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한국학교 방문단 우리학교 방문, 양국 간 청소년 교류 증진 기여

등록일 2024년11월06일 01시1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우리학교는 사하(Sakha) -한국학교 설립 3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방문한 사하공화국 한국학교 학생 9명과 인솔 교사 1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맞이했다. 이를 통해 우리학교 양국 간 청소년 교류 증진에 기여했다.

 

우리학교를 방문한 사하-한국학교 방문단은 우리학교 학생들과 함께 캠퍼스를 돌아보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들이 재학 중인 우리학교와 우리학교 국제학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방문단은 △강남역△경동시장△경복궁△롯데월드△청계천 등을 둘러보고 △가야금 공연 감상△사물놀이△한복 체험△K-pop 댄스 등 다양한 우리나라 문화와 관련된 활동에 참여했다. 그뿐만 아니라 △강릉에서의 강원도 문화 체험△국립중앙박물관 및 한국박물관 방문△전주에서의 한옥마을 방문 및 템플스테이 (Temple Stay) 등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를 직접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한국 사하친선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봉철 우리학교 교수는 “이번 방문은 사하공화국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며 “우리학교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학생들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청소년 교류 증진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양국 간 교류의 배경은 지난 1990년대 초 강덕수 우리학교 명예교수가 처음 사하공화국과 맺은 인연에서 시작됐다. 더불어 지난 1994년에 설립된 사하-한국학교는 11년제 러시아 정부 인증 정규 종합학교로서 매년 약 15명 내외의 학생 대표단을 한국으로 초청해 협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 해 사하-한국학교 설립 30주년을 맞이해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중단됐던 활동을 재개하면서 △국제학부△사단법인 한국 사하친선협회△우리학교 봉사동아리 KUSA△우리학교 유럽연구팀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사하-한국학교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폭넓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영빈 기자 09youngbin@hufs.ac.kr 

한영빈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추천 0 비추천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기획 심층 국제 사회 학술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