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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의 끝
[사설.칼럼]
2024-11-20 16:50:00
장휘영 기자
일교차가 커지면서 사람들의 옷이 금세 두꺼워졌다. 겨울이 다가왔다는 사실과 함께 이번 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직감하게 해준다. 외대학보에 들어왔던 때가 새내기였는데 어느덧 3학년을 바라보고 있다. 이번이 벌써 외대학보에서 맞이하는 17번째 마감이다. 곧 있으면 외대학보를 졸업한다는 사실에 만감이 교차한다. 이번 1098호에선 학내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여러 사안을 다방면으로 다루고 있다. 4면에선 우리학교에서 졸업 필수 요건으로 지정된 FLEX ...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돌 인권 문제, 이젠 그 불...
[학술]
2024-11-06 01:45:00
장휘영 기자
지난달 15일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하니는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증언하기 위해 국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하니는 직장 내 따돌림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증언했다. 이에 아이돌들의 근로 환경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며 그들이 법적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상 연예인은 근로자로 인정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케이팝(K-POP) 산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아이돌들은 여전히 극도로 불안정한 근로 환...
일본: <라쇼몬> - 인간답게 살아가는 것 ...
[국제]
2024-11-06 01:30:00
장휘영 기자
인간은 마음 한구석에 모순되는 두 감정을 지니고 있다. 세간엔 도덕적 갈등 혹은 사회적 불신과 같이 인간을 둘러싼 문제가 만연해 있다. 인간이란 본질적으로 이기적인 존재일까 아니면 상황에 따라 선과 악의 경계를 오가는 존재인 것일까.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의 ‘라쇼몬’은 교토의 황폐한 라쇼몬 문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하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는 악이 만연한 사회와 그 속에서 무너진 도덕적 경계 위에 존재하는 선과 악의 모호...
[책 ‘급류’를 읽고] 낙화유수(落花流水)
[사설.칼럼]
2024-06-12 16:05:00
장휘영 기자
사랑을 마주하는 방법은 저마다 다르다. 어떤 이들은 낭만적인 사랑을 추구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영원함을 상정하는 사랑을 추구한다. 이처럼 사람들은 다채로운 사랑의 형태를 희망하며 살아간다. 정대건의 ‘급류’는 몇 번이고 급류에 빠진 서로를 구하며 사랑하는 ‘도담’과 ‘해솔’의 이야기를 묘사한다. 도담과 도담의 아빠 ‘창석’이 계곡에서 급류에 휩쓸린 해솔을 구하며 시작된다. 두 가족은 서서히 가까워지고 도담과 해솔은 사랑에 빠진다. 불륜 관계였던 미...
우리학교 송도캠퍼스 조성 표류, 13년의 난항을...
[기획]
2024-06-12 12:35:00
장휘영 기자
지난 2011년 우리학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으로부터 약 200억 원에 인천 송도캠퍼스(이하 송도캠) 부지를 매입했다. 그러나 1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송도캠 조성이 되지 않은 상태다. 우리학교 송도캠의 개발을 둘러싸고 여러 입장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송도캠 개발 과정 및 현황△송도캠을 향한 여러 가지 입장△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송도캠 개발 과정 및 현황 우리학교는 서울캠퍼스(이하 설캠)와 글로벌캠퍼스(이하 글캠)의 이원화 ...
청년내일채움공제 폐지, 청년들의 더 나은 내일...
[심층]
2024-05-29 23:32:24
장휘영 기자
매해 여러 매체에서 청년들의 취업난 문제가 대두되는 반면 중소기업에선 인력난 문제를 제기하는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이런 문제를 완화하고자 정부는 기업엔 인력을 충원하고 청년에겐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목돈 마련까지 가능한 청년내일채움공제(이하 청내공)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지난 1월 재정 여건 약화와 중도 해지율 증가 등을 이유로 청내공의 신규 가입자를 받지 않는다는 발표를 하며 사실상 전면 폐지가 결정됐다.△청년...
2년 만의 총학생회 성립, 글로벌캠퍼스 학생들의...
[기획]
2024-05-15 21:25:00
장휘영 기자
지난달 1일 제45대 글로벌캠퍼스(이하 글캠) 총학생회장단 후보자 ‘너울’의 정견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번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는 지난해 총학의 부재로 인해 불안정했던 글캠에 변화를 줄 수 있단 점에서 많은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지난달 6일 제45대 글캠 총학 선거에서 최종 투표율 49.03%를 기록하고 92.88%의 찬성을 받은 ‘너울’이 당선됐다. △후보자의 공약△정견토론회 및 선거 과정△결과 및 당선자 인터뷰를 기사를 통해 알아보자. ◆후보자의 ...
[책‘ 멋진 신세계’를 읽고] 학보는 복생어미(...
[사설.칼럼]
2024-03-27 19:00:00
장휘영 기자
세간엔 △빈부격차△전쟁△환경오염 등 많은 사회적 문제가 존재한다. 가장 최근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로 인해 ‘코로나 블루(Corona Blue)’란 우울증 증세가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기도 했다. 올더스 헉슬리(Aldous Huxley)의 반 이상향 소설인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에선 우울증 증세를 가진 사람들이 ‘소마(Soma)’라는 약을 먹는 모습이 묘사된다. 소마는 지금 당장의 불쾌감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주고 행복감을 일으키는 약물...
우리학교 ‘글로벌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
[대학보도]
2024-03-27 16:05:00
장휘영 기자
지난 8일 우리학교는 특수대학원 ‘글로벌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Global Media Communication)(이하GMC)’을 개원했다. GMC는 지난 1978년에 창립된 우리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미디어 산업 변화에 맞는 새로운 교육의 장을 열 예정이다. GMC는 △데이터·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Data·communication technology)△미디어 비즈니스·디지털 커머스(Medibusiness·Digital commerce)△엔터테인먼트·K-컬처(Entertainment·K-culture) ...
우리학교 SW 벤처스타트업 산학연네수 프로그램 ...
[대학보도]
2024-03-27 15:25:00
장휘영 기자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우리학교 AI(Artificial Intelligence) 교육원은 ‘SW(Software) 벤처스타트업 산학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클라우드·AI·SW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교육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이하 GCP) 및 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이하 AWS)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아마존 코리아(Amazon Korea) 기업탐 방 및 네트워킹△온라인...
우리학교 몰타 기사단 UN대표부와 파트너십 체결...
[대학보도]
2024-03-27 15:20:00
장휘영 기자
지난 12일 우리학교는 뉴욕 주재 몰타 기사단 UN(United Nation) 대표부(이하 몰타 기사단)와 글로벌 인도주의 외교를 촉진하고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파트너십(Partnership)을체결했으며 오는 7월부터 인턴십(Internship)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의 이번 파트너십은 세계 평화 및 상호 이해와 배려를 증진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다. 또한 ‘몰타 기사단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우리학교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인도...
그린벨트 및 군사시설보호구역 전폭 해제 조치, ...
[학술]
2024-03-13 17:35:00
장휘영 기자
지난달 21일 윤석열 우리나라 대통령(이하 윤 대통령)은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그린벨트(Green Belt)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지난달 26일 역대 최대 규모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추가로 발표했다. 일각에선 이 조치로 인해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가 필요했던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들의 각종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해당 조치가 환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세상을 따뜻함으로 물들여가는 노을 같은 가수 ...
[인물]
2024-02-28 19:05:00
장휘영 기자
나성호(서양어·러시아어 00)는 2002년 그룹 ‘노을’로 데뷔한 후 22년간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곡 △그리워 그리워△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인연△전부 너였다△청혼 등을 포함한 여러 노래를 통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엔 음원 ‘남들은 추워도 우린 뜨거웠던 그 계절’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나성호를 만나보자. Q1. 가수의 꿈을 갖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어렸을 때부터 노래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또 잘...
[책‘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고] 농조연운(籠鳥...
[사설.칼럼]
2024-02-28 18:40:00
장휘영 기자
‘인간이란 무엇인가?’ 어느 날 갑자기 누군가 이런 질문을 해온다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사전적인 의미로 답해야 할까 혹은 철학적인 사고에 입각해 그럴듯한 답변을 도출해야 할까. 갑작스럽게 이런 질문을 받으면 당황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인간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에 단박에 “자유라는 것이지”라고 답한 이가 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Nikos Kazantzakis)의 ‘그리스인 조르바(Zorba)’는 작가 본인과 조르바의 모험을 담아내고 있다. ‘나’라는 인물은 크...
변질된 동물 외교, 올바른 판단을 해야할 때
[사회]
2023-12-06 22:05:00
장휘영 기자
우리나라에선 최근 에버랜드(Everland)의 판다인 푸바오에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판다는 동물 외교의 일환으로 이용되기에 동물 외교 역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동물 외교 중 특히 ‘판다 외교’로 알려진 중국의 판다 소유권 정책은 판다의 중국 외 반출을 엄격히 금지하고 전 세계 모든 판다에 대한 소유권이 중국에 있음을 천명한 정책이다. 현재 이 동물 외교를 둘러싼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표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동물...
[책‘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읽...
[사설.칼럼]
2023-12-06 18:25:00
장휘영 기자
모든 인간은 아기로 태어난 후 성장하며 서서히 늙어간다. 이는 인생에 있어 불변의 진리다. 죽음을 거스를 수 없을뿐더러 나이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도 없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끊임없이 젊음을 갈망하지만 결코 젊음을 되돌리지는 못한다. 그러나 세상에서 유일하게 이러한 부동의 진리를 깨뜨린 이가 있다. 스콧 피츠제럴드(F.Scott Fitzgerald)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노인으로 태어나 아기로 죽는 거꾸로 된 삶을 살아가는 벤자민 버튼(B...
우리나라 국익을 위해 앞장선 박희권 전(前) 대...
[인물]
2023-11-23 23:55:31
장휘영 기자
박희권(서양어·스페인어 76) 전 대사 (이하 박 전 대사)는 우리학교를 졸업한 뒤 스페인 국립 마드리드 자치대학교에서 국제법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영국 런던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박 전 대사는 △주 유엔(UN) 대표부 차석대사△주 페루 대사△주 스페인 대사△주 제네바 대표부 공사△국제해저기주 (ISA)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국제법과 다자외교 분야에서 활동했다. 현재 우리학교 석좌교수로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 전 대사를...
[책 ‘더 로터리’를 읽고] 그림자 뒤의 폭력과 ...
[사설.칼럼]
2023-11-08 18:25:00
장휘영 기자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문제들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 어쩌면 처음부터 내재해 있던 것일 수도 있다. 수면 아래 잠재돼 있다가 이제서야 슬그머니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대표적으로 폭력과 차별이 그러하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를 상처입히거나 세상의 구석으로 내몰기도 한다. 셜리 잭슨(Shirley Jackson)의 ‘더 로터리(The Lottery)’에선 공리주의 사상을 따르는 사회가 묘사된다. 작중에선 매년 제비뽑기를 통해 한 명의 희생자...
휴강과 보강, 맞물려 돌아가기 위해선
[기획]
2023-11-08 16:40:00
장휘영 기자
현재 고등교육법에 따라 각 대학들은 학칙에 교수의 교습 시간 등을 정해두며 ‘휴강 시 보강을 실시해야 한다’는 규정을 명시하고 있다. 다만 고등교육법이나 우리학교 학칙에서의 휴강 및 보강 관련 세부 실시 규정에선 △보강 계획 제출△ 보강 일시를 정할 때의 준수 사항△휴강 횟수 제한 등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세부 사항이 마련돼 있지 않아 이에 따른 허점이 존재한다. 이에 교수의 자의적인 휴강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다수의 학생들이 불만을 표출하...
세상이라는 바다를 향해, 끝없이 항해하자
[열린공간]
2023-09-27 22:40:00
장휘영 기자
입학 전 우리학교에서 진행했던 신입생 아카데미에 참여한 적이 있다. 전임교수였던 가정준 우리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님은 “대학에선 배와 바다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며 “우리학교에서 바다와 그곳에서 어떻게 항해할지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보자”고 하셨다. 그곳에서부터 난 세상이라는 큰 바다에 첫발을 담갔다. 대학 입학 후 나는 방황하는 아이 그 자체였다. 고등학교 3년 동안 미래에 대해 구상했던 것들이 현실적으로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도 했다....
우리학교, 넬슨 만델라 재단 번 해리스 대표 초...
[대학보도]
2023-09-27 14:25:00
장휘영 기자
지난 13일 우리학교 정보·기록학연구소는 우리학교 일반대학원 정보·기록학과와 공동으로 넬슨 만델라 (Nelson Mandela) 등 인물 기념재단의 기록 보관 활동을 주제로 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태선 김근 태재단 아카이브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선 넬슨 만델라 재단의 번 해리스(Verne Harris) 대표와 라지아 살레(Razia Sahle) 아카이브 소장이 재단 기록보관소의 활동을 소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진실 화해 위원회 위원과 남아프리카 역사 아카이브...
재하노이 우리학교 동문회, 학교발전기금 기부
[대학보도]
2023-09-27 14:10:00
장휘영 기자
지난달 17일 우리학교 재하노이 동문회(이하 하노이 동문회)가 학교발전기 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 현재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엔 베트남에 거주하는 우리나라 교민 16만 명 중 절반에 달하는 7만여 명이 살고 있다. 그중 100여 명의 우리학교 동문으로 구성된 하노이 동문회는 상호 친목과 단합을 통해 모교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월 박정운 우리학교 총장(이하 박 총장)은 우리학교와 하노이국립대학교(Tran Thi Huong) 간의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우리학교 발트 3국 연구사업단, 1차 학술회의 개...
[대학보도]
2023-09-27 13:55:00
장휘영 기자
지난 15일 우리학교 발트(Balt) 3국 연구사업단은 우리학교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EU연구소 발트연구센터 및 러시아 연구소와 공동으로 제1차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홍완석 국제지역대학원 원장(이하 홍 원장)의 인사말과 박노벽 전 주러시아 대사의 기조 연설로 시작된 이번 학술회의에선 ‘발트 3국의 탈러시아화와 경제 발전 전략’을 주제로 △라트비아△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로 구성된 발트 3국의 최근 동향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세...
귀향길 교통편 부족 문제, 즐거운 연휴를 위해선
[심층]
2023-09-13 22:55:00
장휘영 기자
이번 해 추석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추석 승차권 예매가 지난달 29일 부터 시작됐다. 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 당시 표를 예매하지 못한 학생들은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다. 또한 제주 노선 항공편이 거의 만석 상태를 보여 이에 많은 학생 들은 난항을 겪고 있다. △귀향길 교통편의 현황△교통편 부족에 따른 문제점△ 나아가야 할 방향을 기사를 통해 알아보자. ◆귀향길 교통편의 현황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명절 기...
[책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삶과 죽...
[사설.칼럼]
2023-09-13 00:25:00
장휘영 기자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라는 말은 불변의 진리며 모든 사람은 태어난 이후 죽음을 향해 간다. 사람들에게 잊히고 세상에서 소멸한다는 것은 두렵고 무서운 일이기에 사람들은 종종 죽음이라는 두려움을 부정하기도 한다. 과연 죽음 앞에서 어떤 생각 또는 후회를 하게 될 것인가. 죽음은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나이가 들어가며 자연스레 맞이하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루게릭병을 앓은 모리 슈워츠 (Morrie Schwartz) 교수(이하 모리) 또한 죽음이 두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학교 기숙사식 운영 문제, 바람직한 변화를 ...
[기획]
2023-08-30 14:55:00
장휘영 기자
지난해 기숙사 학식(이하 기숙사식) 수요 부족 및 적자 문제로 우리학교 글로벌캠퍼스 제10대 총사생회 발도돔은 기숙사 입사생을 대상으로 기숙사 식당의 의무식 전환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설문조사의 결과는 학교 측에 전달돼 다음 학기부터 반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기숙사식 폐지에 의견이 모아졌던 설문조사 결과와 달리 지난 학기 기숙사식은 의무화로 전환됐다. 이에 식당 운영과 관련해 학생들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 △우리학교 기숙사식의 실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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