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퍼스 동아리연합회, 온라인 동아리 박람회 개최해

등록일 2021년04월03일 17시0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이번 달 8일부터 12일까지 총 5일간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제38대 동아리연합회 ‘동고동락’이 온라인 동아리 박람회(이하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박람회에선 △동아리 홍보△신춘문예△질의응답△퀴즈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에겐 △독서대△물통△필통 등 상품이 수여됐다. 신춘문예에 당선된 김준석(경영·경영 20) 씨는 “온라인인데도 다양한 행사가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동고동락은 원활한 온라인 박람회 진행을 위해 개설한 홈페이지에 △온라인 박람회 관련 공지△행사 내용△72개의 동아리 정보를 게재했다. 조혜민(아시아·마인어 18) 동고동락 회장(이하 조 회장)은 “온라인 박람회는 기존 오프라인 박람회와 다르게 접근성이 떨어질 것 같아 걱정했다”며 “학생의 관심을 어떻게 끌지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온라인 박람회엔 4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했다. 조 회장은 “회원 모집이 어려운 동아리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추후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동아리 홍보와 회원모집에 도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표적인 예로 우리학교 뮤지컬 동아리 ‘라온(RAON)’은 온라인 박람회에 홍보영상을 게재했다. 정유빈(아시아·터키어 19) 라온 기획홍보팀장은 “라온은 오프라인 공연으로 동아리 홍보를 하는데 지난해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기회가 많이 줄어 아쉬웠다”며 “온라인 박람회로 새내기에게 라온을 알릴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박람회에 참여한 백지영(일본어·일언문 21) 씨는 “학교에 가지 못해 동아리에 관한 정보가 없어 걱정이었지만 온라인 박람회 덕분에 고민을 한시름 놓았다”며 “동아리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임채영 기자 02korea@hufs.ac.kr

임채영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추천 0 비추천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기획 심층 국제 사회 학술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