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 1월 우리학교는 ‘HUFS H-UP 학기제’를 통해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대학 진로탐색학점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진로탐색학점제는 해당 학기 동안 대학생이 자발적으로 진로 활동을 설계하고 학점을 인정받게 해주는 제도다,
이번 학기에 진행되는 HUFS H-UP 학기제는 △문화콘텐츠 발굴△융복합 학제 연구△지역사회 문제 해결 사회공헌 프로젝트△창업 등 총 7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국가 전략 지역 언어교육’에 강한 우리학교 특성을 반영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유롭게 관심 분야를 선택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멘토 연계를 통해 외부의 해당 분야 전문가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현숙 우리학교 진로취업센터 부장(이하 김 부장)은 “진로탐색학점제 활동은 학생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여러 멘토와의 교감을 통해 성장하는 인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학진로탐색학점제 운영대학은 △인프라 및 시스템△사업운영 목적△프로그램 내용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최대 1억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 부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적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채빈 기자 02chaebin@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