, 감소한 신고건수 증가폭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 아동학...
진실을 추구하는 참된 언론인 배경록 한국언론진...
[인물]
2021-09-09 23:07:24
김하형 기자
배경록(마인어·아시아77) 한국언론진흥재단 정부광고본부장은 지난 35년간 △경인일보 기자△한겨레 사회부장△한겨레21 편집장△한겨레 상무이사△한국신문협회 광고협의회 이사△씨네21·씨네플레이 대표이사를 역임한 후 이번 해 1월 한국언론진흥재단 정부광고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전문 언론인으로서 국민의 정보복지 향상과 한국 언론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배경록 동문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우리학교 재학 시절 어떤 학생이었나요?평범한 학생이었...
[책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를 읽...
[사설.칼럼]
2021-09-09 22:57:11
김하형 기자
지구에서 플라스틱 없이 살 수 있을까? 우리는 이미 플라스틱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옷부터 칫솔까지 플라스틱의 입김이 닿지 않은 곳은 찾아보기 힘들다. 석유화학 물질로 만든 합성 소재인 플라스틱은 생산 가격이 싸고 튼튼하며 만들기 편리해 우리 삶에 풍부하게 공급된다. 그러나 플라스틱은 물에 쉽게 녹거나 썩지 않아 전 세계의 골칫거리가 됐다. 매년 바다에 매각되는 플라스틱의 양은 1980년 이후 단 한 번도 감소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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