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훈 우리대학 총장 미주 동문사회 방문… ‘외대다운 미래’ 비전 공유

등록일 2026년09월02일 19시1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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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훈 우리대학 총장(이하 강 총장)이 지난 7월 말 미국 △로스앤젤레스(이하 LA)△워싱턴 D.C.△뉴욕을 차례로 방문하며 취임 후 첫 미주 출장 일정을 마쳤다. 이번 출장은 미주 지역 동문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학의 발전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학의 중장기 발전 구상을 설명하고 발전기금 조성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방문지인 LA에서 강 총장은 전정구(서양어·스페인어 77) 남가주동문회 회장이 마련한 환영 만찬에 참석해 국제전략연구원(HIIS)과 문화콘텐츠트렌드연구원(HICCT) 설립 및 AI 캠퍼스 구축 등 주요 발전 구상을 설명했다. 더불어 여러 동문들과의 개별 만남을 통해 대학의 비전과 주요 발전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어 LA-GCEO 간담회에서 언어 및 지역학 분야의 데이터를 AI 기술과 연결해 타 대학과 차별화되는 경쟁력 ‘외대다움’ 강화를 강조했다.

 

다음으로 워싱턴 D.C.에서 강 총장은 故 이덕선(서양어·독일어 58) 해외동문연합회 이사장의 묘지를 참배하고 유가족과 추모 에세이집 발간 및 장학금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이연향(통번역대학원 한영 89) 전 미국 국무부 통역국장과 AI 시대 통번역 분야의 변화와 인재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영대(법 88) 워싱턴 D.C.동문회 회장이 마련한 만찬에서는 여러 동문이 강 총장 방문을 환영함과 더불어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고 협력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D.C.동문회가 강 총장의 힘찬 시작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다.

 

뉴욕에서는 조영주(사범·영교 91) 뉴욕동문회 회장이 마련한 환영 가든파티와 뉴욕-GCEO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홈커밍 대회 개최△최신 산업·문화 동향을 다루는 교육 콘텐츠 제공 방안 등 우리대학과 GCEO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우리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는 동문사회의 기부도 잇달았다. △강일갑(서양어·스페인어 79) 동문 1억 원△김종호(서양어·독일어 89) 동문 1억 7천만 원△뉴욕-GCEO 미화 1만 달러△최언도(서양어·독일어 59) 동문 미화 10만 달러△LA-GCEO 제17대 총원우회 미화 2만 달러 등 모교 발전을 향한 성원이 이어졌다. 곽태환(영어 57) 미국 이스턴 켄터키 대학교 명예교수와 이세희(영어 69) 남가주동문회 이사장도 기부 의사를 밝혔다. 강 총장은 현지 주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싱크탱크 설립△언어·지역학 데이터의 가치△해외 동문 네트워크와의 협력 방안△AI 시대 외국어 교육의 변화 등 우리대학의 혁신 전략을 알렸다.

 

이번 미주 출장은 대학의 미래 비전을 해외 동문사회와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향한 공감과 지지를 결집하는 계기가 됐다. 강 총장은 모교를 향한 동문들의 변함없는 애정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동문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윤 기자 13jungyoon@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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