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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애덤 스미스를 다시 읽는다> -애덤...
[국제]
2021-10-12 21:03:01
정봉비 기자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을 들어보지 못한 대학생은 별로 없을 것이다. 1776년 애덤 스미스는 본인의 저서 ‘국부론’을 통해 보이지 않는 손이란 개념을 처음 제시했다. 부를 축적하고자 하는 개인의 이기심을 바탕으로 경쟁하다 보면 보이지 않는 손이 가격을 조정하고 국가의 경제 효율은 극대화된단 내용이다. 이를 토대로 많은 사람들은 경쟁 사회의 찬양과 시장에 대한 정부 규제의 철폐를 외쳤다. 하지만 정말 애덤 스미스는 개인의 이익 추구 행동이 무조...
이탈리아에서의 달콤한 인생(La Dolce Vita)
[국제]
2021-10-12 21:01:55
--- 기자
대학 입학 후 치열하게 달려온 내겐 반환점이 절실하게 필요했다. 그러던 와중 로마에서 수업을 들으며 생활하고 싶단 생각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그 후 2018년 2학기 교환학생으로 선발돼 로마국립대학교(Sapienza Università di Roma)(이하 로마국립대학)로 떠났다. 로마에 첫 발을 디딜 때부터 매 순간이 새로웠다. 로마국립대학은 기숙사를 제공하지 않아 거주할 곳을 미리 구해야 했다. 그러나 막연한 자신감으로 개강 전 일주일간 지낼 방 한 칸만 구한 ...
애매한 기준 속 만연한 디지털 성범죄, 뿌리 뽑...
[기획]
2021-10-12 21:00:44
박채빈 기자
지난달 31일 한국항공대학교(이하 항공대)에서 학생들이 단체채팅방(이하 단톡방)을 통해 성희롱을 했단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하지만 해당 사안이 현행법상 디지털 성범죄에 포함되지 않아 성범죄로서의 법적 처벌이 불가능하단 사실이 밝혀졌다. 사건 발생 이후 학생사회에선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이 어떤 절차를 거쳐 어느 수위의 처벌을 받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이에 △디지털 성범죄 성립 조건△교내 성범죄 인식 및 대처△나아가야 할 방안을 알아보자...
변화하는 총장선거, 민주적 외대를 위한 첫걸음
[기획]
2021-10-12 20:59:16
양채은 기자
우리학교는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학생총투표로 학생 총장 선출권을 얻었다. 이에 따라 제12대 총장 선거에서 대학구성원참여직선제가 도입돼 △교수△교직원△학생이 투표권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학생 투표 반영률은 5%로 여전히 미미한 상태다. 5%의 투표권은 학생들이 원하는 총장을 선출하는 데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우리학교 총장후보선출규정의 변화△학생 총장 선출권을 위한 최근 움직임△우리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통해 ...
4B 운동, 젠더 이슈에서 20대 가치관의 전환점...
[기획]
2021-10-12 20:57:18
신수연 기자
20대를 중심으로 △연애△성관계△결혼△출산을 하지 않는 4B 운동이 퍼져나가고 있다. 4B운동은 여성혐오와 가부장제에 대한 반발 등 젠더 이슈에서 시작됐다. 한편 4B 운동은 젠더 이슈뿐 아니라 20대가 기존 관념과 다른 선택을 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젠더 이슈에서 시작된 4B 운동, 문화 현상으로의 확장△우리학교 학생들의 4B운동에 대한 인식△바람직한 접근법에 대해 알아보자. ◆젠더 이슈에서 시작된 4B 운동, 문화 현상으로의 확장 4B 운동은 2018년 언론...
우리학교 서울캠퍼스 후문에서 흉기든 남성 출...
[대학보도]
2021-10-12 20:56:21
장래산 기자
지난달 29일 새벽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부근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 남성은 칼을 소지한 채 후문 부근을 배회하다 29일 오후 8시 경에 강제추행 및 폭행 건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우리학교 재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도 폭행과 위협을 당한 사례가 올라왔다. 이 남성은 정신병력이 있어 과거에도 폭행 및 소란 등으로 수차례 경찰에 신고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해 초부터 이 남성에 대한 다수의 민원이 접수...
우리학교 모의국제연합, 제45회 모의유엔총회 ...
[대학보도]
2021-10-12 20:55:36
장래산 기자
지난달 2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우리학교 모의국제연합(HIMUN)과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의 주최로 제45회 모의유엔총회가 개최됐다. 해당 행사엔 △독일△미국△베트남△영국△일본△한국 등 총 15개국이 참가했다. 이번 총회의 의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식량안보를 위한 다자협력 모색’이었다. 총회는 △개회식△소개 영상△본 총회△폐회식의 순서로 이뤄졌다. 본 총회에선 의제를 소개한 뒤 각 국가가 입장을 발언한 다음 결의안을 논의하고 채택하는 과정으로 ...
우리학교 중남미연구소, 공동학술대회 개최해
[대학보도]
2021-10-12 20:54:39
차승연 기자
지난 10일 우리학교 중남미연구소 HK+ 사업단이 ‘중남미학 연구소 공동학술대회 에르난 코르테스의 멕시코 원정 500주년을 통해 본 문명의 대전환’ 학술대회를 주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학교 중남미연구소 HK+ 사업단을 비롯해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 연구소△경희대학교 중남미 연구소△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 지역원△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 연구소△전북대학교 스페인·중남미연구소△한·중남미 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유왕무 ...
우리학교, 서울 캠퍼스타운 신규사업 ‘ESG 착한...
[대학보도]
2021-10-12 20:50:53
장래산 기자
지난달 31일 우리학교가 서울 캠퍼스타운 신규 사업 ‘ESG* 착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선정됐다. 우리학교는 서울시로부터 약 1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아 다음 해부터 2024년까지 해당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은 △공공△대학△민간이 협력해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7년부터 진행돼 온 사업이다. 우리학교는 이로써 지난 2019년부터 3년 간 서울 캠퍼스타운의 단위형 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다음 해부터 3년 동...
우리학교 모바일 앱 접속 불량 문제 지속돼
[대학보도]
2021-10-12 20:49:53
차승연 기자
우리학교 모바일 ID 애플리케이션(이하 모바일 앱) 서버 다운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모바일 앱 접속 오류 시 가장 큰 문제점은 도서관 좌석 예약의 불가다. 서버 다운으로 인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 소수의 학생만 열람실 이용이 가능해진다. 실제로 양선혜(경상·GBT 20) 씨는 “공부를 위해 오전부터 도서관에 갔는데 모바일 앱이 작동하지 않아 자리를 얻지 못해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지난해부터 우리학교는 종합...
우리학교 GTEP 사업단, ‘2021 대학생 무역캠프...
[대학보도]
2021-10-12 20:43:58
차승연 기자
지난달 23일부터 나흘 간 진행된 ‘2021 대학생 무역캠프’(이하 무역캠프)에서 우리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TEP 사업단) 전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무역실무 교육△수출입 과정△실무 서식 작성 실습을 통해 실제 무역을 경험하는 국내 유일의 대학생 무역 특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우리학교 GTEP 사업단은 △김재환(통번역·아랍어 16) 씨△신유진(동유럽·우크어 18) 씨△탁가현(통번역·이탈리아어...
진실을 추구하는 참된 언론인 배경록 한국언론진...
[인물]
2021-09-09 23:07:24
김하형 기자
배경록(마인어·아시아77) 한국언론진흥재단 정부광고본부장은 지난 35년간 △경인일보 기자△한겨레 사회부장△한겨레21 편집장△한겨레 상무이사△한국신문협회 광고협의회 이사△씨네21·씨네플레이 대표이사를 역임한 후 이번 해 1월 한국언론진흥재단 정부광고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전문 언론인으로서 국민의 정보복지 향상과 한국 언론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배경록 동문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우리학교 재학 시절 어떤 학생이었나요?평범한 학생이었...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의 자유
[사설.칼럼]
2021-09-09 23:05:44
--- 기자
이번 학기 개강은 지난 학기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강의로 시작된다. 작년 3월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처음으로 경험하면서 몇 개월 후면 정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덧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도 2년을 향해 가고 있다. 이로 인한 심리적 피로는 커지고 있지만 희망은 있다. 류현진, 손흥민 등 한국 선수가 미국과 유럽에서 뛰는 것을 볼 때 시선은 많은 관중이 밀집한 관중석을 향한다. 그들을 보면서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 ‘위드 코로나(with...
메달 없는 완주, 후회 없는 질주
[사설.칼럼]
2021-09-09 23:03:52
--- 기자
성공이 노력의 결과로 당연시 여겨진 건 대체 언제부터였을까.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성공은 장담돼 있을 것이라 자부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성공은 최선을 다한 자를 위해 존재한단 말은 곧 실패가 노력하지 않은 자의 몫이란 것이다.2020년 도쿄올림픽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1년 연기돼 지난 7월 개최되었다. 우리나라는 총 29개 종목에 23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과거 2016년 리우 올림픽에 비해 출전한 선수가 34명이나 많았으나 이번 올림픽의 성적은 ...
글의 힘을 믿기에
[사설.칼럼]
2021-09-09 23:02:20
김현익 기자
외대학보는 특정 입장에 치우친 글을 지양한다. 학생과 학교의 입장을 모두 파악하고 양 측의 사실관계를 기반으로 기사를 작성한다. 이는 비단 편집장인 내 기준이 아닌 외대학보가 지켜온 가치이자 동시에 외대학보만이 지닌 힘이다. 이런 기사는 학생들이 몰랐던 사실을 일깨우거나 때론 학내 사안에 대한 학생의 관심을 높인다.이번 외대학보에서 다룬 장학금 수혜자 선발에 대한 기사는 이런 가치가 담긴 기사다. 근로조교와 학과장특별장학금 선발에 대해 서울캠퍼스...
[영화 ‘기생충’를 보고] 또 다시 재현된 젠더...
[사설.칼럼]
2021-09-09 22:58:58
임세은 기자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미국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영화는 부유층과 극빈층으로 구분된 두 가족의 만남과 파국을 비극과 희극으로 그려냈다.영화 기생충엔 4명으로 이뤄진 두 가족이 등장한다. △아버지 ‘기택’△어머니 ‘충숙’△아들 ‘기우’△딸 ‘기정’으로 구성된 김씨네 가족과 △아버지 ‘동익’△어머니 ‘연교’△딸 ‘다혜’△아들 ‘다송’으로 구성된 박사장네 가족이다. 반지하에 사는 김씨네는 가...
[책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를 읽...
[사설.칼럼]
2021-09-09 22:57:11
김하형 기자
지구에서 플라스틱 없이 살 수 있을까? 우리는 이미 플라스틱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옷부터 칫솔까지 플라스틱의 입김이 닿지 않은 곳은 찾아보기 힘들다. 석유화학 물질로 만든 합성 소재인 플라스틱은 생산 가격이 싸고 튼튼하며 만들기 편리해 우리 삶에 풍부하게 공급된다. 그러나 플라스틱은 물에 쉽게 녹거나 썩지 않아 전 세계의 골칫거리가 됐다. 매년 바다에 매각되는 플라스틱의 양은 1980년 이후 단 한 번도 감소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
부조리의 인식에서 피워낸 꿈
[열린공간]
2021-09-09 22:54:04
정봉비 기자
고등학교 시절 교실이 참 답답했다. 선생님의 지루한 음성을 들으며 옆자리 친구가 뿜어낸 이산화탄소에 취해 몽롱한 정신으로 수업을 듣곤 했다. 10분의 쉬는 시간이 찾아오면 물을 마시거나 화장실이 가고 싶지 않아도 꼭 교실 밖으로 나갔다. 학교 산책로를 거닐거나 친구들과 시시콜콜한 농담을 주고받으면 10분은 순식간에 지나갔고 어김없이 수업 시간은 다시 찾아왔다.마지못해 자리에 앉은 난 이내 상념에 잠기곤 했다. 한 반에 갇혀 같은 목표를 향해 욕구를 억누...
언론중재법, 표현의 자유와 가짜뉴스 방지의 충...
[학술]
2021-09-09 22:49:00
임세은 기자
지난달 19일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언론중재법)’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주도한 이번 개정안은 △기사 삭제 청구권△언론의 고의·중과실 추정 조항△정정 보도를 해당 보도와 같은 분량·크기로 보도△최대 5배 징벌적 손해배상을 골자로 한다. 일각에선 표현의 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할 여지가 있단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됐다. 언론중재법에 대한 여론이 첨예하게 대립 중인 ...
탈레반의 아프간 점령, 국제 사회가 풀어갈 숙제
[사회]
2021-09-09 22:27:45
신수연 기자
지난달 15일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 내무부가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에 정권을 이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일 미국이 아프간 철군을 시작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정부 수립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향후 탈레반을 법적 정부로 인정할 것인지에 대해 국제 사회에선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다. △아프간 정부의 항복으로 이어진 미군 철수△탈레반 정부 인정을 놓고 갈라진 국제 사회의 반응△국제 사회의 아프간 사태에 대한 인...
융합인재대학, 미래사회를 선도하기 위해선
[기획]
2021-09-06 16:27:45
차승연 기자
융합인재대학(이하 융인대)은 3개의 모듈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학생 스스로 진로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단 특징을 가지고 신설된 단과대학이다. 하지만 신설 후 한 학기가 지난 지금, 융인대는 △수강 신청 혼란△언어 모듈 면접의 공정성 논란△졸업 시 ‘융합 학사’ 제공이란 문제점을 안고있다. 해당 문제에 대해 융인대 재학생들의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융인대의 취지△현 융인대의 문제점△융인대의 방향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융인대의 ...
① 글로벌캠퍼스 위치, 그것이 알고싶다 왕산 명...
[국제]
2021-09-06 16:23:11
--- 기자
우리학교 글로벌캠퍼스(이하 글캠)는 1979년부터 20년간 진행된 장기 계획을 통해 지금의 아름답고 자연 친화적인 모습을 갖췄다. 우리학교 제2캠퍼스 설립 추진은‘ 캠퍼스 용인 완전 이전’이란 기본 계획을 전제로 교육 시설 양적 성장과 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했다. 기존의 어학과 지역학을 넘어 △공학△예술△의학△인문△자연과학을 신설하는 계획을 통해 종합대학의 면모를 갖추고자 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자연과 사람의 ...
<나를 보내지마> -인간이란 존재에 대한 ...
[국제]
2021-09-06 16:19:42
정봉비 기자
2017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가즈오 이시구로는 이름에서 주는 느낌과 달리 영국인이다. 그는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나 6살이 되던 해 영국 국립해양학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일하는 아버지를 따라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건너갔다. 일본에서 나긴 했지만 인생의 대부분을 영국에서 보냈기에 가즈오 이시구로 작품 속에서 일본 문학의 영향을 찾기란 어렵다. 하지만 그는 노벨 문학상 수상 발표 직후 기자회견에서“ 영국에서 자랐지만 내 안 엔 항상 일본이 있었다”고 전했...
프라하가 나에게 와준 순간 우리들은 만났다
[국제]
2021-09-06 16:15:10
조주현 기자
7+1 파견 프로그램을 갈 수 있을지 몰랐다. 해외파견학생으로 선발됐을 당시엔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상하지 못했고 해외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게 기쁘기만 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심각해지며 비자 발급과 출국이 불투명해지자 학교측은 취소 권장 메일을 보냈다. 이를 확인하지 못한 난 취소 기간을 놓쳐 한 달 만에 급히 출국 준비를 했다. 그렇게 지난해 9월에 출국을 했고 7개월간의 외국 생활이 시작됐다.외국 생...
마침표 찍는 김인철 총장의 임기, 지난 8년간의 ...
[기획]
2021-09-06 16:07:41
장래산 기자
김인철 우리학교 총장(이하 김 총장)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우리학교 제10대 총장직을 맡은 데 이어 2017년 제11대 총장선거에서 재차 당선돼 총장직을 연임하고 있다. 2018년부터 공식적으로 제11대 총장 직무를 수행하기 시작한 김 총장은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임기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 총장이 지난 제11대 총장 선거에서 내건 공약을 분석하며 김 총장의 이번 임기를 되돌아보자. ◆11대 총장 재선에 나서기까지김 총장은 1976년 우리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해...
코로나19 장기화, 학생을 위한 선제적 대처는?
[기획]
2021-09-06 15:56:10
정나윤 기자
지난 7월 우리학교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른 이번 학기 수업방식을 발표했다. 발표된 공지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 이하로 내려갈 경우 수강정원이 40명 이하인 수업은 대면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최근 델타 변이바이러스(이하 델타 변이)의 영향으로 지난 학기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학교 측이 발표한 수업방식에 대한학생들의 반응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이번 학기 수업방식△학내구성원의 다양한...
베일에 싸인 장학금 수혜자 선발, 공정함을 되찾...
[기획]
2021-09-06 15:49:09
박채빈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지속되며 학비 부담과 생계유지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학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근로조교 장학금과 학과(부)장특별장학금 등의 제도를 통해 학생 등록금 부담을 줄여왔다. 이에 우리학교 내 △조교 및 수직생 선발 과정△학과(부)장특별장학금 선발 기준△공정한 대상자 선발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가려진 조교 및 수직생 선발 과정현재 양캠퍼스(이하 양캠)에선 △면접△어학...
우리학교 행정지원처, 급식노동자 위한 휴게시설...
[대학보도]
2021-09-06 15:46:47
양채은 기자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행정지원처가 인문과학관과 교수회관 식당 내 급식노동자 휴게시설을 개편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공사는 휴게공간을 개축해 7월 말 완공됐다. 설캠 인문과학관엔 식당 뒤편 작은 가건물을 건설했고 교수회관 식당에도 새로운 휴게시설을 설치했다.학교 측은 설캠 내 기존 휴게시설에 △남녀휴게실 혼합△수용인원 부족△시설 노후 등의 문제가 존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공사를 통해 △남녀휴게실 분리△냉난방 시설정비△넉넉한 ...
우리학교 장모네 EU 센터, 연세대학교 SSK 기후...
[대학보도]
2021-09-06 15:44:27
정봉비 기자
지난달 17일 우리학교 장모네 EU 센터가‘ 연세대학교SSK 기후변화와 국제법센터’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리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11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와 법제 그리고 국제협력’을 주제로 진행됐다.세미나에 앞서 김시홍 우리학교 장모네 EU 센터 소장(이하 김 소장)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파리기후협정 탈퇴로 인해 국가 공조에서의 위기가 일었지만 바이든 정부의 출범 이후 기후 변화에 대한 국가 간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
양인집 동문, 제 33대 총동문회장 취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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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6 15:37:25
양채은 기자
지난 7월 5일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스마트도서관 휠라아쿠쉬네트홀에서 양인집 총동문회 회장(이하 양 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을 고려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양 회장은 33대 회장으로 이번 해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총동문회를 이끌게 된다.취임식엔 △김인철 우리학교 총장△김종철 재단이사장을 비롯해 △김종인 23대 총동문회장△양인모 24·25대 총동문회장△민동석 31·32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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