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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한주 레바인 그룹 회장 강의실 헌정식 열려
[대학보도]
2022-05-11 16:05:00
양진하 기자
지난달 19일 우리학교 국제관 606호에서 황한주(서양어·스페인어 83) 레바인 그룹 회장(이하 황 회장) 강의실 헌정식이 개최됐다. 강의실 헌정식은 가정준 우리학교 대외협력처장(이하 가 처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기부자 약력 소개△참석자 소개△총장 감사 인사△기부자 답사△기부금 전달식△강의실 동판 제막식△기념사진 촬영△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헌정식엔 △박미정 통번역대학원 부원장△임향옥 통번역대학원장△장붕익 미래위원회 위원장△한원덕 통번...
우리학교 인도연구소, 국제학술대회 개최해
[대학보도]
2022-05-11 16:00:00
양진하 기자
지난달 27일 우리학교 인도연구소 HK+ 사업단은 ‘인도의 대전환: 지난 연구에 대한 탐색(Great Transition in India: Rethinking the Past Insights)’이란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이뤄졌다.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김찬완 우리학교 인도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 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미국△싱가포르△영국△우리나라△인도△일본에서 활동하고...
우리학교 2년 연속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
[대학보도]
2022-05-11 16:00:00
한 비 기자
지난달 25일 우리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빅데이터 인재 양성 사업인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대학이 빅데이터 기술에 대한 실무중심 교육을 제공하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빅데이터 기업이 관련 직무 취업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학생에게 실무에 필요한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팀 프로젝트를 제공해 즉시 실무에 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
[영화 ‘침묵의 시선’을 보고] 군중은 침묵하...
[열린공간]
2022-03-30 19:40:00
김하형 기자
영화 ‘침묵의 시선’은 인도네시아의 현대사를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군인 장교 ‘하지 모하마드 수하르토’(이하 수하르토)가 공산당의 쿠데타를 진압한 후 인도네시아의 제2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과정에서 무고한 시민 100만 명이 학살당한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1965년 주인공 ‘아디’의 형 ‘람리’는 군사 조직에게 고문을 당해 잔인하게 살해됐다. 형이 죽은 지 40년이 되던 날 아디는 형의 죽음에 일조했던 이들을 찾아가 형과 관련된 과거의 학살에 관해 ...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을 바라며
[열린공간]
2022-03-30 19:40:00
정봉비 기자
새 학기가 시작된 우리학교 학생들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대면 수업에 적응 중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여전히 극성이지만 위드 코로나(With Corona) 기조에 맞춰 국민은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치고 있다. 공동체가 성공적으로 새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선 리더의 역할이 막중하다. 지난해 12월 선출된 박정운 우리학교 총장(이하 박 총장)과 치열한 접전 끝에 당선된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선거(이하 대선) 당선인(이하 윤 당선인)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그 원인에 대한 논...
[열린공간]
2022-03-30 19:40:00
---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한 달이 지났다. 당초 러시아의 압도적 우위가 예상됐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부와 시민들의 저항은 완강했고 국제사회는 러시아를 규탄하며 우크라이나를 지원했다. 미국과 유럽 국가는 인도적 지원은 물론 대전차 무기 등 군사 장비를 지원했다. 많은 국가가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에 동참했다. 전쟁 발발 이후 약 350만 명의 우크라이나인이 국경을 넘어 인접국으로 대피했다. 고국에 남은 사람 중에도 650만 명은 살던 곳을 떠나야 ...
펜으로 사회를 바꾸는 진실된 언론인 김성규 경...
[인물]
2022-03-30 19:40:00
한 비 기자
김성규(정책과학·신문방송학 87) 경인일보 편집국장은 경인일보에 입사한 후 28년간 지역사회의 튼튼한 징검다리로써 경인 지역 독자들을 위해 힘써왔다. 제41대 인천경기기자협회 협회장을 지낸 그는 경인일보에서 △경제부장△사회부장△AD마케팅국장△정치부장 자리를 거쳐 이번 해 1월 경인일보 편집국장의 자리에 올랐다. 평기자에서부터 편집국장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김성규 편집국장이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가 보자. Q1. 우리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하게 된 계기...
촉법소년 논쟁 재점화, 어른들의 올바른 선택이...
[사회]
2022-03-30 19:35:00
양진하 기자
지난달 25일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이 공개된 후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며 범죄를 저지르고도 처벌받지 않는 촉법소년에 대해 또다시 논란이 일었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선거(이하 대선) 당선인(이하 윤 당선인) 역시 이런 여론을 반영해 만 14세인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12세로 낮추겠단 공약을 내놨다. 하지만 소년범죄에 있어 연령 하향과 처벌 강화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단 지적도 존재한다. △우리나라의 촉법소...
나를 위한 시간
[열린공간]
2022-03-30 19:35:00
--- 기자
예전부터 난 타인의 시선을 과도하게 의식해 스스로를 돌아보지 못했다. 항상 타인의 시선에 매달려 주체적이지 못한 내 모습을 자책했다. 차마 내치지 못한 다른 이들의 부탁이 내겐 압박으로 돌아왔고 어느새 삶의 우선순위를 망가트렸다. 무엇이 문제일까 하는 고민과 함께 내린 결론은 하나였다. 난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고 싶지만 정작 내겐 그렇지 못한단 것이다. 나는 스스로를 보듬는 방법을 몰랐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단 욕...
[책 ‘나는 초콜릿의 달콤함을 모릅니다’을 읽...
[열린공간]
2022-03-30 19:35:00
양채은 기자
매해 밸런타인데이나 대학수학능력시험 같은 특별한 날이 오면 응원과 사랑의 표시로 초콜릿을 주고받는다. 우울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땐 달콤한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이 전환된다. 그것은 초콜릿이 우리에게 주는 달콤함이다. 그러나 초콜릿은 ‘어린이의 눈물’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초콜릿 생산 과정의 이면엔 노동을 착취당한 어린이가 있기 때문이다. 초콜릿의 달콤함을 모른단 제목처럼 이 책은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농장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노동 착취 현...
새롭게 떠오른 NFT 플랫폼, 미래 경제의 화두가 ...
[학술]
2022-03-30 19:30:00
양채은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 NFT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NFT 플랫폼 ‘오픈 씨(open sea)’(이하 오픈 씨)의 하루 거래액은 약 1,100억 원을 넘겼으며 우리나라의 NFT 플랫폼 ‘클립드롭스(Klip Drops)’는 100억 원의 총 판매액을 돌파했다. 이에 NFT는 주식이나 가상화폐와 더불어 새로운 재테크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형주 NFT 콘텐츠협회 이사장(이하 김 이사장)과 윤기영 우리학교 경영학부 교수(이하 윤 교수)를 만나 NFT의 개...
새롭게 당선된 제20대 대통령, 하나 된 우리나라...
[사회]
2022-03-30 19:30:00
김상연 기자
이번 달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이하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이하 윤 당선인) 후보가 48.5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현재 윤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를 꾸려 국정운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윤 당선인과 인수위의 당선 이후 행보에 대한 여론이 극심하게 갈리고 있다. 윤 당선인의 행보에 대한 엇갈린 반응과 추후 국민 통합을 위해 풀어야 할 숙제에 대해 알아보자. ◆윤 당선인의 대선 이후 행보 이번 제20대 대선은 역대 최저 득...
케냐 : <울지 마, 아이야> - 역사 속에서...
[국제]
2022-03-30 19:25:00
장래산 기자
우리나라와 케냐는 공통점보단 △대륙△문화△인종 등과 같은 차이점이 압도적으로 많은 나라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케냐의 문학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면 그건 20세기에 식민 지배를 당했던 아픈 역사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케냐는 1884년 베를린 회담 이후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게 됐다. 독립운동과 영국인의 탄압이 반복되다 1963년 12월 12일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케냐 출신 작가 ‘응구기 와 티옹오’는 케냐의 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나 영국...
HUFS makes me special : 疏通의 通飜譯
[국제]
2022-03-30 19:25:00
--- 기자
우리나라 최고의 통번역 교육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우리학교 통번역대학원은 1979년 7월 개원한 아시아 최초의 통번역 전문 대학원이다. 다양한 국제회의에서 활약할 전문 통역사와 다국적 △문화△정보△지식 교류를 담당할 번역사 양성을 목표로 출범한 통번역대학원은 다른 교육 기관과 달리 이론과 실기 훈련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업 환경에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동시통역 교실△동시통역 설비를 갖춘 국제회의장△멀티미디어 강의실 등 완벽한 교...
첫걸음 뗀 박정운 총장, 우리학교 발전 계획의 ...
[기획]
2022-03-30 19:20:00
장래산 기자
지난해 12월 20일에 박정운 우리학교 제12대 총장(이하 박 총장)이 선출됐다. 박 총장은 우리학교의 정통성을 유지하는 한편 학사 제도(이하 학제) 개편을 통해 우리학교를 발전시키겠단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권리 회복△재정 회복 방안△학내 구성원과의 소통 방안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박 총장이 그리는 우리학교 발전 계획의 청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Q1. 우리학교 제12대 총장으로 취임...
코로나19 재확산 속 모두의 학습권을 위한 방향...
[기획]
2022-03-30 19:20:00
지명원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돼 지난 16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62만 1,328명을 기록했다. 현재 우리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대면수업△비대면수업△실시간 온라인 동시 송출 방식(이하 미러링 강의) 등이 모두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격리 대상자의 학습권 보장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단 목소리가 존재한다. △우리학교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방식△우리학교 대응 방식의 문제점△나아가야 할 방향에 ...
포르투갈에 서서히 물들다
[국제]
2022-03-30 19:20:00
--- 기자
지난해 9월부터 이번 해 1월까지 ‘7+1 파견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포르투갈 코임브라대학교(Universidade de Coimbra)에서 공부했다. 난 교환학생 제도와 7+1 파견학생 프로그램 중에서 고민했지만 포르투갈어를 심도 있게 공부하고 싶어 전공언어 학습에 더 초점이 맞춰진 7+1 파견학생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포르투갈로의 출국이 급히 결정된 탓에 숙소를 구하기 어려웠다. 대부분의 학교 근처 숙소는 예약이 다 찬 상태였기에 △아고다(Agoda)△에어비앤비(Airbnb)△...
학생 간 전공어 학습격차, 공정한 언어 학습 환...
[기획]
2022-03-30 19:15:00
나리나 기자
지난해 대학알리미 조사에 따르면 우리학교 신입생 중 외국어고등학교(이하 외고) 및 국제고등학교(이하 국제고) 졸업생 출신 비율은 국내 4년제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우리학교 재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선 입학 전 전공 언어(이하 전공어)를 배운 학생과 일반 학생 간의 성적평가가 불공정하단 목소리가 제기돼왔다. 실제 우리학교 양캠퍼스에 있는 총 45개의 언어학과 중 14개 학과만이 수준별 분반 강의를 진행 중이다. 이에 △우리학교 전...
우리학교 지식출판콘텐츠원, 인공지능학습용 데...
[대학보도]
2022-03-30 19:10:00
김하형 기자
지난 21일 우리학교 지식출판콘텐츠원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이하 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인공지능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사업에 선정된 지식출판콘텐츠원은 1년간 약 96억 원을 지원받아 우리학교 데이터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외국어 관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윤성 우리학교 지식출판콘텐츠원장은 “인공지능의 구체적인 구현을 위해선 언어 공학적 설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시 유고결석 인정...
[대학보도]
2022-03-30 19:05:00
김하형 기자
지난 11일부터 우리학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와 관련해 △격리대상자△백신접종자△신속항원검사자에 한해 일정 기간 동안 유고결석을 인정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해외 입국자 등 격리대상자의 유고결석은 보건당국의 격리통지에 따라 7일로 인정된다. 백신접종자의 유고결석은 접종일을 포함해 최대 2일간 가능하며 신속항원검사자의 경우 음성인 경우 1일, 양성인 경우 2일간 유고결석이 인정된다. 유고결석 대상자는 공식적인 △격리 통지문△신...
우리학교 진로취업센터, 1학기 릴레이 취업특강 ...
[대학보도]
2022-03-30 19:05:00
차승연 기자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우리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진로취업센터에서 ‘1학기 릴레이 취업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1학기 릴레이 취업 특강은 우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특강은 주말을 제외하고 8일에 걸쳐 2시간씩 구성됐다. 이번 릴레이 특강은 학생이 자신이 소속된 학과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은 △산업 전망과 기업 분석△공기업...
문미선 서울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우리학교에 ...
[대학보도]
2022-03-30 19:05:00
김하형 기자
지난 11일 우리학교 총장실에서 문미선 서울여자대학교(이하 서울여대) 명예교수(사범·독교 72)(이하 문 교수)와 우리학교의 이름을 딴 ‘문외장학금’ 기탁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소수 인원만 참여했다. 장학금 기탁식엔 △가정준 대외협력처장△김종윤 독일어교육과 동문회장△문 교수△박정운 우리학교 총장(이하 박 총장)△백영현 독일어교육과 동문회 고문△조국현 독일어과 교수가 참석했다. 문 교수...
페르시아어·이란학과, 제12회 이란문화제 개최...
[대학보도]
2022-03-30 19:00:00
차승연 기자
지난 21일 우리학교 페르시아어·이란학과는 이란의 새해 축제인 ‘노루즈(Nowruz)’를 맞아 주한 이란 대사관과 공동으로 ‘제12회 이란문화제’를 개최했다. 우리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한국이란협회가 후원한 이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노루즈 상차림을 비롯한 이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페...
글로벌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플래니어(P...
[대학보도]
2022-03-30 19:00:00
차승연 기자
지난 17일 우리학교 글로벌캠퍼스(이하 글캠)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와 디지털 콘텐츠 플래닝 그룹 플래니어(PLANEAR)의 산학협력 현장실습에 관한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우리학교의 현장실습 및 산학협력 인턴십은 현장 적응력과 창의력 있는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우리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관련 직무에 대한 역량을 쌓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현장에서의 경험이 학점으로 인...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길
[열린공간]
2022-03-16 18:50:00
박채빈 기자
소년법 존폐를 두고 논란이 뜨겁다. 최근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이 저지른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촉법소년제도를 폐지하거나 촉법소년의 연령 상한성을 낮추잔 목소리가 존재한다. 분노한 여론에 호응하듯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들도 관련법을 바꾸겠다며 공약을 내걸었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선인은 촉법소년 연령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2세 미만으로 낮추겠다고 약속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역시 적정 연령을 고민해보겠단 입장을 전했다. 지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열린공간]
2022-03-16 18:50:00
---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어느덧 3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다. 그러나 연초부터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번지면서 최근엔 하루 확진자 수가 20만 명을 훌쩍 넘고 있다. 정부에선 이번 달 후반엔 하루 확진자 수가 30만 명을 넘을 것이며 이를 정점으로 확산세가 누그러질 것이란 전망을 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감염 확산을 막는 데 중점을 뒀다. 반면에 이젠 위기관...
중남미와 한국을 연결하는 여행사, 비욘드코리아...
[인물]
2022-03-16 18:50:00
나리나 기자
중남미 전문 여행사 ‘비욘드코리아’는 중남미 및 특수지역의 여행을 계획 중인 배낭여행자들에게 안전하고 특별한 길을 선사한다. 22년의 여행경력을 가진 김봉수(자연·전자물리 89) 비욘드코리아 대표는 국내외에서 중남미 여행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비욘드코리아 설립 후엔 △국내 및 미주 캠핑카 사업△중남미 강연 진행△중남미 여행상품 기획 등 다양한 여행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중남미 여행의 길라잡이인 그가 걸어온 길을 따라가 보자 Q1. 우리학교 전...
[책 ‘지구 끝의 온실’을 읽고] 도저히 사랑...
[열린공간]
2022-03-16 18:45:00
양진하 기자
책 ‘지구 끝의 온실’은 모든 생명을 죽게 하는 자가증식 먼지 ‘더스트’가 온 지구를 뒤덮은 상황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절박하고 혼란스런 상황에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살아남는다. 더스트에 내성이 없는 사람은 이미 다 죽고 생존자는 더스트를 피하기 위해 돔 시티를 만들어 그 안에서 작은 공동체를 구성한다. 반면 돔 시티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은 더스트로 가득한 바깥세상에서 지낼 곳을 찾아다니며 다른 사람을 약탈하거나 빈집...
[영화 ‘완벽한 타인’을 보고] 우리 사이엔 비...
[열린공간]
2022-03-16 18:45:00
차승연 기자
40년 지기 친구들이 그들의 배우자 혹은 연인과 함께하는 모임을 열었다. 월식을 기다리며 서로의 친분을 다지던 친구들은 기발한 게임을 시작한다. 게임의 규칙은 각자의 휴대전화를 식탁에 올려두고 걸려오는 전화를 비롯해 모든 △문자△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이메일(Email) 알림을 공유하는 것이다. 친구들은 모두 자신이 떳떳하단 것을 증명하려는 듯이 식탁에 한 명씩 자신의 휴대전화를 내려놓으며 게임이 시작된다. 게임이 시작되자 각자 숨겨왔던 비밀이 밝혀...
다시 논의된 대통령제 개헌, 앞으로의 방향은?
[학술]
2022-03-16 18:40:00
양진하 기자
이번 달 9일에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후보들은 현행 대통령제의 크고 작은 부분을 개편하겠단 공약을 내놓았다. 이재명 후보는 4년 중임제 개헌을 내세웠고 윤석열 후보 역시 청와대 개혁을 통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 제19대 대선 때도 대통령제의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대통령제에 대한 개헌 논의가 이뤄진 바가 있다. 우리나라 대통령제 개편 방향에 대한 여론이 대립 중인 가운데 이재묵 우리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만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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