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달 10일 서울캠퍼스 대학 본부에 위치한 이덕선 회의실에서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인 LG CNS와 외국어·글로벌 특화 인력 채용 활성화 및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학교와 LG CNS는 △교육과정 공동 개발△교육지원 프로그램 운영△우리학교 졸업예정자 대상 채용 연계형 표준 현장 실습 프로그램 실시 등을 통해 전략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LG CNS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학교의 외국어 및 글로벌 특화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약 8주간 LG CNS의 숙련된 디지털 전환 전문가들에게 직무 맞춤형 교육을 받은 후 LG CNS의 현업 부서에서 현장실습에 참여해 실무 역량을 쌓게 된다. 김민정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우리학교의 강점인 외국어 및 국제 분야의 인재가 정보통신 분야에서 빼어난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우리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지역학 자산을 LG CNS와 공유해 양 기관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상엽 LG CNS 빌드센터장 상무는 “LG CNS의 디지털 전환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협력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것이다”며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백승준 기자 08seungjune@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