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이하 글스산)의 △신민철△이예람△정재근 씨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학생 대학혁신 사례영상 경진대회’에서 팀 ‘Rebound: 끊임없는 도전, 뜨거운 열정’ 소속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인 ‘Rebound: 끊임없는 도전, 뜨거운 열정’은 세 학생이 ‘스포츠비즈니스 창업실습’ 강의를 수강하며 겪은 창업 체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이다. 해당 강좌는 기업가 정신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창업을 실현하는 실습 강의다.
팀장인 이예람 씨는 “한 학기 동안 스포츠비즈니스창업실습 강의를 수강하며 얻은 전공 지식이 창업 아이템을 고안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며 “이번 수상작은 창업 아이템 선정 과정에서 느낀 △고뇌△좌절△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한 이야기를 담아내려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의 창업 과정을 더 큰 기획 작품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들을 지도한 박성희 우리학교 글스산 교수는 “경쟁이 치열한 스포츠 산업 내에서 창업은 매우 어려운 과업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두려움 없는 실행력을 보여준 학생들에게 감사한다”며 “우리학교 글스산은 그동안 교육과정의 혁신을 통해 국내 스포츠 산업을 선도해 왔으며 앞으로도 창업관련 강좌를 통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백승준 기자 08seungjune@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