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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의 늪을 건너 서로에게 고마운 존재-되기
[사설.칼럼]
2023-09-13 00:35:00
--- 기자
한 학생이 문자를 보냈다. 곧 졸업을 앞두고 있다고, 만나고 싶다고, 취직해서 회사에 잘 다니고 있다고. 아주 바쁜 나날이었지만 반가워서 바로 답을 보냈다. 얼른 만나자고. 물론 우리의 만남은 바쁜 일정 탓에 두어 번 연기되었다가 이루어졌다. 나는 만나자마자 그 학생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죽지 않고 살아 있어 주어서 고맙다고. 아직도 그 새벽의 놀라움이 잊히지가 않는다. 죽고 싶어 손목을 그었다며 사진과 함께 메일을 보내왔다. 집이 감옥이라고, 자기는 희망...
단 한 번의 순간을
[사설.칼럼]
2023-09-13 00:30:00
임채린 기자
새학기가 시작되고 학보의 구성원이 바뀌며 걱정이 많았다. 아직 미숙한 내 실력으로 부장이라는 직책을 맡는 것이 부담스러웠고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다. 문득 지난학기에 썼던 뒷담하는 기자가 떠올랐다. 할 수 있는 건 잘할 거고 못하는 건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 다짐은 아직까지 여전하며 아마 내가 학보를 마무리 할때까지 계속 명심할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학기도 나는 잘해야 하고 열심히 할 것이다. 새로운 구성원들과 새로 만든 학보의 분위기는 ...
[책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삶과 죽...
[사설.칼럼]
2023-09-13 00:25:00
장휘영 기자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라는 말은 불변의 진리며 모든 사람은 태어난 이후 죽음을 향해 간다. 사람들에게 잊히고 세상에서 소멸한다는 것은 두렵고 무서운 일이기에 사람들은 종종 죽음이라는 두려움을 부정하기도 한다. 과연 죽음 앞에서 어떤 생각 또는 후회를 하게 될 것인가. 죽음은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나이가 들어가며 자연스레 맞이하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루게릭병을 앓은 모리 슈워츠 (Morrie Schwartz) 교수(이하 모리) 또한 죽음이 두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를 보고] 허무함에 ...
[사설.칼럼]
2023-09-13 00:25:00
김도현 기자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Asteroid City)는 웨스 앤더슨(Wes Anderson) 감독의 코미디 영화다. 이 영화는 미국 남서부의 작은 사막 마을인 애스터로이드 시티를 배경으로 하는 가상의 연극을 다루고 있다. 이 영화의 제목인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영화에 등장하는 가상 연극의 제목이다.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기존의 연극과는 다르게 독창적이고 개성있는 새로운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전위극이다. 영화의 등장인물들 대부분은 가상 연극의 배우들이다. 애스터로이드 시티 ...
더 성장하는 내가 되기 위해선
[열린공간]
2023-09-13 00:20:00
이지윤 기자
얼마 전 외대학보 개강호가 무사히 발행됐다. 학교 곳곳에 비치된 신문을 접하니 왠지 모를 뿌듯함이 들었고 한 호수를 발행하기까지 학보 구성원의 노력과 과정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처음으로 밤을 새며 조판 하는 일이 마냥 순탄치만은 않았다. 밀려오는 졸음에 눈이 감기기도 하고 수정을 거듭하다보며 내 글쓰기 실력을 한탄하기도 했다. 이렇게 힘들었던 순간이 여럿 있었지만 완성된 글을 보니 힘듦보단 뿌듯함이 더 컸다. 문득 외대학보에 들어오기 전에 봤...
머지포인트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선
[사회]
2023-09-13 00:10:00
김도현 기자
지난 1일 법원은 머지플러스(Mergeplus) 측과 대표 권남희와 회사에 2억 2,500만 원을 머지포인트(Mergepoint) 사태 피해자 143명에 배상할 것을 판결했다. 머지포인트 사태는 지난 2021년 8월 11일 머지포인트 운영사가 머지포인트의 운영 축소를 발표하며 발생했다. 해당 발표 이후 머지포인트는 더 이상 대형마트나 프랜차이즈 매점에선 사용할 수 없게 됐다. 결국 머지포인트를 구매했던 이용객들과 머지포인트로 결제를 했던 가맹점이 큰 손실을 입었다. 이번 머지포인...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인가?
[사설.칼럼]
2023-08-30 16:15:00
--- 기자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이었다. 예상치 못했던 죽음도 많았다. 미국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에는 지금 우리가 직면한 이상기후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 등장한다. 맏이 바트 심슨이 “올해는 내 인생 최고로 더운 여름이야”라고 말하니 아버지 호머 심슨이 이렇게 대답한다. “올해는 네 남은 인생에서 가장 시원한 여름이 될 거야”라고. 재치 넘치는 아버지의 대답을 그냥 웃어넘길 수 없는 이유는 지구촌 곳곳이 폭염과 산불, 홍수 등 이상기후로 고통 받...
[영화‘ 카트’를 보고] 한국 노동권의 현주소에...
[사설.칼럼]
2023-08-30 16:05:00
김나림 기자
영화 ‘카트’는 지난 2014년에 개봉한 우리나라의 노동 인권 문제를 다룬 영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관객에게 강한 흡인력을 행사한다. 먼저 이 작품은 한 대형마트에서 일어난 부당 해고를 시작으로 전개된다. 노조의 의미조차 몰랐던 마트 직원들은 그저 성실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지만 본사가 매각될 위기에 처하자 본사는 마트 직원을 용역 소속으로 바꾸겠다고 위협하며 회사와 마트 직원 사이의 근로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려 한다. 이들에게 용...
모두의 시작을 응원하며
[사설.칼럼]
2023-08-30 16:05:00
조수빈 기자
뜨거웠던 여름방학을 뒤로하고 어느덧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가 돌아왔다. 방학 동안 텅 비어있던 캠퍼스는 언제부턴가 기숙사에 입주하는 학생의 인파로 채워지고 있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개강이 다가왔음을 실감하곤 한다. 시작은 설레면서도 불안하다. 이러한 양가감정을 조화롭게 섞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고 있는 모두를 응원한다. △새로운 동기△동아리 △수업이 주는 양가감정을 소화해내려는 노력을 한다면 새 학기는 그 자체만으...
[책 ‘사피엔스’를 읽고] 인류, 역사 그리고 정...
[사설.칼럼]
2023-08-30 16:00:00
성민욱 기자
인류는 처음부터 현생 인류와 동등하지 않았다. 현생 인류는 처한 환경에 대응하며 오랜 시간에 걸쳐 고차원적인 행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진보했다. 현생 인류와 원시 인류 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그에 맞는 법과 내부적인 규율을 형성하며 자신들의 이익 혹은 집단의 이익을 도모한다는 점이다. 이는 그들의 사회적 유대감과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기에 협력과 협동으로 이어지며 민족이라는 개념 또한 파생시킨다. 이러한 과정 중에 신석기 시대...
스포츠 경기를 언어로 각색하는 언어술사 MBC 스...
[인물]
2023-08-30 15:55:00
김나림 기자
뉴미디어 시대 속에서 아나운서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각광 받는 직업 중 하나다. 특히 스포츠 캐스터는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순간을 비롯한 모든 순간을 언어로 각 색한다는 점에서 언어술사라고도 불린다. 김원석(인문·언어인지과학 15) 아나운서(이하 김 아나운서)는 지난해 2월 입사해 MBC 스포츠 플러스 소속 캐스터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 다. 김 아나운서는 스포츠 중계 외에도 개인 유튜브(YouTube)를 운영하며 아나운서를 넘어선...
앞으로 나아가는 길
[열린공간]
2023-08-30 15:55:00
권오건 기자
지난 1학년 1학기를 보내면서 내 미래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러던 중 우연히 외대학보 수습기자 모집 글을 접했다. 내 꿈 중 하나인 기자라는 직업을 대학에서 미리 체험하고 우리학교 학생의 대변인으로서 기사를 작성할 수 있다면 대학 생활 중 그 어떤 활동보다 의미 있는 경험이 되겠다고 생각해 외대학보 수습기자에 지원했다. 지난 5월 외대학보 수습기자 선발을 위해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외대학보 수습기자 시험에서 생애 첫 기사를 쓰게 될 줄은 꿈에...
한·미·일 안보 협의체 창설, 협력의 새로운 시...
[학술]
2023-08-30 15:40:00
성민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연이은 각국 정상회담에 이어 지난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Camp David)에 서 열린 한·미·일 안보 협력체 구상이 본격적으로 공식화됐음을 선언했다. 이번 협력은 한· 일 관계를 재정립함으로써 동북아시아(이하 동북아) 평화를 이룩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가 국제적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거듭나기 위해 추진됐다. 한·미·일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3국 관계의 정례화가 과연 안정적으로 정착될지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와 함께 △대만...
낙후된 학교 시설, 낙담한 학생들
[기획]
2023-08-30 15:15:00
지유솔 기자
우리학교 양 캠퍼스(이하 양캠)에선 시설 노후화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이 끊임없이 제기된다. 특히 우리학교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건물의 노후화에 대한 개선이 부진한 상태다. 그러나 현재 우리학교엔 직접적으로 학생들의 불편에 대해 건의를 수합할 수 있는 기구나 체계가 부재하다. △우리학교 시설 낙후 현황△우리 학교 낙후시설에 대한 우리학교의 대응△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학교 낙후 시설 현황 우리학교 양캠에서 낙후된 시설에 대한 학...
논란의 새만금 잼버리,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사회]
2023-08-30 15:15:00
김도현 기자
지난 1일 전라북도(이하 전북) 새만금에서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가 개최됐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가 6년간 지원 받은 예산은 1,000억 원에 달했다. 이같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도 잼버리 대회장은 불완전한 상태였을 뿐 아니라 여가부와 지자체 공무원들의 예산 낭비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불거 졌다. 게다가 대회 기간 중 일어난 여러 사건으로 인해 대회 참가국 중 일부가 조기퇴영 하...
<데드 하트> - 죽은 심장을 다시 뛰게 하...
[국제]
2023-08-30 15:05:00
임채린 기자
더글라스 케네디(Douglas Kennedy)의 데드 하트(Dead Heart)는 미국의 작은 신문사 에서 일하는 주인공 닉 호손 (Nic Hoson)이 매일 반복되는 자신의 일상에 지칠 무렵 우연히 알게 된 호주의 오지 여행을 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다. 데드 하트는 죽은 심장 혹은 죽은 마음으로 번역되지만 이 소설 속에선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호주의 황무지를 의미한다. 또한 아무런 목적의식 없이 무료한 일상을 보내며 권태에 빠져있는 주인공 닉의 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단...
다양한 경험 그리고 새로운 시작
[국제]
2023-08-30 15:00:00
--- 기자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우리학교 교환학생 제도를 통해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교로 유학을 다녀왔다. 교환학생으로서 책이나 매체에서만 접했던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체감하고 앞으로 그곳에서 무슨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와 어떻게 그 나라와 함께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얻고 싶었다. 당시 대학교의 수업 시간이 길지 않았고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수업 일수가 주 3일밖에 되지 않았다. 그 덕에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며 △현지 대학교 행사 참여하기△현지 친구...
우리학교 기숙사식 운영 문제, 바람직한 변화를 ...
[기획]
2023-08-30 14:55:00
장휘영 기자
지난해 기숙사 학식(이하 기숙사식) 수요 부족 및 적자 문제로 우리학교 글로벌캠퍼스 제10대 총사생회 발도돔은 기숙사 입사생을 대상으로 기숙사 식당의 의무식 전환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설문조사의 결과는 학교 측에 전달돼 다음 학기부터 반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기숙사식 폐지에 의견이 모아졌던 설문조사 결과와 달리 지난 학기 기숙사식은 의무화로 전환됐다. 이에 식당 운영과 관련해 학생들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 △우리학교 기숙사식의 실태 ...
졸업학점으로 인한 학생들의 고충, 적절한 타협...
[기획]
2023-08-30 14:50:00
이지윤 기자
우리학교 재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엔 높은 졸업이수학점 기준으로 인해 재학생들의 불만이 수년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우리학교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학과는 졸업을 위해선 134학점 이수를 요구한다. 특히 사범 대학(이하 사범대)과 융합인재대학(이하 융인)·통번역대학(이하 통대)의 경우 졸업학점이 각각 140학점과 150학점으로 타 과 및 대학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시간적 여유 문제△재정적 부담△학업 스트레스 등의...
학생회비의 이용가치, 인식과 상황은 개선됐나
[기획]
2023-08-30 14:20:00
임채린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수업 및 행사가 증가하며 학생회비에 대한 학생들의 회의적인 반응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지난 외대학보 1056호 기획기사에선 학생회비를 둘러싼 학생과 학생회간의 상반된 견해와 학생회비의 납부의 의의에 대해 알아봤다. 이에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학생회비에 대한 인식 및 현황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알아보자. ◆학생회비의 의의와 인식 지난 기사에선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학교 양 캠퍼스(이하 양캠)에서...
늦어지는 강의실 배정, 혼란스러운 수강신청
[기획]
2023-08-30 14:15:00
임채린 기자
수강신청 기간이 되면 우리학교 재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엔 강의실 정보의 부재로 인한 불편사항들이 제기된다. 우리학교는 수강신청에 앞서 강의실이 배정되지 않아 학생들은 자신이 수강할 강의가 어떤 강의실에서 진행 되는지 알 수 없다. 이로 인해 학생들이 겪고 있는 불편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수강신청 시 강의실 번호 표기 부재로 인한 불편함 수강신청 이전에 강의실이 배정되지 않아 발생하는 어려움은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학생에 ...
우리학교, 교육부 주관 ‘초중고 SW-AI 교육의 ...
[대학보도]
2023-08-30 12:35:00
권오건 기자
지난달 우리학교 AI교육원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SW/AI 교육의 디지털새싹 캠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학교는 이번 하계방학 기간에 약 2천여 명의 경기도 권역 △다문화가정△정보 소외 계층△초·중·고 학생△학부모 및 강사 등을 대상으로 기초부터 심화 단계까지 세분화해 최대 14개 과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모든 교과 수업에 디지털 소양 교육이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기획된 ‘디지털...
우리학교, 재외동포협력센터와 공동으로 ‘2023 ...
[대학보도]
2023-08-30 12:30:00
송성윤 기자
우리학교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와 공동으로 ‘2023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를 진행했다. 재일동포 초등학생 약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그들이 우리나라 문화 전반에 대해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친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총 9박 10일에 걸쳐 치러진 이번 캠프는 △그룹 프로젝트△서울 시내 탐방△우리나라 급식 체험△직업 체험△초등학교 방문△태권도 수업 등 재외동포로서의 ...
우리학교 GTEP 사업단, 방학 중 국내외에서 개최...
[대학보도]
2023-08-30 12:30:00
정연아 기자
우리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 하 GTEP 사업단)이 지난달 4일부터 열린 국내외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면서 팀 전시회 활동을 전개했다. GTEP 사업단은 지난달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식품전(SIAL)’과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열린 ‘지 페어(G-FAIR) 아세안(ASEAN)+’에 참가해 무역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엔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 (Kuala Lumpur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리는 ‘말...
우리학교, HD한국조선해양과 글로벌 지역 전문 ...
[대학보도]
2023-08-30 12:25:00
권오건 기자
지난달 5일 우리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HD한국조선해양과 외국어· 글로벌 특화 인력 채용 활성화 및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엔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부회장(이하 가 부회장)△김민정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남상훈 HD현대중공업 부사장△박경은 홍보실장△박정운 우리학교 총장(이하 박 총 장)△오종진 대외협력처장△이용웅 사업지원처장△장태엽 재무·대외부총장△정준기 HD한국조...
우리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미취업자를 ...
[대학보도]
2023-08-30 12:20:00
권오건 기자
우리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이번 해 1학기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미취업자를 위한 잡매칭 프로그램(이하 잡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에 현재까지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50명의 참가자 중 18명의 인원이 취업에 성공하는 준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향후에도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예정 및 진학 등의 사항에 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진...
우리학교 세미오시스 연구센터, 세미오시스 여름...
[대학보도]
2023-08-30 12:20:00
정연아 기자
우리학교 세미오시스(SEMIOSIS) 연구센터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서울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세미오시스 여름학교를 개최했다. 세미오시스 여름학교는 ‘세미오시스 인문학’이라는 큰 틀에서 학문 간의 대화를 구현한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교양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발생 이후 최초로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오시스 여름학교는 지난해 세미오시스 문화 비평교실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 기호와 포스...
우리학교 서울캠퍼스 도서관, 제3회 HUFStory 북...
[대학보도]
2023-06-07 23:55:00
정연아 기자
지난 10일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도서관 1층 열린 공간에서 ‘제3회 HUFStory 북토크(이하 북토크)’가 개최됐다. 지난 3월 15일에 처음으로 진행됐던 북토크는 ‘우리학교 교수 및 동문연사를 비롯한 외대인에게 직접 듣는 책 이야기’라는 취지를 살린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강연은 최승필 우리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하 최 교수)가 담당했다. 최 교수는 한국은행에서 10여 년간 기업 및 경기 분석과 국제투자포지션 공보관 등의 업무를 수행했...
[영화‘ Noah’을 보고] 우리에겐 소통이 필요하...
[열린공간]
2023-06-07 01:35:00
송성윤 기자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사회를 두고 흔히 ‘초연결사회’라고들 한다.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달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의 도입으로 시·공간의 제약을 초월하는 소통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소외와 단절을 경험하는 사람들의 수는 늘어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선 SNS가 피상적인 교류만을 촉진할 뿐 사람과 사람 사이 의 진정한 소통을 가로막는다며 비판을 제기하기도 한다. 영화 ‘노아(Noah)’는 이러한 SNS의 역기능적 측면에 대해서 천착하는 단편...
언어로 세계를 이어가는 이윤서 대한무역투자진...
[인물]
2023-06-07 01:35:00
고서연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는 △국내외 기업 간의 투자 및 산업 기술 협력의 지원△무역 진흥△정부간 수출계약△해외 전문인력의 유치 지원 등의 업무를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현재 전 세계 86개국에 129개의 해외 무역관을 운영 중이며 국내에선 11개의 지방지원단과 2개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윤서(서양어·스페인어 10) 무역관은 현재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의 방산교역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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