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국가전략사업단, 글로컬창의산업연구센터(GCIC)와 하계 공동학술대회 개최

등록일 2026년09월02일 18시4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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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영 우리대학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 단장과 박치완 글로컬창의산업연구센터(GCIC) 소장(이하 박 소장)이 지난달 18일 우리대학 교수회관에서 하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우리대학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은 ‘초국적 협력과 소통의 모색: 통일 환경 조성을 위한 북방 문화 접점 확인과 문화 허브의 구축’을 안건으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한 콜로키움(Colloquium)과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연구 성과 공유와 학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낭비적 소비문화에 대한 초국적·초시대적 해석과 비판’을 주제로 물질적 소유에 대한 강박적 집착과 현대인의 비합리적 소비 패턴 및 소비문화의 원인을 △문학△영화△철학 등 여러 측면에서 다장르적으로 해석하고 비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박 소장의 개회사와 정기웅 HK+국가전략사업단 부단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박 소장이 ‘N. 고골의 <죽은 혼> 다시 보기, 반자본주의적 시선으로, 텍스트 밖에서’를 주제로 기획 특강을 진행했다.

 

기획 주제 발표에는 △김성수 우리대학 교수△김형주 연세대학교 교수△박성준 한성대학교 교수△이경완 한림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고골 텍스트의 △낭비적 소비의 양면성△사물에 대한 소외와 사물시학 계보△소비사회에서 낭만의 발생 조건△영화를 통해 본 소비 자본주의 문화 등을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학문 후속세대 발표에서는 신진 연구자 5인이 러시아와 우리나라 문학 속 △감정의 탕진과 축적△럭셔리 패션의 소비 가치 생산△『죽은 혼』에 나타난 물질주의 비판과 소비사회의 그림자△페테르부르크의 도시 소비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이후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한 종합 논평이 진행됐으며 총평 및 폐회사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정윤 기자 13jungyoon@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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