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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 도서관 다독상 및 토익·토플 모의시...
[대학보도]
2021-05-16 01:01:56
신수연 기자
지난달 29일,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도서관에서 다독상 및 토익·토플 모의시험 성적우수상 시상식이 열렸다. 다독상 시상의 취지는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이번 다독상은우리학교 설캠 소속 학부생을 대상으로 지난 학기 시작일인 9월 1일부터 이번 해 2월 28일까지 최다 대출자 8명을 선정했다. 토익·토플 모의시험 성적 우수상은 우리학교 설캠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의시험을 완료한 학생 중 고득점순으로 4명이 수상했다. 이후 두 부...
우리학교, 67주년 개교기념일 행사 실시해
[대학보도]
2021-05-16 01:00:34
우경주 기자
지난달 19일,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개교 67주년 기념식(이하 기념식)이 개최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학교 연혁 보고△이사장 기념사△총장 기념사△총동문회장 축사△표창 수여 순으로 비대면과 대면을 병행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김인철 우리학교 총장은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학과 신설△신입생 통합 모집△학과 및 단과대학 명칭 변경 등 학제개편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를 추진해나가야 한다”며 양캠퍼스 학과 ...
우리학교 일본연구소, 우수논문상 시상식 개최해
[대학보도]
2021-05-16 00:58:53
우경주 기자
지난달 22일, 우리학교 일본연구소(이하 일본연구소)에서 제5회 일본연구소 우수논문상(이하 우수논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우수논문상엔 손범기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부 교수(이하 손 교수)의 ‘일본어의 이중모음에 대하여-이중모음을 규정하는 음성적 기준-’논문이 채택됐다. 해당 논문은 현대 일본어에서 최적의 이중모음 조합을 고찰하고 있다. 기존 연구의‘ 보다 좋은 음절핵 가설’을 문제점으로 지적한 후 분산이론에 기반한 청각적 거리란 음...
우리학교 중남미연구소, 저자와의 대화 열어
[대학보도]
2021-05-16 00:58:02
김현익 기자
지난달 19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우리학교 중남미연구소 HK+ 사업단은 ‘저자와의 대화’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과 생태 관련 책을 집필한 저자를 초청해 기후 위기 등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의식을 공유하고 생태 문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9일엔 이상헌 한신대학교 사회혁신경영대학원 교수(이하 이 교수)가‘ 생태주의의 문제의식과 입장들’ 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생태주의는 인간과 자연 사이 존재하는 근본적 문제와 더불어 산업...
사범대학 개편안 이사회 통과해
[대학보도]
2021-05-16 00:52:53
우경주 기자
지난달 9일, 우리학교 사범대학(이하 사범대) 개편안이 이사회 의결 후 교육부에 제출됐다. 주요내용은 △사범대 소속 학과 입학정원 일괄 30%감축△사범대 내 외국어교육학부 신설△독일어교육과(이하 독교)·중국어교육과(이하 중교)·프랑스어교육과(이하 프교)를 외국어교육학부 내 전공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해당 안이 교육부 승인을 받으면 다음 해부터 △독교△중교△프교는 외국어교육학부 내 세부 전공으로 변경된다. 감축되는 사범대 정원은 △사범대△KFL학부△...
한국어문화교육원, 한국어 멘토링 봉사단에 위촉...
[대학보도]
2021-05-16 00:51:28
우경주 기자
지난달 13일, 우리학교 한국어문화교육원(이하 한문원)에서 한국어 멘토링 봉사단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단체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번 학기 멘토링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며 일대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한문원멘토링에 참여 중인 학생은 8명이다. 멘토로 참여하는학생은 10주간 총 20시간 이상 멘토링을 진행해야 한다. 봉사 수료 후 멘토 학생들에겐 한국어문화교육원장명의의 위촉장과 우리학교 사회봉사센터의 ...
우리학교, 개편된 학생 핵심역량 통합관리시스템...
[대학보도]
2021-05-16 00:46:32
김현익 기자
지난달 21일, 우리학교는‘ 학생 핵심역량 통합관리시스템 HUFSAbility(이하 훕스어빌리티)’를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교육 목표와 인재상에 맞는 새로운 교육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학교 측은 개편을 통해 우리학교의 6대 핵심역량인 △대인관계△세계시민△의사소통△자기주도적 학습△지식·정보·기술 활용△창의·혁신을 중심으로 학생의 학습역량을 이끌어내고자 한다.개편된 훕스어빌리티는 학생의 핵심역량을 진단한후 부족한 부분을 강화할 수 ...
우리나라와 중국 간 깊어지는 문화 갈등, 그 해...
[학술]
2021-05-08 17:02:54
임세은 기자
최근 중국이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전통을 자국의 것이라 주장하며 예속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 동북공정’ 혹은 ‘문화공정’으로 불리는 현 사태는 우리나라의 △김치△설날△태권도△판소리△한복 등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에 걸쳐 발생해 우리나라와 중국 누리꾼 사이 치열한 공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양국 간 문화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임대근 우리학교 융합인재학부 교수(이하 임 교수)와 이상환 우리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이하 이 교수)...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동양인 혐오 범죄, 인종차...
[사회]
2021-05-08 17:01:50
신수연 기자
지난달 16일 미국의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총격으로 동양인 여섯 명이 사망했다. 그중 네 명은 우리나라 사람이었다. 조사 결과 범행 동기는 동양인 혐오로 드러났다. 이전에도 동양인 대상 혐오 범죄는 발생해왔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이후 더욱 급증했다. △동양인 차별 실태△동양인 혐오 범죄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응△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동양인 대상 혐오 범죄코로나19 확산 이후 미국 내 동양인을 대...
변화를 맞이한 대학언론, 그들이 제시한 돌파구
[심층]
2021-05-08 16:59:24
김민주 기자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언론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비대면 수업으로 교내에 학생이 적어짐에 따라 대학언론의 지면 발간물에 대한 접근성이 현저히 낮아진 것이다. 이는 대학언론에 대한 관심 저하로 이어졌다. 현재 대학언론은 다양한 방식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대학언론이 처한 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움직임을 알아보자.◆ 코로나19가 대학언론에 가져온 위기와 변화1980년대 학생운동이 성행하던 시기 대...
기록과 사진으로 보는 외대의 어제와 오늘 ③ 외...
[국제]
2021-05-08 16:58:06
관리자 기자
우리학교는 대학이 진리를 추구하는 학문의 장으로서만 존재할 것이 아니라 사회 속에서 제 사명을 다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어야 한단 바람에서 출발했다. 이를 위해 학생 개개인이 장차 우리나라와 세계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최우선 이념이다. 또한 우리학교의 고유 가치인 외국어를 토대로 세계 각 지역의 △경제△문화△사회△정치 등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연구해 문화 교류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적△독창적...
<킬링필드, 어느 캄보디아 딸의 기억> - ...
[국제]
2021-05-08 16:57:35
김현익 기자
책 ‘킬링필드, 어느 캄보디아 딸의 기억’은 작가 ‘로웅 웅’(이하 로웅)의 회고록이다. 이 책은 캄보디아 공산주의 무장단체 ‘크메르 루주’로부터 도망쳐 수용소에서 삶을 이어나간 로웅의 이야기를 다룬다. 1975년, 크메르 루주는 쿠데타를 일으켜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을 장악한다. 이후 크메르 루주는 도농격차를 없애겠단 빌미로 1975년부터 4년간 200만 명을 학살했다. 이를 ‘킬링필드’ 사건이라 한다. 킬링필드 사건은 최근까지도 잘 알려지지 않았었다. 2...
외롭지만 아름답던 러시아
[국제]
2021-05-08 16:56:43
관리자 기자
나는 7+1 파견 프로그램으로 2019년 8월부터 7개월 간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머물렀다.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해 1년을 계획해 떠났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예정보다 일찍 귀국했다. 어학당에서 공부하며 현지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 무산됐다.해외에서 생활하다 보면 매 순간은 긴장의 연속이다.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모든 감각이 곤두선다. 어학당 수업을 듣고 집에 돌아오면 긴장이 풀려 금세 피곤해진다. 외국 생활이 마...
서울시장 보궐선거,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서...
[기획]
2021-05-08 16:56:08
김현익 기자
이번 달 7일 진행되는 서울특별시장(이하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후보(이하 박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이하 오 후보)를 비롯한 12명의 후보가 경선을 펼친다. 서울시장은 서울시의 행정을 총괄하기에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와도 연관성을 가진다. 이번 선거의 20대 지지율은 지난 총선과 비교해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후보자들의 청년 맞춤 공약과 그 실효성에 대해 짚어보자.◆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와 대학생의 ...
먹구름 속 성소수자 인권, 무지개는 언제 뜨나
[기획]
2021-05-08 16:55:10
박채빈 기자
최근 자신의 성정체성을 드러낸 변희수 전 하사(이하 변 전 하사)와 김기홍 성소수자 인권 운동가의 자살이 차별과 비난으로 인한 사회적 타살이란 지적이 나왔다. 이에 사회 속 성소수자에 대한 인권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는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다. 우리학교 내에서도 성소수자는 성정체성을 드러내지 못한 채 자치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사회에서 성소수자가 겪는 어려움△우리학교 상황△성소수자 인권 보호를 위해 나가야 할 방안에 대해 알아보자.◆ ...
우리학교 전자공학과 ‘전자파 측정 논문경진대...
[대학보도]
2021-05-08 16:54:23
정나윤 기자
지난달 19일 박영철 우리학교 전자공학과 교수 연구실(MARS LAB)(이하 박 연구팀)이 한국전자파학회가 주관하는 제6회 전자파 측정 논문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 논문의 주제는 ‘딥러닝(Deep learning)을 활용한 전력 증폭기의 기저 대역 메모리 모델 구축 연구’다. 딥러닝은 다량의 데이터를 통해 기계를 학습시키는 ‘머신 러닝(Machine Running)’의 한 기법이다. △강미향(공학·전자공학 20)(이하 강 씨)△윤홍선(공학·전자공학 18)△임시언(공학·전...
우리학교 학생 대표단, 미국 국무부 장관과의 ‘...
[대학보도]
2021-05-08 16:53:57
임채영 기자
지난달 18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아메리칸센터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하 블링컨 국무장관)과의 ‘한국청년리더 라운드테이블’이 비대면 화상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한미국대사관이 주최한 이 행사엔 7명의 우리학교 학생 대표단을 포함한 1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행사엔 ‘한미 동맹의 미래’를 주제로 △기후 변화△대북 정책△한미일 삼자 관계 등 다양한 안건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한미 동맹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에서 우리나라와 일본...
대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 계속돼
[대학보도]
2021-05-08 16:53:25
임채영 기자
지난달 28일 우리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새벽으로부터’(이하 설캠 총학)가 가입한 등록금반환운동본부는 정부서울청사부터 청와대까지 ‘등록금 반환을 위한 대학생 삼보일배 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은 △국가장학금 예산 확충△대학 긴급지원 사업 예산 확대△대학생 교육권 보장△등록금 반환을 요구했다. 이어 등록금반환운동본부는 “지난달 등록금 반환요구 서명 참여자가 1만 2천 명을 넘겼지만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다”고 전했다. 삼보일배 행진에 참여한 ...
우리학교 구성원, 미얀마 민주주의 위해 한마음...
[대학보도]
2021-05-08 16:52:44
정나윤 기자
지난달 23일 우리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새벽으로부터’(이하 설캠 총학)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총학생회 ‘파랑’(이하 한예종 총학)과 함께 미얀마대사관 앞에서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합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은 미얀마 군부 독재 청산을 위해 투쟁하는 시민과 연대하고 미얀마 민주주의 쟁취 지지를 위해 계획됐다. 지난 2월부터 미얀마에선 총선 투표 결과에 불복하고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에 대한 정권 이양 요구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기자회견은 개...
우리학교 ‘프랑코포니에 관한 교차시선들’ 특...
[대학보도]
2021-05-08 16:47:40
임채영 기자
지난달 19일 우리학교는 ‘프랑코포니에 관한 교차시선들’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프랑코포니(La Francophonie)란 프랑스어를 모국어나 행정 언어로 쓰는 국가들로 구성된 국제기구다. 공식적으론 ‘프랑스어권 국제기구(Organisation internationale de la Francophonie)’(이하 OIF)라고 불린다. OIF엔 대표적으로 △르완다△세르비아△프랑스가 속해있다.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김인철 우리학교 총장과의 대담이 이뤄졌다. △알렉산다르 도르 데 비치(Aleksandar Do...
배움을 나누는 영어교육 전문가 이길영 우리학교...
[인물]
2021-05-07 23:58:48
우경주 기자
지난해 11월, 아시아영어교육학회 공동회장에 취임한 이길영(사범·영교 80) 우리학교 영어교육과 교수(이하 이 교수)는 2003년부터 우리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우리학교 사범대학장△우리학교 테솔(TESOL)* 대학원장△한국영어교육학회 부회장△한국응용언어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이 교수는 20년째 수업 결손 아동을 대상으로 영어 멘토링을 제공하고 영어 글쓰기 시험인 한경 토씨(TOEWC)를 개발하는 등 우리나라 영어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교육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재선거, 재정비하는 학생 ...
[기획]
2021-05-07 23:57:09
정봉비 기자
지난달 25일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총학생회장단 선거본부 ‘외대에게’(이하 외대에게)가 입후보했다. 재선거로 새로운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탄생할 거란 기대 속에 이번 달 2일 총학생회장단 후보자 공청회가 열렸다. 한편 지난해 양캠퍼스 단과대학(이하 양캠 단대) 중 학생회를 선출한 단대는 20곳 중 총 8곳으로 나머지는 재선거를 치르거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외대에게 공약을 분석해보고 양캠 단대 학생회 선출 현황...
글로벌캠퍼스 전동킥보드 교내 반입 금지돼
[대학보도]
2021-05-07 23:55:42
정나윤 기자
지난달 17일부터 우리학교 글로벌캠퍼스(이하 글캠) 내 전동킥보드 반입이 금지됐다. 이는 학내 질서 유지와 안전관리를 위한 조치다. 글캠은 건물 간 거리가 멀어 이동에 불편함이 크다. 이에 학교 안에서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학생이 늘었다. 이번 학기부터 글캠 앞 모현 사거리에 대여가 가능한 전동킥보드가 비치되며 안전사고 위험성은 더욱 높아졌다.글캠 측은 버스와 킥보드의 충돌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수업 방식이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되면 학교 ...
자신만의 길을 디자인한 신건국 패션 사업가를 ...
[인물]
2021-04-03 17:17:23
박채빈 기자
신건국(동양학·중어 98) 씨는 의류업계 퇴사 후 패션 브랜드 ‘ESNC’(이하 에센크)를 런칭했다. 에센크 런칭 후엔 △가죽공방 운영△강연△창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패션 아이템과 브랜드 제작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만나 도움을 주고 있다. 평범한 회사원에서 패션 사업가의 길을 걷는 그의 삶을 따라가 보자.Q1. 우리학교 중국어과에 진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줄곧 해외에 나가 살고 싶었어요. 하지만 1997년 외환위기로 대학생이 해외로 ...
사실적시명예훼손죄, 표현의 자유와 인격권 사이
[학술]
2021-04-03 17:13:05
정봉비 기자
지난달 25일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형법 제307조(이하 사실적시명예훼손죄)는 위헌이란 헌법소원 청구를 기각했다. 사실적시명예훼손죄는 사실을 적시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이 담긴 법률이다. 일각에선 최근 미투(Me too) 운동이나 학교폭력 폭로 등 사회 부조리 고발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사실적시명예훼손죄가 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 보기도 한다. 위헌 판결에 대한 여론이 대...
LH 투기 의혹, 꼬리에 꼬리를 무는 논란
[사회]
2021-04-03 17:12:22
김현익 기자
이번 달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LH(이하 LH) 직원이 경기도 광명·시흥시가 신도시에 지정되기 전 토지 약 23,000㎡ 를 매입했단 사실이 알려졌다. 토지에 나무를 과도하게 심어 보상을 노린 것까지 밝혀져 LH는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번 LH 직원 투기 논란의 △진행과정△문제점△앞으로 필요한 논의에 대해 알아보자.◆ 논란의 중심에 선 LH이번 달 2일,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모임’(이하 민변)은 기자회견을 통해 LH 직원 약 10명의 경기도 광명·시흥 신...
해마다 늘어나는 자퇴생, 발걸음 돌리는 학생 잡...
[심층]
2021-04-03 17:11:35
신수연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서울 소재 상위 10개 대학의 자퇴율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35%에서 1.66%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우리학교도 자퇴로 인한 학생 이탈 문제가 심각하다. 지난해 대학알리미에서 실시한 대학교 자퇴생 현황 조사 결과 우리학교는 서울 소재 상위 10개 대학 중 서강대학교(이하 서강대) 다음으로 자퇴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된 비대면 수업은 학생 이탈 증...
기록과 사진으로 보는 외대의 어제와 오늘 ② 교...
[국제]
2021-04-03 17:10:39
test 기자
우리학교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언어를 교수·연구하는 기관이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지역학 연구가 가장 특화됐고 글로벌 소통 활동에서 가장 앞선 우리학교는 한국전쟁 휴전협정 체결 직후 정부의 국립외국어대학교 설립 구상에서 비롯됐다. 근대 주권국가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세계 각국과 교섭하기 위해선 외국어를 기반으로 하는 소통과 협상 능력을 갖춰야 했다. 때문에 외국어교육은 권리가 아닌 의무였다. 1954년 개교 직후부터 우리학교는 시대와 국가가 필...
<불을 끄는 건 나야> - 일상 속 스며든 차...
[국제]
2021-04-03 17:10:10
김현익 기자
책 ‘불을 끄는 건 나야’의 주인공 ‘클래리스’는 이란의 평범한 가정주부다. 아내를 배려하지 않는 남편과 엄마를 험담하는 아들 사이에서 클래리스는 아내와 엄마의 역할을 유지하려 노력한다. △내조△육아△집안일을 하며 하루를 보내기에 하고픈 일을 할 시간도 없지만 이에 만족한다. 하지만 ‘에밀’을 만난 후 클래리스의 일상은 조금씩 달라진다. 에밀과 문학에 관한 대화를 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감정을 교류한다. 또한 클래리스는 삶의 목적성에 대해...
동구의 별이자 발칸의 힘인 세르비아에 우뚝 서...
[국제]
2021-04-03 17:09:30
test 기자
2학년부터 세르비아어가 어려워졌다. 계속 공부하는데도 정체돼 있단 느낌을 받았고 늘 배움에 대한 갈증을 느꼈다. 교수님께서도 답답한 내 심정을 알았는지 여름학교를 다녀오면 어학 실력이 늘 것이라며 단기연수를 권하셨다. 운 좋게도 세르비아 노비사드대학교의 여름학교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현지에서 공부할 기회를 얻었다. 여름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간은 3주였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바라는 게 욕심일진 모르나 두 번 다시 없을 기회라 생각해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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