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9일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본관 이덕선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현마육영재단(이하 재단) 이성희 이사장(이하 이 이사장)에 대한 국민훈장 모란장 전수식이 개최됐다. 이 이사장은 기업 경영의 성과를 교육과 인재 양성에 환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공개 검증과 공적 심사를 거쳐 대통령 추천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10년 설립된 현마육영재단을 통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액 장학을 원칙으로 지난 15년간 100명이 넘는 학생들을 지원해 왔다. 또한 우리학교에서 겸임 및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현장의 경영 경험을 후학들에게 전했고 모교 발전 기금을 꾸준히 기부하는 등 대학 교육과 인재 양성에 대한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 이사장은 지난 2017년 12월 5일 무역 진흥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재단은 사회 전반의 이익에 이바지하기 위해 민법 제32조 및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한다. 이 이사장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환원하기 위해 지난 1954년 이래 국내 유일의 외국어 전문 교육 기관으로 출범해 오늘의 글로벌 대학이 되기까지 많은 발전을 거듭해 온 우리학교의 인재들을 위한 기금 46억여 원의 사재를 출연했다. 이후 이 기금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되길 바라고 장학사업의 재원으로 영구히 보존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재단을 설립했다.
견진만 전 재무대외협력처장(이하 견 전 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5 국민교육발전 유공 대상자로 선정된 이 이사장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수식에는 이 이사장을 비롯해 이준섭 현마산업 대표와 손자 이건이 참석했으며 △김민정 대외부총장△견 전 처장△박정운 우리학교 전 총장(이하 박정운 전 총장)△이지연 전 설캠 학생·인재개발처장△이재훈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부원장이 함께했다. 박정운 전 총장은 “이성희 회장님께서는 오랜 기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오셨을 뿐만 아니라 직접 학생들과 만나 삶과 진로에 대한 조언을 전하는 등 진정한 교육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계신다”라며 “교육 발전을 위한 헌신을 몸소 실천해 오신 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이 이사장은 “영광스러운 훈장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어진 훈장의 의미에 걸맞게 교육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나연 기자 12nayeon@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