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우리대학 핸드볼부 동문회의 장학금 기부 서명식이 개최됐다. 이날 핸드볼부 동문회는 강기훈 우리대학 총장(이하 강기훈 총장)을 만나 장학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우리대학 핸드볼부는 지난 1961년 故 홍순태 교수의 지도로 창단해 이번 해 65주년을 맞은 유서 깊은 동아리다. 핸드볼부 동문회는 지난 1980년부터 후배들을 위한 동문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이번 기부금은 ‘한국외대 핸드볼부 장학금’으로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기부 서명식에는 핸드볼부 동문회 소속 △손봉기(사범‧독교 84) 동문△이민구(사회‧정외 72) 동문△이인구(아시아‧베트남어 16) 동문△정우석(상경‧경제 89) 동문과 핸드볼부 소속 재학생인 이승호(사범‧한교 22) 핸드볼부 남자부 주장과 이윤서(서양어‧스페인어 24) 핸드볼부 여자부 주장이 참석했다. 우리대학에서는 △강기훈 총장△김강석 대외협력처장△김민정 대외부총장△신근혜 학생·인재개발처장 겸 핸드볼부 지도교수가 자리했다.
핸드볼부 동문회는 “이번에는 핸드볼부 후배들뿐만 아니라 우리대학 재학생 전체를 수혜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으로 기부했다”라며 “후배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나눔의 정신을 함께 키워나가길 바란다”라고 기부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기부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우리대학과 핸드볼부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기훈 총장은 후배들을 위해 오랜 기간 뜻을 모아준 핸드볼부 동문회에 깊이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동문회의 소중한 뜻이 학생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대학 본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정인 기자 13jeongin@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