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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혼란, 정치의 실종, 정명(正名)의 길
[사설.칼럼]
2022-11-23 11:40:00
--- 기자
언론 보도의 중요한 사명 중 하나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어 사람들에게 어떤 사건의 실체와 진실을 알리는 것이다. 그렇게 알림으로써 지금 현실의 문제를 개선 하여 세계를 더 낫게 만들려는 지향이 언론의 영역에 있는 카메라와 기자가 하는 일이다. 사람들이 모든 사건의 현장을 다 알지 못하니까 말이다. 이 세계의 비참과 가난을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가난한 이들을 돕게끔 하는 것도 보도의 중요한 목적이다. 그런데 비교적 정직한 재현 ...
10·29 참사와 애도의 방식
[사설.칼럼]
2022-11-09 18:35:00
--- 기자
어떤 사건이나 재난은 그 사회가 처한 현실을 정확하고 서늘하게 자각하게 한다. 그 리고 그 사건을 규정짓는 방식은 향후 그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를 가늠하게 한다. 그렇기에 벌어진 일에 대해 정확히 규정하고 진단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10월 29일 저녁, 핼러윈을 즐기러 나간 이태원 거리에서 156명(대부분이 젊은이들이다)이 압사당해 죽었다. 우리는 이에 대해 1주일의 국가애도기간을 정하여 그 애통한 죽음 앞에 고개를 숙였다. 그런데 156명의...
아름다웠던 프랑스에서의 나날
[국제]
2022-11-09 11:55:00
--- 기자
지난 1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총 5개월간 7+1 파견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프랑스 ‘디종(Dijon)’의 ‘브루고뉴 대학 교(Université de Bourgogne)’ 소속 어학원에서 수업을 들 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프랑스어를 배웠고 대학교에서 도 같은 언어를 전공하면서 약 8년의 시간을 프랑스어와 함께했지만 프랑스에 가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언어가 다르고 아는 사람도 없는 완전히 새로운 장소에 가는 게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프랑스어를 계속 공부할 거란 확신이 있...
사실을 다루는 글의 힘
[사설.칼럼]
2022-10-13 16:40:00
--- 기자
10월은 노벨상의 계절이다. 분야별로 수상자가 발표되는데 올해 노벨문학상은 프랑스의 여성 작가 아니 에르노(Annie Ernaux)에게 돌아갔다. 늘 그렇듯 노벨상은 가장 위대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한 분야에서 자기 길을 꾸준히 걸어 온 이에게 세상이 전하는 고마움이자 찬사다. 노벨문학상 또한 그 점에서 작가의 위대함을 줄 세우기 하듯 평가하는 상이 아니라, 우리가 잘 몰랐던 작가를 새롭게 발견하는 것으로 그 가치가 충분하다. 1940년에 태어난 에르노는 노...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찾아 떠난 스페인
[국제]
2022-10-13 15:55:00
--- 기자
지난 1학기 우리학교의 7+1 파견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총 7개월 동안 스페인 알리칸테에 있는 ‘알리칸테 대학교(University of Alicante)’에서 공부했다. 7+1 파견학생의 경우 국제교류팀이 선정한 학교 이외의 다른 학교를 지 원할 수 있지만 준비하는 과정이 훨씬 복잡하다. 나의 경우 혼자 입학허가서를 작성했고 비자는 유학원을 통해 준비했다. 스페인 거주 당시 오전엔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고 오후엔 교환학생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다.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
인구 절벽 시대, 대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사설.칼럼]
2022-09-28 18:40:00
--- 기자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서 정부가 공립학교 교원 정원을 줄인다는 소식이다. 올해 2022학년도에 34만 7888명인 교원이 2023학년도에는 34만 4906명 으로 감축된다 한다. 이를 두고 논의가 분분한데, 사실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대한민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인구감소 국가다. OECD 국가의 평균 출 산율이 1.59명인데, 우리나라는 0.81명이다. 인구 감소 문제를 우리보다 먼저 겪은 이웃나라 일본이 1.33명이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50년 후에...
후회 없는 중국 상하이로의 여정
[국제]
2022-09-28 18:05:00
--- 기자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7개월 동안 우리학교 교환학생 제도를 통해 ‘상하이 외국어대학교(上海外国语大学)’ (이하 상하이 외대)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 다. 처음엔 걱정도 있었지만 △다양한 경험 축적△중국 어 실력 향상△해외 문화 향유 등을 목적으로 중국 교 환학생 프로그램에 지원하기로 결심했다. 무역과 금융 의 중심지이다 보니 개방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단 점 과 더불어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단 상 하이의 매력에 이끌려 우리학...
교육의 첫째 의무를 다시 생각하며
[열린공간]
2022-09-15 16:31:03
--- 기자
팬데믹이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개강을 앞둔 학교는 활기차다. 지난 몇 년 각자의 고립된 자리에서 견뎌낸 불안과 불확실성 대신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뭔가를 할 수 있 으리라는 희망이 지난 학기에 이어 더 선명히 드러나기 때문이리라. 뜸했던 동아리 모임도 시작되고 빈자리 많던 도서관도 학생들로 빼곡하다. 때마침 푸른 가을하늘에 구름이 예쁜 계절이 다가오고 있으니, 새로운 시작은 늘 고마운 일. 변화를 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품고 한 걸음 나아가는 일이 기적...
세계를 창조하는 글 한 줄
[열린공간]
2022-09-15 16:22:01
--- 기자
난 책을 읽을 때 음악 듣는 걸 좋아한다. 두 가지 일을 함께 하지만 어느 것 하나 소중히 여기지 않는 건 없다. 책을 고르는 기준은 주로 책을 구입하러 간 날의 기분에 맡긴다. 그렇다고 해서 새로운 책을 맞이하는 데 둔한 태도로 임하는 건 아니다. 책을 고르는 나름의 체계도 있다. 첫 번째 단계에선 내 기분이 어떤지 신경을 곤두세운다. 그러면 그때의 기분과 비슷한 분위기의 책에 빠져들고 싶어진다. 첫 번째 단계가 끝나면 서가를 한 바퀴 둘러보며 두 번째 단계를...
너무나도 그리운 싱가포르
[국제]
2022-09-15 16:02:29
--- 기자
학교 공부에 전념하느라 교환학생은 생각조차 못 하고 있었다. 하지만 졸업하기 전에 한 번쯤은 해 외에 가고 싶단 생각에 교환학생을 지원하기로 결 심했다. 교환학생 지원 과정은 쉽지 않았다. 영어 시험 아이엘츠(IELTS) 성적도 겨우 맞췄고 수학계 획서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막막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이번 해 1월부터 5월까지 우리학교 교환 학생 제도를 통해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국립대학 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에서 공부할 수 있었다.싱가...
식량가격의 급등과 개발도상국의 식량위기
[열린공간]
2022-06-08 09:15:00
--- 기자
현재 세계적으로 고물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지정학적 긴장관계는 ‘오일 쇼크’에 버금가는 유가상승을 불러일으켰다. 지난해 초 배럴당 47달러였던 유가는 현재 11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단기간에 내려갈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향후 1~2년간은 고물가의 시기를 보내게 될 것이다. 그런데 식량가격도 폭등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부터 곡물가격은 불안했다. 팬데믹의 여파로 일부 해운 물류가 마비되고, 주요 생산 지역의 △가뭄△...
6. HUFS makes me special : 대한민국에 세계를 ...
[국제]
2022-06-08 08:20:00
--- 기자
우리학교에선 ‘외대를 만나면 세계가 보인다’는 슬로건에 걸맞게 전 세계의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동아리가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개교 초기엔 외국어를 연구하는 동아리가 주류를 이뤘다. △노어연구회△독일문화연구회△라틴아메리카문화 연구회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언어를 연구하는 동아리가 활성화됐다. 이 들은 1950년대 후반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외국어 특강을 실시했다.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고의 외국어 교육기관으로서 단순히 ...
폴란드에서의 후회 없는 날들
[국제]
2022-06-08 08:10:00
--- 기자
폴란드어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내가 배우는 언어를 일상에서 직접 사용하고 싶었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선 학부 수업 외엔 폴란드어를 접하기 어려웠다. 이에 현지에서 직접 폴란드어를 접하고 실력을 기르고자 우리학교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알아봤다. 처음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 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어학연수에 대한 걱정 이 앞섰다. 그러나 폴란드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싶었기에 코로나19 감염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번 해 3월부터 6월까지 우리학...
5. HUFS makes me special : 오바마 대통령, 세...
[국제]
2022-05-25 16:55:00
--- 기자
세계와 인류를 이해하고 이와 교류하기 위한 우리학교의 오랜 노력은 우리나라의 발전과 지구촌 평화란 보편적 가치와 맞닿아 있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10년 전 3월 26일 우리학교를 방문했던 버락 오바마(Barack Hussein Obama) 전 미국 대통령(이하 오바마 전 대통령)의 특별 강연은 이 사실을 잘 보여준다. 이날 우리학교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오디토리움 강단에 선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국의 공영 방송국 ABC를 비롯해 수많은 세계 언론이 주목하 는 가운데 특유...
모든 순간이 찬란했던 독일
[국제]
2022-05-25 11:25:00
--- 기자
어린 시절부터 해외에서 교환학생으로 생활하 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싶었다. 우리학교 재 학 중엔 반드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에 다녀오겠다고 다짐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교환학생의 꿈 을 포기해야 할지 고민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 염 위험을 감수하고 지난해 9월에 독일로 떠나 라 이프치히대학교(Universität Leipzig)에서 공부했 다.독일의 학기는 여름학기(Sommersemester)와 겨울학기(Wintersemester)로 나뉘며 대...
기술·규범경쟁의 기로에 선 한국의 상황과 선택
[열린공간]
2022-05-25 11:00:00
--- 기자
이번 달 19~20일 조 바이든(이하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다. 이번 한· 미 정상회담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아시아 순방에 따른 것이며, 우리나라의 대통령 취임 후 최단기간에 열렸다. 이번 방한의 첫 일정은 삼성전 자의 평택 반도체 공장이었다. 국내 언론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반도체 공장을 우선 찾은 이유에 주목했다. 미국과 중국 간에 전개되는 패 권경쟁에서 가장 첨예한 분야가 반도체이기 때문이다. 이번 방한에서 가장 중...
공급충격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그 여파
[열린공간]
2022-05-11 17:10:00
--- 기자
지난 4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물가상승률은 4.8%로 1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7% 이상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원자재 가격 폭등이다. 러시아는 전 세계 천연가스 수출 1위, 석유 수출 2위의 에너지 강국이다. 또한 △귀리△밀△보리 등 농산품 생산에 있어 세계 2~4위를 차지한다. 전쟁터가 되어 버린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곡창지대에 ...
세상에 나라는 흔적을 남기기 위해
[열린공간]
2022-05-11 17:00:00
--- 기자
어릴 땐 죽음이 두려웠다. 평소 쉽게 잠들지 못했던 난 매일 밤 죽음에 관한 깊은 생각에 빠졌다. 이 세상에 나라는 존재가 영원히 사라진단 것이 무서웠다. 처음엔 ‘어차피 죽을 운명인데 열심히 살아야 할까’란 무기력한 생각을 했다. 그러나 이는 곧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 내 흔적을 세상에 남기자’란 결심으로 바뀌었다. ‘공익 실현’이란 긍정적 변화를 통해 내 흔적을 남기고자 다짐했다.공익 실현이란 삶의 목표를 세운 후 앞으로 우리 사회를 ...
HUFS makes me special : 세계로 향하는 窓, 세...
[국제]
2022-05-11 16:45:00
--- 기자
우리학교는 우리나라 외국어 교육의 선구자로서 외국어 교육 환경의 확대와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 왔다. 그 대표적인 행보 중 하나가 바로 외국어 교재의 출판이다. 1950년대 개교 당시 국내엔 전문적인 외국어 교재가 보급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우리학교 교수진은 직접 타자를 치거나 손으로 필사해 만든 쪽지 교재로 수업을 진행했다. 체계적인 어학 교육을 위해 교재의 개발과 편찬은 필수 조건이었고 이를 위해 현재 지식출판콘텐츠원인 당시 우리학교의 출판부는 교원...
모든 것이 새로웠던 미국
[국제]
2022-05-11 16:40:00
--- 기자
이번 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4개월간 우리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트로이대학교(Troy University)에서 공부했다. 학기는 1월에 시작했지만 여행을 위해 지난해 12월에 미국으로 출발했다. 미국에서의 생활은 대체로 평화로웠다. 트로이대학교는 미국 앨라배마 주(Alabama)의 한적한 도시에 위치해 있어 미국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분주한 도시의 느낌과는 다르다. 마트와 같은 편의시설을 이용하려면 차를 타야 하지만 복잡한 도심과 다른 여유를 느낄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그 원인에 대한 논...
[열린공간]
2022-03-30 19:40:00
---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한 달이 지났다. 당초 러시아의 압도적 우위가 예상됐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부와 시민들의 저항은 완강했고 국제사회는 러시아를 규탄하며 우크라이나를 지원했다. 미국과 유럽 국가는 인도적 지원은 물론 대전차 무기 등 군사 장비를 지원했다. 많은 국가가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에 동참했다. 전쟁 발발 이후 약 350만 명의 우크라이나인이 국경을 넘어 인접국으로 대피했다. 고국에 남은 사람 중에도 650만 명은 살던 곳을 떠나야 ...
나를 위한 시간
[열린공간]
2022-03-30 19:35:00
--- 기자
예전부터 난 타인의 시선을 과도하게 의식해 스스로를 돌아보지 못했다. 항상 타인의 시선에 매달려 주체적이지 못한 내 모습을 자책했다. 차마 내치지 못한 다른 이들의 부탁이 내겐 압박으로 돌아왔고 어느새 삶의 우선순위를 망가트렸다. 무엇이 문제일까 하는 고민과 함께 내린 결론은 하나였다. 난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고 싶지만 정작 내겐 그렇지 못한단 것이다. 나는 스스로를 보듬는 방법을 몰랐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단 욕...
HUFS makes me special : 疏通의 通飜譯
[국제]
2022-03-30 19:25:00
--- 기자
우리나라 최고의 통번역 교육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우리학교 통번역대학원은 1979년 7월 개원한 아시아 최초의 통번역 전문 대학원이다. 다양한 국제회의에서 활약할 전문 통역사와 다국적 △문화△정보△지식 교류를 담당할 번역사 양성을 목표로 출범한 통번역대학원은 다른 교육 기관과 달리 이론과 실기 훈련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업 환경에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동시통역 교실△동시통역 설비를 갖춘 국제회의장△멀티미디어 강의실 등 완벽한 교...
포르투갈에 서서히 물들다
[국제]
2022-03-30 19:20:00
--- 기자
지난해 9월부터 이번 해 1월까지 ‘7+1 파견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포르투갈 코임브라대학교(Universidade de Coimbra)에서 공부했다. 난 교환학생 제도와 7+1 파견학생 프로그램 중에서 고민했지만 포르투갈어를 심도 있게 공부하고 싶어 전공언어 학습에 더 초점이 맞춰진 7+1 파견학생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포르투갈로의 출국이 급히 결정된 탓에 숙소를 구하기 어려웠다. 대부분의 학교 근처 숙소는 예약이 다 찬 상태였기에 △아고다(Agoda)△에어비앤비(Airbnb)△...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열린공간]
2022-03-16 18:50:00
---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어느덧 3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다. 그러나 연초부터 오미크론 변이가 빠른 속도로 번지면서 최근엔 하루 확진자 수가 20만 명을 훌쩍 넘고 있다. 정부에선 이번 달 후반엔 하루 확진자 수가 30만 명을 넘을 것이며 이를 정점으로 확산세가 누그러질 것이란 전망을 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감염 확산을 막는 데 중점을 뒀다. 반면에 이젠 위기관...
HUFS makes me special : 1+1? 2+2! 7+1?!
[국제]
2022-03-16 18:30:00
--- 기자
우리학교는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어 전문 고등교육기관이란 명성에 걸맞게 세계 98개국 872개의 대학 및 기관과 교류 협정을 맺었다. 이에 학생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열어줌으로써 캠퍼스의 국제화를 실현하고 있다. 1963년 4월 18일 우리학교는 일본 덴리대학교(天理大学)와 최초의 교육교류협정을 맺었다. 이후 해외의 수많은 우수 대학과 교류하기 시작했고 이는 단순한 교육 교류를 넘어 국제 교류와 민간 외교의 효과를 가져왔다. 그 예로 1977년 ...
중국, 짧지만 충만했던 시간
[국제]
2022-03-16 18:25:00
--- 기자
지난해 8월부터 이번 해 1월까지 총 6개월간 ‘7+1파견학생 프로그램’를 통해 중국 베이징외국어대학교(北京外国语大学)에서 공부했다. 이중전공이 중국어통번역학과이기에 중국어 실력을 키우고 싶어 유학을 결심했다. 또한 언어 학습 과정에서 익힌 중국의 문화를 현지에서 직접 경험하고 싶었다. 베이징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방역정책의 일환으로 자국민을 포함한 모든 해외 입국자에게 ‘3+1 자가 격리 정책’을 실시했다. 3주는 정부에서 지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어떻게 볼 것인가
[열린공간]
2022-03-03 2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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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결국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러시아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국경 근처에 대규모 병력을 집결시켜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서방 국가들은 조만간 침공이 있을 것임을 경고했다. 반면에 많은 전문가들은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침공에 따른 실익 등을 감안할 때 위세 과시 정도에 그칠 것이라 예상했다. 우크라이나 인근 지역의 긴장을 최대한 끌어올려 강한 의지를 천명하는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것이다. 올림픽 기간 중 러시아군 일부가 철수하면서 외교적 타협이 성공...
HUFS makes me special : 외대를 만나면 세계가 ...
[국제]
2022-03-03 2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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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직후 우리나라엔 국제 사회에서 활약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필요하단 시대적 요구가 생겼다. 이에 1954년 우리학교가 외국어를 전공하는 국내 유일의 고등교육기관으로 출범됐다. 우리학교는 개교 이래 70여 년간 발전을 거듭해 52개의 언어 관련 학과를 갖춘 우리나라 최고의 글로벌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우리학교에서 가르치는 언어의 수는 총 45개로 전 세계 대학 중 프랑스 국립 동양어문화대학교(Institut National des Langu...
익숙함에서 탈피해 요르단에 스스로를 던지다
[국제]
2022-03-03 2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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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7+1 파견 학생제도가 미뤄졌다. 이에 바로 다음 학기엔 불이익이 있더라도 유학을 강행하리라 다짐했다. △비교적 안정된 정치적 상황과 치안△전공 언어 학습△중동에 대한 선입견 타파 등의 이유로 요르단을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7+1 파견 학생제도를 통해 요르단 대학교(Jordan University) 어학당에서 아랍어를 공부했다. 전반적인 생활은 요르단 대학교 직속 어학원 일정에 맞췄다. 아랍 문화권에선 한 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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