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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서의 편집장
[열린공간]
2022-06-08 08:50:00
정봉비 기자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살이 단기간에 급격히 빠지는 체질이다. 압박감 속에서 허우적 대며 어영부영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이했던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이 그랬다. 감옥 같던 훈련소에서 한달을 보내던 22살의 봄에도 마찬가지였다. 편집장을 맡고 첫 마 감이 끝난 후 체중계에 올라가 보니 정확히 6킬로그램이 빠져있었다. 처음 맡은 편집장 자리는 생각보다 부담이 심했다. 학보사의 일정은 회의 주와 마감 주를 포함해 2 주 단위로 운영되는데 2주 내내 기사와 관련된 크고...
코로나19 시대의 대학생을 응원하며
[열린공간]
2022-05-25 10:45:00
정봉비 기자
인간은 홀로 살 수 없으며 사회를 형성해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며 자신의 존재를 확인한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란 유명한 명제로 정의했다. 어찌 보면 식상할 수도 있는 표현을 지금 시점에서 다시 언급하는 이유는 최근에서야 인간의 이러한 본성대로 다시 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야외 마스크 미착용이 허용됐다. 주말의 △야구장△영화관△시내 카페 풍...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을 바라며
[열린공간]
2022-03-30 19:40:00
정봉비 기자
새 학기가 시작된 우리학교 학생들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대면 수업에 적응 중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여전히 극성이지만 위드 코로나(With Corona) 기조에 맞춰 국민은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치고 있다. 공동체가 성공적으로 새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선 리더의 역할이 막중하다. 지난해 12월 선출된 박정운 우리학교 총장(이하 박 총장)과 치열한 접전 끝에 당선된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선거(이하 대선) 당선인(이하 윤 당선인)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
공정하다는 착각
[열린공간]
2022-03-03 22:50:00
정봉비 기자
이번 달 9일 우리나라의 향후 5년을 책임질 중요한 선거가 예정돼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청년층의 화두는 ‘공정’이다.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은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를 언급하며 새 정권의 포문을 열었다. 기회의 평등이 결과의 정의를 보장하는 사회에서 사람들은 기회가 평등하지 못했던 사건들에 분노했다. 청년들은 전 민정수석의 딸이 과거 서류 조작을 통해 의대에 입학한 사실이 알려지자 광화문으로 달려...
<소립자> - 사랑할 줄 모르는 세대의 슬...
[국제]
2021-11-07 21:54:55
정봉비 기자
‘미셸 우엘벡’은 현존하는 프랑스 작가 중 가장 논란이 많은 인물일 것이다. 1958년 프랑스령 라 레위니옹 섬에서 태어난 그는 대학에서 농업 경제학과 정보학을 공부한 후 컴퓨터 프로그래머나 국회 비서로 일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다가 1994년 첫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그의 소설은 늘 경제적 요건에 종속되고 성과 소비문화에 중독돼 자유로운 삶을 누리지 못하는 인물의 이야기를 담아 서구 자유주의 물결의 이면을 다뤘다. 특히 작가는 경제적·성적 자유주의 사...
외행성 가인준 부결, 무지개가 드리울 곳은 어디...
[기획]
2021-11-07 21:51:57
정봉비 기자
지난달 6일 줌(Zoom)을 통해 이뤄진 하반기 제1차 정기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이하 전동대회)에서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성소수자 인권 모임 ‘외행성’(이하 외행성)의 중앙동아리 가인준 등록이 부결됐다. 외행성은 다음날인 7일 가인준 과정에서 종교봉사2분과위원장(이하 종교2분과장)의 월권 행위와 부당한 차별이 있음을 규탄한 성명서를 냈다. 이에 △종교2분과장△종교2분과 소속 기독교 동아리 ‘IVF’ 회장△설캠 동아리연합회 ‘동고동락’(이하 동연)...
<너무 시끄러운 고독> - 오직 인간만이 ...
[국제]
2021-10-24 12:39:08
정봉비 기자
체코의 작가 ‘보후밀 흐라발’(이하 흐라발)은 1914년에 태어나 공산주의 정권의 감시 아래 약 34년 간 작가의 삶을 이어나갔다. 흐라발은 프라하의 카렐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지만 1939년 나치에 의해 대학이 폐쇄된 뒤 △단역 연극배우△전보 배달부△전신 기사△제강소 노동자△창고업자△철도원△폐지 꾸리는 인부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한다. 흐라발이 발표했던 대부분의 소설 작품들이 체코 정부에 의해 금서로 지정되고 출판이 금지돼도 그는 끝까지 체코를 떠나...
문해력 위험 신호, 글을 이해하기 힘들어지는 ...
[기획]
2021-10-24 12:35:43
정봉비 기자
문해력이란 단순히 글자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넘어 글의 의미를 파악해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최근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 ‘당신의 문해력’에 나타난 학생의 문해력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지난 2018년 경제협력개발기구(이하 OECD) 조사결과 우리나라의 문해력이 해가 지날수록 낮아지고 있단 통계가 발표됐다. △계속되는 문해력 저하 논란△우리학교 학생들의 문해력 실태와 인식△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살펴보...
묵묵한 정의의 파수꾼 서인선 대검찰청 대변인을...
[인물]
2021-10-12 21:16:57
정봉비 기자
서인선 대변인(법·법 92)(이하 서 대변인)은 2002년 검사에 임용된 후 최초의 여성 공안 검사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의정부지방검찰청△광주지방검찰청△청주지방검찰청을 거쳐 부장검사로 승진했고 검사 생활 20년 만인 지난 6월 25일 대검찰청 대변인 자리에 올랐다. 20년의 세월 동안 검사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서 대변인을 만나보자. Q1. 우리학교 법학과에 진학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법시험을 준비하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
<지금 애덤 스미스를 다시 읽는다> -애덤...
[국제]
2021-10-12 21:03:01
정봉비 기자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을 들어보지 못한 대학생은 별로 없을 것이다. 1776년 애덤 스미스는 본인의 저서 ‘국부론’을 통해 보이지 않는 손이란 개념을 처음 제시했다. 부를 축적하고자 하는 개인의 이기심을 바탕으로 경쟁하다 보면 보이지 않는 손이 가격을 조정하고 국가의 경제 효율은 극대화된단 내용이다. 이를 토대로 많은 사람들은 경쟁 사회의 찬양과 시장에 대한 정부 규제의 철폐를 외쳤다. 하지만 정말 애덤 스미스는 개인의 이익 추구 행동이 무조...
부조리의 인식에서 피워낸 꿈
[열린공간]
2021-09-09 22:54:04
정봉비 기자
고등학교 시절 교실이 참 답답했다. 선생님의 지루한 음성을 들으며 옆자리 친구가 뿜어낸 이산화탄소에 취해 몽롱한 정신으로 수업을 듣곤 했다. 10분의 쉬는 시간이 찾아오면 물을 마시거나 화장실이 가고 싶지 않아도 꼭 교실 밖으로 나갔다. 학교 산책로를 거닐거나 친구들과 시시콜콜한 농담을 주고받으면 10분은 순식간에 지나갔고 어김없이 수업 시간은 다시 찾아왔다.마지못해 자리에 앉은 난 이내 상념에 잠기곤 했다. 한 반에 갇혀 같은 목표를 향해 욕구를 억누...
<나를 보내지마> -인간이란 존재에 대한 ...
[국제]
2021-09-06 16:19:42
정봉비 기자
2017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가즈오 이시구로는 이름에서 주는 느낌과 달리 영국인이다. 그는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나 6살이 되던 해 영국 국립해양학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일하는 아버지를 따라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건너갔다. 일본에서 나긴 했지만 인생의 대부분을 영국에서 보냈기에 가즈오 이시구로 작품 속에서 일본 문학의 영향을 찾기란 어렵다. 하지만 그는 노벨 문학상 수상 발표 직후 기자회견에서“ 영국에서 자랐지만 내 안 엔 항상 일본이 있었다”고 전했...
우리학교 장모네 EU 센터, 연세대학교 SSK 기후...
[대학보도]
2021-09-06 15:44:27
정봉비 기자
지난달 17일 우리학교 장모네 EU 센터가‘ 연세대학교SSK 기후변화와 국제법센터’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리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11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와 법제 그리고 국제협력’을 주제로 진행됐다.세미나에 앞서 김시홍 우리학교 장모네 EU 센터 소장(이하 김 소장)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파리기후협정 탈퇴로 인해 국가 공조에서의 위기가 일었지만 바이든 정부의 출범 이후 기후 변화에 대한 국가 간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
우리학교, 대학역량평가에서 국비재정지원 대학...
[대학보도]
2021-09-06 15:34:46
정봉비 기자
지난달 17일 우리학교는 교육부에서 진행한 3주기 대학역량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우리학교는 교육부에 의해 정원 감축을 권고받지 않으며, 별도의 평가 없이 정부재정지원을 받게 됐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날 심의를 거쳐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이하 대학 역량 진단)’ 가결과를 발표하고 각 대학에 통보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대학 역량 진단은 진단 대상 대학 319개교 중 참여를 신청한 일반대학 161개교와 전문대학 124...
우리학교 수강신청 방식 변경돼
[대학보도]
2021-09-06 15:32:56
정봉비 기자
우리학교는 이번 학기부터 수강신청변경 기간에 한해‘ 취소-시간차 수강신청제’를 도입한다. 취소-시간차 수강신청제는 강의 매매 방지를 위해 강의를 취소한 시점부터 취소로 발생한 여석을 신청하는 시점 사이에 시차를 두는 방식이다. 학생에게 취소된 여석 수와 수강신청 가능한 여석을 미리 공지해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공지된 시각에 해당 여석을 신청할 수 있다.수강신청변경 기간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이번 달 1일부터 7일까지 총 5일이다. 이번 취소-...
범람하는 가짜뉴스, 가려지는 진실
[심층]
2021-09-01 00:20:00
정봉비 기자
최근 한강에서 대학생이 사망한 사건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여론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근거 없는 가짜뉴스가 생산돼 사회적 혼란을 가져왔다. 이 사건 외에도 가짜뉴스는 지속적으로 발생해 사회 문제로 자리 잡았다. 우리학교 역시 가짜뉴스가 보도돼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우리학교 학생들의 가짜뉴스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보자. ◆ 우리사회를 잠식한 가짜뉴스 가짜뉴스란 언론 기사의 형태로 유포되는 거짓 정보로, 누군가가 특정...
[책‘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을’ 읽고] 슬픔...
[사설.칼럼]
2021-05-28 15:40:05
정봉비 기자
김동준 씨(이하 김 씨)는 덩치가 크고 여린 성격을 지닌 아들이었다. 어려서부터 자신이 아플 때 손수 죽을 끓여줄 정도로 의젓했다고 어머니인 강석경 씨(이하 강 씨)는 회상한다. 특성화고등학교(이하 특성화고)인 ‘마이스터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싶단 얘길 들었을 땐 많이 싸웠지만 졸업 전 좋은 회사에서 스카우트해간단 말에 꼬리를 내렸다. 김 씨가 고등학교 3학년이 된 해 가을, CJ 그룹 입사가 결정됐다. 특성화고 학생은 취직이 결정된 기업에서 현장실습생이란 ...
반복되는 산업재해, 죽음의 굴레에서 벗어나려면
[사회]
2021-05-28 15:38:16
정봉비 기자
지난달 22일 평택항에서 20대 노동자가 작업 중 개방형 컨테이너에 몸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뒤이어 이번 달 8일엔 현대중공업 하청 업체 직원 장 씨가 원유운반선의 원유 저장고 상층부에서 작업하다가 추락해 사망했다. 이처럼 노동자들이 작업장에서 안전장치 없이 일하다 사망하는 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이번 해 1월 8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이 통과됐지만 실효성이 의심된단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 ...
심해지는 백신 양극화 현상, 불평등해져 가는 세...
[사회]
2021-05-16 01:10:36
정봉비 기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됨에 따라 백신 확보가 각국의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하지만 특정 국가를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국가는 백신이 부족한 상태다. 우리나라 역시 백신 수급에 차질을 겪고 있다. 백신 수급의 불평등은 세계적으로 많은 문제가 초래하고 있다. △백신 양극화 현상의 실태△문제점△국제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백신 양극화 현상현재 백신은 국가별로 불평등...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재선거, 재정비하는 학생 ...
[기획]
2021-05-07 23:57:09
정봉비 기자
지난달 25일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총학생회장단 선거본부 ‘외대에게’(이하 외대에게)가 입후보했다. 재선거로 새로운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탄생할 거란 기대 속에 이번 달 2일 총학생회장단 후보자 공청회가 열렸다. 한편 지난해 양캠퍼스 단과대학(이하 양캠 단대) 중 학생회를 선출한 단대는 20곳 중 총 8곳으로 나머지는 재선거를 치르거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외대에게 공약을 분석해보고 양캠 단대 학생회 선출 현황...
사실적시명예훼손죄, 표현의 자유와 인격권 사이
[학술]
2021-04-03 17:13:05
정봉비 기자
지난달 25일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형법 제307조(이하 사실적시명예훼손죄)는 위헌이란 헌법소원 청구를 기각했다. 사실적시명예훼손죄는 사실을 적시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이 담긴 법률이다. 일각에선 최근 미투(Me too) 운동이나 학교폭력 폭로 등 사회 부조리 고발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사실적시명예훼손죄가 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 보기도 한다. 위헌 판결에 대한 여론이 대...
서울캠퍼스 새내기 배움터, 온라인으로 진행돼
[대학보도]
2021-04-03 16:49:46
정봉비 기자
지난달 17일부터 이번 달 4일까지 우리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새벽으로부터’(이하 설캠 총학)가 주관한 새내기 맞이 프로젝트 ‘인트로: 이공이길, 이곳이길’(이하 새터)이 실시됐다. 재학생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새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이번 새터는 비용 절감을 위해 행사 기획 대행사 없이 설캠 총학 및 재학생 등의 자체 인력으로 진행됐다. 설캠 총학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내기들의 인적 네트워크 형...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 학교로부터 대표성 인정...
[대학보도]
2021-04-03 16:48:53
정봉비 기자
지난달 19일 김나현(서양어·프랑스어 15) 우리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이하 김 회장)은 학교로부터 총학생회장 지위를 이어갈 수 없단 통보를 받았다. 김 회장이 18일부로 졸업유예생이 됐기 때문이다. 학교 측은 학칙 제47조 1항과 고등교육법 제23조의 5-3항에 따라 학생회는 재학하는 학생으로 구성된단 점과 졸업유예생은 재학생으로 볼 수 없단 점을 근거로 삼았다.이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이하 설캠 총학)은 중앙운영위원회 성명문을 통해 반박에 나섰다. 학적...
우리학교 신임 교수협의회 회장에 전종섭 교수 ...
[대학보도]
2021-04-03 16:48:22
정봉비 기자
지난 2일 전종섭 우리학교 언어인지학과학과 교수(이하 전 교수)가 제22대 교수협의회(이하 교협)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제22대 교협 선거는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됐다. 투표방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전의 교협 투표는 현장 투표로 진행돼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교협 투표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율은 80.53%로 450여 명의 정년트랙 전임교수 중 368명이 ...
우리학교, 서울 동부권 5개 대학 혁신공유교류 ...
[대학보도]
2021-04-03 16:46:52
정봉비 기자
지난달 19일 우리학교는 △경희대학교△고려대학교△성균관대학교△한양대학교와 ‘5개 대학 혁신공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해당 협정은 디지털 혁신 교육콘텐츠 및 기술 공유를 통해 비대면 교육 발전을 목표로 한다.이번 협약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비대면 수업이 보편화되고 디지털 콘텐츠가 발달한 상황의 특수성에서 비롯됐다. 관련 교육콘텐츠와 기술을 공유할 부분이 증가했단 공통된 인식이 협정 체결을 가능케 한 것이다. 체결식을 통해 각 대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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