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기사제보
서울
16 °C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제주
강릉
강진군
강화
거제
거창
경주시
고산
고창
고창군
고흥
광양시
구미
군산
금산
김해시
남원
남해
대관령
동두천
동해
목포
문경
밀양
백령도
보령
보성군
보은
봉화
부안
부여
북강릉
북창원
북춘천
산청
상주
서귀포
서산
성산
속초
수원
순창군
순천
안동
양산시
양평
여수
영광군
영덕
영월
영주
영천
완도
울릉도
울산
울진
원주
의령군
의성
이천
인제
임실
장수
장흥
전주
정선군
정읍
제천
진도
진도군
진주
창원
천안
철원
청송군
청주
추풍령
춘천
충주
태백
통영
파주
포항
함양군
합천
해남
홍성
홍천
흑산도
모바일웹
독자투고
유머마당
맛집이야기
여행갤러리
동영상
칭찬합시다
행사이벤트
알립니다
자유게시판
대학보도
주요기사
김태경 교수팀 나노소재 연구 성과, MoO₃ 유전상수 이미...
0
66
우리학교 양재완 국제교류처장, 제26대 한국대...
0
58
설렘 가득한 캠퍼스, 2025 새맞이 행사 개최
0
62
우리학교 글로벌창업지원단, 올해 ‘소상공인 ...
0
56
우리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고용노동부 ...
0
54
기획
주요기사
대학가로 번진 탄핵 찬반 시위, 안전한 캠퍼스를 위해선
0
75
드디어 축소된 졸업학점, 남겨진 과제는?
0
71
제59대 총학생회장단이 2025년에 울릴 변화를 ...
0
81
휴게공간 절실한 학생, 쉴 곳 없는 학교
0
83
논란 끝에 타결된 등록금 인상, 기대 효과와 향...
0
96
심층
주요기사
국내 외국인 유학생 20만 시대... 생계를 위해 불법 취업...
0
61
대학생 자치활동 참여율 저조, 학생 목소리 사...
0
84
2년의 시간이 흐른 이태원 참사, 앞으로의 안...
0
286
청년층 독서 위기: 책과 멀어진 세대, 청년층 ...
0
359
실패하는 청년 귀농, 돌파구는 어디에
0
338
국제
주요기사
영국에서의 짧지만 귀중한 한 달
0
69
베트남: <전쟁의 슬픔> - 우리에겐 고귀...
0
49
브라질: <아구아 비바> - 불굴의 언어를...
0
80
제2의 고향이 된 중국
0
83
태국에서 얻은 기다림의 미학
0
271
사회
주요기사
‘직장 내 괴롭힘’ 끊어내기 위해선
0
63
최저임금 1만 원 시대, 노사의 상생을 위해선
0
93
예술·체육요원, 누구를 위한 병역특례인가
0
312
사람 살리는 국민건강보험제도, 그 이면을 살...
0
266
통폐합 및 신설 학과 처우 문제, 유의미한 합...
0
292
학술
주요기사
트럼프발 ‘관세전쟁’, 국제 무역 질서 흔들리나
0
63
중국 인공지능 딥시크,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
0
94
북한-러시아 군사 협력 강화, 그 배경과 전망
0
277
2024 미국의 선택, 세계가 마주한 거대한 변화
0
294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돌 인권 문제, 이젠 그 불...
0
316
사설ㆍ칼럼
주요기사
[책 ‘사랑하는 잠자’을 읽고] 이 세계를 배우는 방법
0
60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를 ...
0
67
변화 속에서 나아가는 우리
0
59
잘하지 않아도 돼
0
70
[책 ‘너무 시끄러운 고독’을 읽고] 격변하...
0
84
인물
주요기사
중국 글로벌 비즈니스의 미래를 이끄는 신승대 해외주재원...
0
95
헌법의 연구자 전학선 우리학교 법전원 교수를 ...
0
114
세계의 하늘을 품은 김지영 승무원을 만나다
0
426
올어라운드 플레이어 특정 영역을 가리지 않는 ...
0
335
정신동 우리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만나다
0
382
열린공간
주요기사
뒷담 까일 기자
0
66
불안을 마주하는 방법
0
77
학보라는 작은 문학 속, 나의 깨달음
0
300
과거에서 배우고, 현재에 집중하며, 미래를 ...
0
297
학보의 계절
0
289
뉴스홈
>
뉴스검색
뉴스검색
섹션선택
--- 선택 ---
뉴스
플러스
--- 선택 ---
--- 선택 ---
검색범위
~
검색단어
전체검색
뉴스제목
부제목
뉴스본문
기자이름
통합검색
일반뉴스
포토뉴스
동영상뉴스
UCC뉴스
전체뉴스
OR
AND
AND : 입력한 검색단어 모두를 포함시켜 검색 / OR : 입력한 검색단어 중 포함된 단어 검색
전체뉴스 검색결과
영국에서의 짧지만 귀중한 한 달
[국제]
2025-03-19 00:00:00
--- 기자
나는 지난 1월에 한 달간 우리학교 동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 셰필드대학교(University of Sheffield)에 다녀왔다. 이전부터 해외에서 수학하고 싶단 생각이 막연하게 있었지만 한 학기 동안 해외에 체류하는 것 자체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있어 해외 수학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 지난해 10월 즈음 해당 프로그램 공고를 보게 됐고 이러한 불안함을 단기 해외연수를 통해 해소해 보자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 셰필드(Sheffield)는 마을 전...
잘하지 않아도 돼
[사설.칼럼]
2025-03-19 00:00:00
--- 기자
대학에서 철학 수업을 들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정언 명령’이란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무조건적 명령 ‘~하라’의 형태를 빌어 표현한 문장을 일컫는다. 낯선 개념처럼 보이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의 삶은 많은 순간이 정언 명령의 연속임을 알 수 있다. 가방을 멘 순간부터 우리의 삶은 치열한 경주였다. ‘남들을 뛰어넘어라’라는 정언 명령은 스스로를 뒤돌아 볼 틈도 없게 만들었으며 끊임없이 남들과 비교하는 괴물을 만들어냈다....
비판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
[사설.칼럼]
2025-03-05 16:35:00
--- 기자
적지 않게 시끄러운 세상 속에서 서로에 대한 손가락질이 한창이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대방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은 유년기 때부터 끊임없이 들어온 일종의 규범이지만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것은 인류에겐 아직 요원한 일인 것 같다. 과거부터 개인의 ‘성장’ 방법을 두고 현자들이 치열한 논쟁을 벌인 바 있으나 결국 누구의 이론도 우위를 점하지 못한채 오늘날까지 흘러왔다. 그들의 진리 탐구적 사고 과정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내가 ‘성장’...
제2의 고향이 된 중국
[국제]
2025-03-05 16:20:00
--- 기자
나는 중학교 때부터 줄곧 중국 드라마를 보며 중국에서 학교생활을 하는 것을 꿈꿨다. 대학교에 가면 교환학생으로 꼭 중국에 가겠다 다짐하며 중국언어문화를 전공으로 선택했다. 그러던 중 24년 2학기에 산동대학교(山东大学)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돼 공부할 기회가 생겼다. 나는 산동성(山东省)에 위치한 여러 산동대학교 캠퍼스 중 위해(威海) 캠퍼스에 가게 됐다. 위해는 인천에서 가까운 지역이기도 하고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라 출발할 때 크게 걱정하진 않았...
인공지능, 일상의 편리를 넘어
[사설.칼럼]
2024-12-04 12:20:00
--- 기자
인공지능은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어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우리의 동반자로 자리 잡았다. 스마트폰 음성 명령으로 일정을 관리하고 인공지능이 추천한 경로로 출퇴근하며 개인화된 뉴스피드를 읽는 모습은 이제 낯설지 않다. △네이버△넷플릭스(Netflix)△멜론(Melon)△유튜브(Youtube) 등 플랫폼은 개인의 취향을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며 인공지능은 여행 계획까지도 세부적으로 개인화해 지원한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 일상의 ...
태국에서 얻은 기다림의 미학
[국제]
2024-12-04 12:00:00
--- 기자
‘왓디-카!’ 난 이번 학기 동안 캠퍼스 아시아(Campus Asia) 프로그램을 통해 태국 방콕(Bangkok)에 위치한 카셋삿 대학교(Kasetsart University)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보내고 있다. 태국어 전공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태국에서 교환학기를 보내기로 한 이유는 정규 학점을 인정받으며 공부하는 동시에 △문화교류△미식△휴양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상대평가가 보편적인 우리나라와는 달리 태국의 대학교는 대부분 절대평가 제도를 따르고...
혐오의 세상에서
[사설.칼럼]
2024-11-20 16:55:00
--- 기자
오늘도 우리학교 재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선 여러 ‘대전’이 벌어지고 있다. 오늘의 대전 주제는 무엇일까 확인해 보자. 오늘은 ‘설글 대전’이다. 서울캠퍼스(이하 설캠)의 일부 학생들과 글로벌캠퍼스(이하 글캠)의 일부 학생들 간의 갈등과 혐오가 에타를 다시 뒤섞는다. 이와 같은 ‘일부’의 혐오는 전체로 물든다. 실제로 글캠에 재학 중인 한 후배가 설캠에 재학 중인 나에게 “진짜 설캠 사람들은 글캠 사람들을 싫어해?”라고 물은 적도 ...
자유로웠던 말레이시아
[국제]
2024-11-20 16:25:00
--- 기자
지난 1학기 난 우리학교 7+1 프로그램을 신청해 말레이시아(Malaysia)의 말라야 대학교(University of Malaya)에서 공부했다. 졸업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현지에 직접 가서 전공어를 조금이라도 더 배워보고 싶었고 말레이시아는 그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지역이었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견문을 넓히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말라야 대학교에선 주로 말레이학부의 수업을 현지 학생들과 함께 들었다. 초반엔 빠른 속도의 말레이어로 진행되는 수업에 적응하기 어...
베트남의 따뜻한 온기 속에서 성장한 나 그리고 ...
[국제]
2024-11-06 01:30:00
--- 기자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베트남을 여행한 적이 있었다. 하롱베이(Vịnh Hạ Long)로 향하는 길에 들른 작은 식당에서 물갈이로 힘들어하던 나를 보고는 한 베트남 아주머니께서 걱정스레 배를 쓰다듬어 주시며 메뉴에도 없는 죽을 손수 끓여주셨다. 그 따뜻한 배려 덕분에 베트남은 내게 정이 가득한 나라로 각인됐고 시간이 흘러 난 우리학교 베트남어과에 입학했다. 언어를 배운다는 건 곧 문화를 배우는 것이기에 나는 학교를 넘어 베트남 현지에 가서 우리와는 다른 사...
인도를 만나면 세계가 보인다! 다양성의 나라, ...
[국제]
2024-09-25 16:31:56
--- 기자
내 전공은 산업경영공학이다. 전공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나는 인도의 △다양성△문화△종교에 매료돼 인도학과를 이중전공으로 선택했다. 인도학과 교수들은 종종 “인도에서의 여름을 보내 봐야 인도를 공부했다고 할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를 한다. 그리고 나는 이번 기회를 통해 5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를 직접 경험하며 인도를 공부했다. 추상적으로만 생각하던 인도를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다. 나는 뉴델리(New Delhi)에 위치한 ‘네루대학...
L’Amour, Les Baguettes, Paris
[국제]
2024-09-11 18:34:42
--- 기자
학창시절부터 프랑스어는 내게 정말 아름답고 우아하게 느껴졌다. 이러한 프랑스어에 대한 환상은 곧 ‘프랑스어교육학’이란 전공 선택으로 이어졌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보며 꿈 꿨던 파리로의 교환학생은 내 오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홀로 낯선 곳에 가는 것은 22살의 내게 두렵고 떨리는 일이었다. 낯선 곳에 있단 것의 단점은 나 혼자라는 거였지만 장점 또한 혼자라는 것이었다.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파리 곳곳을 돌아다녀보니 내 내면에 여유가 자리 ...
마음의 여유를 배울 수 있었던 힐링 리투아니아
[국제]
2024-08-28 15:20:00
--- 기자
나는 이번 해 1학기에 리투아니아(Lithuania) 제2도시인 카우나스(Kaunas)로 교환학생을 다녀왔다. 원래 미국을 지망했으나 유럽 여행에 대한 막연한 환상과 더불어 물가가 저렴하단 이유로 리투아니아를 신청했다. 처음엔 잘 모르는 이 나라로 떠나도 될지 고민했지만 교환학생을 다녀온 지금은 이것이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카우나스는 깨끗하고 평화로운 도시이다. 학교 건물 및 도서관은 신식이며 재학생을 위한 스포츠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한편 △...
뉴스 회피와 외대학보에 대한 단상
[사설.칼럼]
2024-06-12 16:10:00
--- 기자
과거에는 텔레비전 뉴스를 실시간으로 보고 종이신문을 정독하여 뉴스를 접했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는 수많은 디지털 소스를 통해 뉴스를 접하고 있다. 이런 변화로 인해 뉴스 소비 행태도 크게 달라졌고, 특히 최근에는 뉴스 이용을 외면하는 ‘뉴스 회피(news avoidance)’ 현상이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국가들의 뉴스 이용 현황을 분석한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의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23]에 따르면, 뉴스 회피는 조사 대상국 46개국에서 공통적...
미국 오네온타에서 외치는 I♥NY
[국제]
2024-06-12 12:45:00
--- 기자
‘In New York, Concrete jungle where dreams are made of’ 흔히 뉴욕주(New York State)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이 노래의 가사처럼 회색 건물이 가득한 도시에서 한 손에 커피를 든 직장인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이번 해 1월부터 5월까지 4개월간 교환학생 생활을 했던 곳은 그런 이미지와 거리가 먼 ‘오네온타(Oneonta)’ 라는 외곽 지역이었다. 교환학생 지원을 결심한 계기는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였다. 나는 이전부터 영어 실력 향상...
험난한 대가를 치르고 얻은 호찌민에서의 교훈
[국제]
2024-05-29 23:37:00
--- 기자
나는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우리학교 자비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Vietnam) 남부 도시 ‘호찌민(Ho Chi Minh)’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베트남어과 학생들에게 베트남 연수 경험은 아주 보편적이다. 하지만 비행기 공포증이 심했던 새내기 때의 난 해외에 나가본 적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비해 불편한 점이 많아 보였던 동남아시아에서 혼자 공부하게 될 일이 막막하게만 느껴졌다. ‘그래도 남들 다 가니까 나도 일단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
즐거움으로 가득찼던 뭄바이에서의 4개월
[국제]
2024-05-15 22:00:00
--- 기자
나마스떼! 나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코트라(KOTRA)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 뭄바이(Mumbai) 무역관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돌아왔다. 해당 프로그램에 지원했던 이유는 학교와 기업의 금전적인 지원을 받으며 해외에 장기간 체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또한 현재 인도어를 전공하고 있으며 인도 여행에서의 좋은 기억도 많아 인도의 뭄바이 무역관을 선택하게 됐다. 뭄바이 무역관에선 인도 시장에 관한 지식뿐만 아니라 보고...
AI의 일상화에 대한 단상
[사설.칼럼]
2024-03-27 19:15:00
--- 기자
요즘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AI가 놀랄 만큼 일상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식당이나 카페에서 서빙로봇을 보는 것은 더 이상 이례적인 일이 아니며, 뉴스나 영상도 플랫폼의 AI 알고리즘 추천을 통해 접한다. 언어 통번역, 자율주행, 쇼핑 도우미 등 생활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AI가 인간의 고유한 사유 영역으로 여겨졌던 교육, 상담, 의료, 법률,예술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영국의 AI 기업인 ...
지구 반대편 긍정의 나라, 브라질에서 살아남기
[국제]
2024-03-27 17:20:00
--- 기자
Bem vindo ao Brasil! 나는 지난해 2월부터 이번 해 2월까지 1년간 우리학교 7+1 프로그램을 통해 브라질 상파울루(São Paulo) 주의 캄피나스(Campinas)에 위치한 우니깜삐(UNICAMP) 대학에서 공부했다. 7+1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는 우리학교 브라질학과에서 3년 동안 브라질의 △문화△언어△역사를 배우며 브라질 사람들과 포르투갈어로 대화하고 현지 문화도 직접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기 때문이다. 브라질엔 다양한 거주 방식이 있는데 대학가에선 주로 우리...
튀르키예가 건넨 차 한 잔의 따스함
[국제]
2024-03-13 16:30:00
--- 기자
지난학기 튀르키예(Türkiye) 앙카라(Ankara)에 위치한 하제테페 대학교 (Hacettepe üniversitesi)로 교환학생을 다녀왔다. 지역은 튀르키예의 수도인 앙카라와 지방 도시인 카이세리(Kayseri) 사이에서 고민하다 적응하기 편해 보였던 앙카라의 하제테페 대학교로 결정했다. 하제테페 대학교에선 캠퍼스 내 기숙사에 거주하며 현대 튀르키예어 문학과 소속으로 △대학영어△언어관계△연구방법론과 기술△튀르키예학개론△퇴메르 어학당 수업을 수강했다. 하제테페 대학...
잊지 못할 포르투갈의 추억
[국제]
2024-02-28 17:30:00
--- 기자
나는 지난해 9월부터 이번 해 2월까지 6개월 동안 우리학교 7+1 프로그램을 통해 포르투갈 리스본 종합대학교(Universidade de Lisboa) 어학당에서 공부했다. 이전 학기까지 쉼 없이 달려왔기에 포르투갈에서 전공어 실력을 늘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깨달음을 얻고 싶어 유학을 결심했다. 우리학교 포르투갈어과 학생들은 포르투갈어를 유럽식과 브라질식으로 구분해 배우는데 나는 3년 가까이 브라질식 포르투갈어로 공부했다. 그래서 유럽식...
대한민국이 사라지고 있다고?
[사설.칼럼]
2023-12-06 18:35:00
--- 기자
2000년 초에 생태학자들은 미국식 소비주의로 계속 살려면 지구가 하나로 부족하고 여섯 개 더 필요하다고 했다. 환경위기와 무분별한 소비주의에 경종을 울리는 말이었다. 2023년 지금 우리나라 국민의 소비를 감당하려면 우리나라는 몇 개가 더 필요할까? ‘글로벌 생태 발자국 네트워크’(Global Footprint Network)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면적의 9배가 필요하다고 한다. 지구라는 공간도, 대한민국이라는 공간도 이미 자원이 고갈된 단계에 진입했다 해도 틀린 말은...
내 인생의 전환점 덴마크
[국제]
2023-12-06 18:15:00
--- 기자
이번 해 1학기 우리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덴마크(Danmark) 코펜하겐 (København)에 다녀왔다. 여러 국가 중 덴마크를 선택했던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로 영어가 통용되는 나라에 가고 싶었다. 둘째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관광으로 흔하게 가지 않는 나라를 원했다. 마지막으로 덴마크가 핀란드(Finland)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가 궁금했다. 방 4개와 화장실 2개가 있는 아파트 구조의 기숙사에서 세 명과 함께 생활했다. ...
젊음에게 필요한 단 하나의 단어
[사설.칼럼]
2023-11-23 23:50:00
--- 기자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에서 메디치상을 수상하고 귀국한 한강 작가를 외대학보에서 초청하여 100명 남짓한 학생들과 좋은 시간을 가졌다. 메디치 상은 밀란 쿤데라와 움베르토 에코도 받은 상이다. 한강 작가는 세계 3대 문학상으로 불리는 영국의 맨부커상도 받았다. 이번에 메디치상을 받은 작품은 <작별하지 않는다>, 제주 4·3의 비극을 다룬 작품이다. 섬 인구의 1/10이 학살된 제주, 섬 전체가 거대한 학살의 현장이었다. 지금도 전쟁으로 수많은 이들이 죽어간...
루마니아적인 것을 찾아서
[국제]
2023-11-23 19:17:14
--- 기자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대학교(Universitatea din București)에서 공부했다. 신입생 때부터 책과 강의 시간에만 보던 루마니아를 직접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운좋게 7+1 파견학생 프로그램에 선발 돼 루마니아에 방문할 수 있었다. 7+1 파견학생 프로그램으로 간 루마니아엔 이아시 (Iași)와 부쿠레슈티(București)라는 두 개의 선택지가 있었다. 난 다른 도시들도 여행하고 싶었기에 수도인 부쿠레슈티를 선택했다. 학업적으로 ...
평생교육과 대학의 가능성
[사설.칼럼]
2023-11-08 18:35:00
--- 기자
최근 집으로 배달된 책을 한 권 받았다. 파랑색 표지가 예쁜 시집이다. ‘교수님 고맙습니다’ 단정하게 한 줄로 적혀 있지만 그 마음은 넉넉히 받았다. 이 분은 시민대학에서 내 수업을 여러 해 들으신 분. 은퇴 후 시민대학 인문학 수업을 받으며 시인이 되고 싶었던 젊은 날의 꿈을 지펴 결국 시인이 되셨다. 벌써 두 번째 시집이다. 책을 펼쳐 본다.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바라보는 일상의 풍경과 마음 풍경이 잘 어우러진 고운 시들. ‘오늘의 다짐’이란 시에서 화자...
험난했던 교환학생을 통한 새로운 가르침
[국제]
2023-11-08 17:10:00
--- 기자
우리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용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몽골국립대학교’에 다녀왔다. 몽골어는 특수 어이기에 인터넷에서조차 자료가 풍부하지 않고 구글 번역기 음성 합성(TTS)도 지원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교환학생으로서 내 목표는 현지에 방문해 근본적으로 몽골어 실력을 늘리는 것이었다. 몽골에 도착한 순간부터 순탄했던 날은 거의 없었다. 처음 마주한 기숙사 시설부터 몽골의 공기까지 모두 적응하기 힘들었고 가족과 떨어져서 외국에서 혼자 지내는 것...
우리는 어떤 미래를 상상하는가?
[사설.칼럼]
2023-09-27 23:00:00
--- 기자
우리는 늘 미래를 바라본다. 오지 않는 내일 일을 미리 걱정하고, 내일을 설계하느라 오늘을 바쁘고 분주하게 보낸다. 비전이나 꿈을 이야기할 때도 늘 미래를 이야기한다. 다가올 미래에 대해 미리 상상하는 일은 즐겁기도 하고 고단하기도 하다. 미래는 예측이 불가능하고 불확실하기에 누구도 선명하게 말하기를 주저한다. 미래를 예견하는 일은 현재와 과거를 엄정하게 돌아보는 시선이 함께 있어야 하는데, 지금 우리가 미래를 바라보는 방식은 어제 일은 무조건 지우...
예기치 않은 폴란드 유학과 예기치 않은 행복
[국제]
2023-09-27 22:05:00
--- 기자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우리학교 7+1 파견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폴란드 크라쿠프(Krakow)에 위치한 야기엘로니안 대학교(Uniwersytet Jagielloński)로 유학을 다녀왔다. 난 우크라이나어과에 재학 중이기에 원래 우크라이나 대학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해 결국 폴란드로 유학을 가게 됐다. 내 전공에 해당하는 국가를 갈 수 없는 상황에 대해 고민했지만 입시를 준비하던 시기부터 교환학생을 꿈꿨고 유럽 문화권에서 직접 공부하고 ...
문화의 중심지 뉴욕
[국제]
2023-09-13 22:45:00
--- 기자
지난 학기 7+1 파견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SUNY Stonybrook)에서 공부했다. 대학에 입학하기 전부터 항상 외국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는 삶을 꿈꾼 난 오랜 노력 끝에 오르게 된 미국행에 대한 기대가 컸다. 뉴욕을 선택한 이유는 간단했다. 미국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도시이며 문화 측면에 있어 세계의 수도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공연예술의 탄생지인 브로드웨이(Broadway)가 위치한 것 ...
우울의 늪을 건너 서로에게 고마운 존재-되기
[사설.칼럼]
2023-09-13 00:35:00
--- 기자
한 학생이 문자를 보냈다. 곧 졸업을 앞두고 있다고, 만나고 싶다고, 취직해서 회사에 잘 다니고 있다고. 아주 바쁜 나날이었지만 반가워서 바로 답을 보냈다. 얼른 만나자고. 물론 우리의 만남은 바쁜 일정 탓에 두어 번 연기되었다가 이루어졌다. 나는 만나자마자 그 학생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죽지 않고 살아 있어 주어서 고맙다고. 아직도 그 새벽의 놀라움이 잊히지가 않는다. 죽고 싶어 손목을 그었다며 사진과 함께 메일을 보내왔다. 집이 감옥이라고, 자기는 희망...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