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기사제보
서울
°C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제주
강릉
강진군
강화
거제
거창
경주시
고산
고창
고창군
고흥
광양시
구미
군산
금산
김해시
남원
남해
대관령
동두천
동해
목포
문경
밀양
백령도
보령
보성군
보은
봉화
부안
부여
북강릉
북창원
북춘천
산청
상주
서귀포
서산
성산
속초
수원
순창군
순천
안동
양산시
양평
여수
영광군
영덕
영월
영주
영천
완도
울릉도
울산
울진
원주
의령군
의성
이천
인제
임실
장수
장흥
전주
정선군
정읍
제천
진도
진도군
진주
창원
천안
철원
청송군
청주
추풍령
춘천
충주
태백
통영
파주
포항
함양군
합천
해남
홍성
홍천
흑산도
모바일웹
독자투고
유머마당
맛집이야기
여행갤러리
동영상
칭찬합시다
행사이벤트
알립니다
자유게시판
대학보도
주요기사
우리학교 스페인어과 창립 70주년 기념 ‘스페인어권 영화...
0
21
우리학교, 미국 Central Pacific Bank와 해외 ...
0
17
우리학교 GTEP사업단 국내외 박람회서 활발한 ...
0
25
우리학교, 에코프로비엠과 2차 전지 소재 맞춤...
0
15
우리학교 이탈리아연구센터, 이탈리아무역관장...
0
9
기획
주요기사
글로벌 시대의 딜레마: 해외 교류 제도, 무엇이 문제인가
0
17
수는 늘었지만 정착은 어려워... 우리학교 외국...
0
27
우리학교 기념품의 현주소
0
24
학내 게시판, 자유로운 표현과 공공질서의 조화...
0
21
강의평가의 딜레마: 남긴 피드백, 돌아오지 않...
0
54
심층
주요기사
청년 금융이해력 부족, 실질적 금융 교육이 필요할 때
0
20
대학생 챗GPT 사용, 어떻게 쓸 것인가
0
54
청년층 초급간부 기피 현상, 지속 가능한 국방...
0
129
국내 외국인 유학생 20만 시대... 생계를 위해...
0
139
대학생 자치활동 참여율 저조, 학생 목소리 사...
0
167
국제
주요기사
평화롭고 조용한 시골 하엔
0
23
독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슬픔이...
0
22
새로운 나라 다양한 경험
0
48
미국: <대성당> - 공감의 시작에 대해 -
0
38
대만: <귀신들의 땅> - 과거가 있는 한 ...
0
93
사회
주요기사
사라지는 땅, 드러나는 도시의 민낯
0
23
불법체류자, 우리 사회의 숨은 기둥이자 제도 ...
0
44
사이버 레커, 정보 전달의 무법자
0
123
‘직장 내 괴롭힘’ 끊어내기 위해선
0
143
최저임금 1만 원 시대, 노사의 상생을 위해선
0
176
학술
주요기사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기술과 저작권 문제
0
23
한중 잠정조치수역, 평화의 공간인가 분쟁의 ...
0
47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35일 만의 재지정...
0
101
트럼프발 ‘관세전쟁’, 국제 무역 질서 흔들...
0
134
중국 인공지능 딥시크,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
0
167
사설ㆍ칼럼
주요기사
[책 ‘무너진 세계에서 꿈꾸기’을 읽고] 말의 무게, 침...
0
22
[영화 ‘집없는 천사’를 보고] 일제 당시 영...
0
22
일상 너머, 학생과 학교가 함께 걷는 변화의 길
0
19
정치(政治)와 정치(停治)의 사이에서
0
15
타는 목마름으로
0
50
인물
주요기사
우리나라 인디 록의 전설 델리스파이스의 윤준호 베이시스...
0
28
역사의 숨결을 소설로 담는 김진명 작가를 만나...
0
53
이탈리아 문화를 사랑하는 구지훈 창원대학교 ...
0
150
중국 글로벌 비즈니스의 미래를 이끄는 신승대 ...
0
197
헌법의 연구자 전학선 우리학교 법전원 교수를 ...
0
200
열린공간
주요기사
사람이 쓴 글의 가치
0
26
학보하는 여자
0
36
읽히지 않는 시대에 쓰다
0
113
뒷담 까일 기자
0
146
불안을 마주하는 방법
0
154
뉴스홈
>
뉴스검색
뉴스검색
섹션선택
--- 선택 ---
뉴스
플러스
--- 선택 ---
--- 선택 ---
검색범위
~
검색단어
전체검색
뉴스제목
부제목
뉴스본문
기자이름
통합검색
일반뉴스
포토뉴스
동영상뉴스
UCC뉴스
전체뉴스
OR
AND
AND : 입력한 검색단어 모두를 포함시켜 검색 / OR : 입력한 검색단어 중 포함된 단어 검색
전체뉴스 검색결과
올림포스의 문, 동아리 탐험 : 동아리박람회 개...
[대학보도]
2025-04-02 14:50:00
최소윤 기자
지난달 13일 오전 11시부터 7시간 동안 우리학교 글로벌캠퍼스(이하 글캠) 학생회관에서 ‘올림포스(Olympus)의 문: 동아리 탐험’의 주제로 동아리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다양한 동아리를 한 자리에서 만나고 직접 체험하며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람회는 ‘미네르바(Minerva)가 건네준 초대장’이란 주제를 바탕으로 그리스로마 신화를 테마(Theme)를 적용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화적인 요소를 가미한 독창적 방식으로 학교의 정체성...
우리학교 도서관, 올해 제1회 HUFStory 북토크 ...
[대학보도]
2025-04-02 14:45:00
이나경 기자
지난달 26일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제1회 HUFStory 북토크(이하 북토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외대인에게 직접 듣는 책 이야기’란 주제로 열린 이번 북토크에선 임대근 우리학교 융합인재학부 교수(이하 임 교수)의 저서인 ‘인간의 무늬’를 중심으로 △문학△문화△인간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북토크의 주제는 “인간은 어떤 무늬로 살아가는가?”로 인간의 삶과 문화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제시했다. 임 교수는 ‘...
우리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원석 전 검찰총장 ...
[대학보도]
2025-04-02 14:45:00
이승원 기자
지난달 26일 우리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법전원)은 이원석 전 검찰총장(이하 이 전 검찰총장)을 초청해 ‘법 앞에서’를 주제로 법조윤리 특강을 개최했다. 강연엔 법전원 소속 교수 및 학생을 포함한 9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우리학교 법전원은 양질의 법학 교육을 통해 △국제적△자주적△창의적 법조인의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 전 검찰총장은 제37회 사법시험 합격 후 △부산지방검찰청△서울남부지방검찰청△서울고등검찰청 등에서 검...
김태경 교수팀 나노소재 연구 성과, MoO₃ 유전...
[대학보도]
2025-03-19 00:00:00
김민서 기자
김태경 우리학교 전자물리학과 교수(이하 김 교수) 연구팀이 전기 힘 현미경(Evans Blue Fluorescence Microscopy) 기술을 활용해 MoS₂ 박막을 산화해 생성한 MoO₃ 나노구조체의 국소적 유전상수 값을 시각화하는 데 성공했다. MoO₃는 약 25배란 높은 유전상수 값을 가지며 이는 기존의 SiO₂ 소재 대비 6배 이상 높은 값이다. MoO₃는 차세대 나노 전자 소자를 위한 유망한 고유전율(high-k) 유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나 MoO₃ 나노구조체의 정확한 유전 특성은 그동...
우리학교 양재완 국제교류처장, 제26대 한국대...
[대학보도]
2025-03-19 00:00:00
김은희 기자
양재완 우리학교 국제교류처 처장(이하 양 회장)이 제26대 한국대학국제교류협의회(Korean Association of Foreign Student Administrators, 이하 KAFSA) 및 전국대학교국제처장협의회(Korean Association of Deans of International Affairs, 이하 KADIA) 회장으로 선임됐다. 양 회장은 총회와 임원회의 의장으로서 두 협의회를 대표하며 총회의 결의에 따라 제반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양 회장의 임기는 지난 1월 1일부터 1년간 지속된다. 지난 1999년에 설립된 KAFSA...
설렘 가득한 캠퍼스, 2025 새맞이 행사 개최
[대학보도]
2025-03-19 00:00:00
김민서 기자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우리학교 제59대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총학생회(이하 총학) ‘박동’과 제41대 설캠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커스텀(Custom)’이 ‘Departure: 외대여 세계로’란 제목으로 ‘2025 한국외국어대학교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 환영회와 동아리 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된 것으로 부스(Booth) 운영과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체 부스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됐다. 설캠 국제학사 및 법학관과 인문과학관 앞에 6개의...
우리학교 글로벌창업지원단, 올해 ‘소상공인 디...
[대학보도]
2025-03-19 00:00:00
김은희 기자
우리학교 글로벌창업지원단이 올해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 운영 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이번 해 12월 31일까지며 총 2억 1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로 운영될 계획이다. 우리학교 글로벌창업지원단은 선발된 인원들을 대...
우리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고용노동부 청...
[대학보도]
2025-03-19 00:00:00
김민서 기자
우리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청년고용서비스 사업인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수행 기관으로 신규 선정됐다. 이로써 우리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기존에 수행 중이던 7억 원 규모의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더불어 새롭게 선정된 9억 2,000만 원 규모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및 1억 1,200만 원 규모의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더해 연간 총 17억 원 규모의 정부 지...
우리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자랑스런 외...
[대학보도]
2025-03-19 00:00:00
김은희 기자
우리학교 총동문회는 지난달 13일 오후 6시 롯데호텔 서울 3층 사파이어볼 룸(Sapphire Ballroom)에서 이번 해 정기총회 및 ‘자랑스런 외대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당 행사에선 뉴코리아진흥(주) 홍광희(통번역스페인 83) 대표(이하 홍 대표)를 ‘자랑스런 외대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뉴코리아진흥(주)은 국내 주요 △방송사△이동통신사△제강사 등에 △선진기술△필수 소재△핵심제품을 공급하는 회사다. 포스코(POSCO)를 비롯한 주요 제강사에 기술 및 제품을 ...
대학가로 번진 탄핵 찬반 시위, 안전한 캠퍼스를...
[기획]
2025-03-19 00:00:00
박지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찬반 갈등이 대학가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21일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에서 열린 시위에도 많은 외부인이 참여하면서 고려대 학생들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한 바 있었다. 이어 지난달 28일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설캠)에서 열린 시위의 경우 외부인들의 참여로 격해진 분위기 속에 우리학교 학생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탄핵 찬반 시위와 우리학교△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탄핵 찬반 시위와 우리학교지난 24일 우리학...
드디어 축소된 졸업학점, 남겨진 과제는?
[기획]
2025-03-19 00:00:00
박지연 기자
지난 1082호 기획 기사에선 우리학교 졸업학점 축소 문제에 대해 다뤘다. 2025학번 신입생부터 졸업학점이 134학점에서 126학점으로 축소됐지만 재학생들에게 소급 적용이 되지 않아 여전히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졸업학점 축소 현황△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졸업학점 축소 현황타 대학과 비교해 높은 우리학교 졸업학점에 대한 축소 요구는 꾸준히 언급돼 왔다. 이에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총학생회(이하 총학) ‘박동’은 졸업 학점 축소를 적극적으로...
제59대 총학생회장단이 2025년에 울릴 변화를 알...
[기획]
2025-03-19 00:00:00
현재우 기자
지난해 11월 29일 제 59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선거에서 후보 ‘박동’이 당선됐다. 우리학교에 변화를 울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계획한 박동에게 많은 학생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외대학보는 나민석(사회정치 22) 총학생회장과 송준우(상경경제 22) 부총학생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Q1. 제59대 설캠 총학 선거에 출마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이번 해는 우리학교의 운영체계를 중점적으로 다룰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해 출마를 ...
휴게공간 절실한 학생, 쉴 곳 없는 학교
[기획]
2025-03-19 00:00:00
최소윤 기자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설캠)과 글로벌캠퍼스(이하 글캠)엔 학생들을 위한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다. 그러나 부족한 휴게공간 및 학생들의 인지 부족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편히 쉴 곳이 없단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홍보 부족으로 인해 기존 공간의 활용도 역시 낮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학교 내 △휴게공간 근황△휴게공간 관련 문제△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휴게공간 근황 학교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야 한...
영국에서의 짧지만 귀중한 한 달
[국제]
2025-03-19 00:00:00
--- 기자
나는 지난 1월에 한 달간 우리학교 동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 셰필드대학교(University of Sheffield)에 다녀왔다. 이전부터 해외에서 수학하고 싶단 생각이 막연하게 있었지만 한 학기 동안 해외에 체류하는 것 자체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있어 해외 수학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 지난해 10월 즈음 해당 프로그램 공고를 보게 됐고 이러한 불안함을 단기 해외연수를 통해 해소해 보자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 셰필드(Sheffield)는 마을 전...
베트남: <전쟁의 슬픔> - 우리에겐 고귀...
[국제]
2025-03-19 00:00:00
김은희 기자
‘전쟁의 슬픔’은 베트남 전쟁을 다룬 소설 중 가장 훌륭한 문학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베트남 땅에서 베트남 사람이 직접 겪은 전쟁을 사실적이면서도 수사적으로 풀어낸 소설이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단순히 전쟁 문학을 넘어 △동료애△연인 간의 사랑△전후 세대에 대한 성찰을 끌어낸다. 나아가 작가는 주인공과 글쓰기를 연결해 베트남 전쟁의 실상을 담담히 묘사한다. 주인공 ‘끼엔(Kin)’은 열일곱의 어린 나이에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다. 그는 평생의 사랑을 맹...
국내 외국인 유학생 20만 시대... 생계를 위해 ...
[심층]
2025-03-19 00:00:00
한영빈 기자
지난해 기준 국내 대학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 수가 20만 9,000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유학생 불법 취업 적발 건수는 △21년 407건△22년 948건△23년 1,306건으로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나라에서 유학 생활을 이어 나가기 위해선 근로를 통한 안정적인 수입이 필요하다. 그러나 △복잡한 근로 신청 절차 △비자 문제 △한국어 구사 능력 등 각종 제약 아래 많은 유학생들이 불법 근로로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본 기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현...
‘직장 내 괴롭힘’ 끊어내기 위해선
[사회]
2025-03-19 00:00:00
강예원 기자
최근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씨의 사망 사건으로 ‘직장 내 괴롭힘’ 법의 한계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19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제정됐지만 여전히 실효성 부족과 미흡한 대응이 계속해서 지적된다. △직장 내 괴롭힘 현황△‘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문제점△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직장 내 괴롭힘 현실 직장 내 괴롭힘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
트럼프발 ‘관세전쟁’, 국제 무역 질서 흔들리...
[학술]
2025-03-19 00:00:00
윤고은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이하 트럼프) 행정부가 △멕시코△중국△캐나다 등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며 국제 무역 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이번 해 1월 재선에 성공한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 산업 보호와 무역적자 해소를 목표로 주요 교역국들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하고 있다. 이는 대상국의 보복 관세 조치로 이어지며 국제 무역의 판도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과 이에 ...
뒷담 까일 기자
[열린공간]
2025-03-19 00:00:00
김은희 기자
외대학보에서 처음 면접 본 날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때 나는 ‘사람의 이야기에 가까이 가는 기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내가 선망하던 기자는 ‘슬픈 세상에서 기쁜 말’을 전하는 정혜윤 기자와 논리적인 문장으로 소설 같은 현실을 그리는 장강명 기자였다. 그러나 야심 차게 기획으로 제안했던 첫 기사부터 우여곡절이 끊이지 않았다. 사전 취재 허락을 받아야 한단 점을 미처 숙지하지 못해 제안서 제출부터 차질을 빚었다. 준비한 질문지에도 구조적 오류가 많아 ...
[책 ‘사랑하는 잠자’을 읽고] 이 세계를 배우...
[사설.칼럼]
2025-03-19 00:00:00
박지연 기자
인간은 사랑을 통해 이 세계를 학습한다. 무라카미 하루키(むらかみはるき)의 ‘사랑하는 잠자’는 벌레에서 인간으로 변한 주인공인 잠자가 사랑을 원동력 삼아 세계를 배워나가는 모습을 통해 사랑의 본질을 엿본다. 침대 위에서 눈을 뜬 잠자는 모든 것이 낯설었다. 바닥에 발을 딛고 옷을 걸치고 문을 열기까지 모든 것이 어색하기만 했다. 왜 자신이 해바라기나 물고기가 아닌 인간으로 태어났는지 의문을 품는다. 밀려온 허기에 음식 냄새를 따라 계단을 내려간다. 본...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를 ...
[사설.칼럼]
2025-03-19 00:00:00
윤고은 기자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桐島、部活やめるってよ)’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배구부 에이스인 ‘키리시마(桐島)’가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며칠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하지만 정작 영화는 키리시마의 시점을 보여주지 않고 그는 스크린 타임 내내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 카메라는 키리시마의 부재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에게 집중하며 그가 사라진 자리를 통해 고등학생들의 관계와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
변화 속에서 나아가는 우리
[사설.칼럼]
2025-03-19 00:00:00
강예원 기자
새 학기가 시작된 지 어느덧 몇 주가 지나며 학생들도 점점 학교 생활에 익숙해지고 있다. 캠퍼스는 활기를 되찾았고 △강의실△도서관△식당 등 학교 곳곳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학생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외대학보 또한 두 번째 마감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르렀다. 이번 호에서도 나를 포함한 외대학보 기자들은 독자들에게 뜻깊은 기사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번 1101호에선 학교 및 사회에서 중요한 이슈들을 다뤘다. 먼저 3면 준기획에선 최근 ...
잘하지 않아도 돼
[사설.칼럼]
2025-03-19 00:00:00
--- 기자
대학에서 철학 수업을 들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정언 명령’이란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무조건적 명령 ‘~하라’의 형태를 빌어 표현한 문장을 일컫는다. 낯선 개념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의 삶은 많은 순간이 정언 명령의 연속임을 알 수 있다. 가방을 멘 순간부터 우리의 삶은 치열한 경주였다. ‘남들을 뛰어넘어라’라는 정언 명령은 스스로를 뒤돌아 볼 틈도 없게 만들었으며 끊임없이 남들과 비교하는 괴물을 만들어냈다....
중국 글로벌 비즈니스의 미래를 이끄는 신승대 ...
[인물]
2025-03-19 00:00:00
이나경 기자
신승대(중국중국어 88) 전 주재원은 우리학교 졸업 후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에 입사해 중국 지역 주재원으로서 중국에 파견돼 중국 시장을 개척해 왔다. 세계 무대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해 온 신 전 주재원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도 글로벌 영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국제적인 환경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신승대 전 주재원을 만나보자. Q1. 우리학교 중국어과에 진학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어릴 때부터 한자와 역사 특히 무협...
헌법의 연구자 전학선 우리학교 법전원 교수를 ...
[인물]
2025-03-05 16:40:00
박진하 기자
전학선 우리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법전원) 교수(이하 전 교수)는 1991년에 우리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우리학교 대학원을 거쳐 파리 11 대학(Université Paris-Sud)에서 헌법 및 헌법소송법 분야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헌법재판소 재판연구소 재판연구원으로 일했으며 광운대학교 및 단국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후 현재는 우리학교 법전원에서 후학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프랑스 헌법 및 제도에 대한 다양한 저서 및 논문을 발표했으며 유럽헌법학회장으로...
[책 ‘너무 시끄러운 고독’을 읽고] 격변하는...
[사설.칼럼]
2025-03-05 16:35:00
박지연 기자
격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 모두는 발버둥 치며 살아간다. 이 책의 주인공 한탸(Hantya)의 삶도 그러했다. 보후밀 흐라발(Bohumil Hrabal)의 ‘너무 시끄러운 고독’은 그의 정수가 담긴 역작으로 평가받는다. 출간 당시 체코를 점령한 소련에 대한 정치적 비판을 담았단 이유로 금서로 지정되기도 했다. 나아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기술과 노동자의 삶에 대한 고찰을 통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고민해 보게 한다. 주인공 한탸는 삼십오 년째 책과 폐지를 압...
[영화 ‘원더풀 라이프’를 보고] 22년 인생 중...
[사설.칼럼]
2025-03-05 16:35:00
최소윤 기자
이번에도 어김없이 넷플릭스(Netflix)에 내가 좋아하는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是枝裕和)’ 를 검색한 후 그의 영화 중 하나를 선택했다. 늘 그렇듯 서정적인 가족 영화일 거라 예상하며 미리 눈물을 흘릴 준비도 했다. 그러나 그의 작품 중 하나인 ‘원더풀 라이프(Wonderful Life)’는 예상과 달리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 영화가 아닌 오히려 나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게 만든 영화였다. 이 영화는 내게 한가지 질문을 던졌다. ‘22년 동안 살아오며 가장 행복했던 한 순...
누구에게나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응원하며
[사설.칼럼]
2025-03-05 16:35:00
박진하 기자
끝날 것 같지 않던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푸른 새싹이 돋아나는 봄이 찾아왔다. 계절의 변화를 알아차리기라도 한 듯 학교도 그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새로운 신입생들이 신선한 바람으로써 우리학교에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학교와 마찬가지로 외대학보에도 새로운 신입 기자들이 선발돼 신선하고 싱그러운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나 또한 부장으로서 △신입 기자들△기존의 차장들△편집장과 함께 외대학보의 새로운 변화를 살려 좋은 기사를 작...
비판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
[사설.칼럼]
2025-03-05 16:35:00
--- 기자
적지 않게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 서로에 대한 손가락질이 한창이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대방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은 유년기 때부터 끊임없이 들어온 일종의 규범이지만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것은 인류에겐 아직 요원한 일인 것 같다. 과거부터 개인의 ‘성장’ 방법을 두고 현자들이 치열한 논쟁을 벌인 바 있으나 결국 누구의 이론도 우위를 점하지 못한채 오늘날까지 흘러왔다. 그들의 진리 탐구적 사고 과정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내가 ‘성장’...
중국 인공지능 딥시크,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
[학술]
2025-03-05 16:30:00
윤고은 기자
중국 신생기업이 출시한 인공지능 모델 ‘딥시크(DeepSeek)’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며 국제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딥시크는 사용자의 대화나 입력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사용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점차 성능을 향상하는 인공지능 모델이다. 기본 검색 기능부터 복잡한 데이터 처리까지 수행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탑재했으나 일부 국가와 기관에선 보안을 이유로 딥시크의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 특...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