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명균 우리대학 바이오메디컬공학부 교수(이하 우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2026년도 정보통신 및 방송기술개발사업’ 디지털콜럼버스프로젝트 과제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우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수행하는 이번 과제는 과기정통부 지원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다가오는 2033년 12월까지 약 8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배정된 사업비는 약 34억 원으로 전립선 질환의 조기진단을 목표로 한 의료기기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구팀은 실제 임상 및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의료기기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함으로써 남성의 건강 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는 최욱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사와 이효정 이대목동병원 교수가 공동 연구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의 연구책임자로 선정된 우 교수는 평소 의료용 RF 하드웨어*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과 독창성을 갖춘 연구자로 의료 영상의 해상도와 정밀도를 향상하는 핵심 기술 개발에 참여해 왔다. 특히 융합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MRI 하드웨어 원천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해당 분야는 국내에서 비교적 연구 사례가 드문 분야로 학문적 희소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 교수는 디지털콜럼버스프로젝트 과제 연구책임자로 선정된 소회에 대해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전립선 질환 조기 진단 연구를 기반으로 과기정통부의 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라며 “랩에서 성실히 연구를 수행 중인 학생들을 포함한 여러 공동 연구진과 함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의료용 RF 하드웨어: 라디오파 에너지를 만들고 제어해서 환자 치료나 진단에 쓰는 의료기기 부품과 장비.
강승주 기자 12seungju@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