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시행 이래 최초로 연차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선정 요인으로는 △고용노동부 청년 고용정책 체감도와 인지도 향상을 위한 노력△글로벌 역량 강화에 특화된 거점형 프로그램 운영 실적△높은 상담 만족도△대학 본부 차원의 강력한 사업 의지△8,000여 건에 이르는 우수한 상담 건수 등이 두루 고려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의 기능적 연계를 포함한 원스톱(One-Stop) 고용서비스 전달체계의 구축을 지원해 대학의 취업과 창업 지원 역량 강화 및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참여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대학은 운영비와 프로그램을 최대 5년간 지원받으며 우수 평가를 3회 이상 받을 시 1년간 연장할 수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심리 등 전문상담 연계△지역청년고용거버넌스 구축△진로·취업지원서비스△청년 고용정책 협력 등이 있으며 2022년 기준 전국의 116개교가 315억 규모의 지원을 받고 있다.
우리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진로취업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학교 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원활한 취업 및 사회 진입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학교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수행했으며 이후 후속 사업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2022년에는 일반형사업 대학에서 거점형사업 대학으로 선정돼 약 4.5억 원의 추가적인 지원을 받았다. 또한 우리학교만의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특화해 수요자 중심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속성 있게 운영해 왔다. 그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취업시장에 맞춰 다양한 직무 및 산업별 현직자 초청 특강과 캠프를 개최하는 등 학생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왔다. 또한 양 캠퍼스엔 총 12명의 진로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고 있으며 이 중 2명의 잡 매니저(job manager)가 직접적으로 취업 연계역할을 맡아 지난 2년 동안 양질의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 인력유지와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김민정 우리학교 학생·인재개발처장은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달성은 우리학교가 사업을 수행하기 시작한 이래 최초로 거둔 의미 있는 성과이자 지속 가능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우리학교의 특성을 살린 거점형 프로그램 및 지역 청년을 위한 지원 서비스 등 진로 설정과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백승준 기자 08seungjune@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