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훈 우리대학 총장, 세계민속박물관 현장 점검… “소장 유물 보존 넘어 적극 활용 추진”

등록일 2026년10월07일 15시2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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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훈 우리대학 총장(이하 강기훈 총장)이 지난달 17일 글로벌캠퍼스 내 위치한 세계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유물 보존 시설과 소장 유물의 관리 및 보존 상태를 점검하고 우리대학이 보유한 역사·문화자원의 체계적인 보존과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기훈 총장△권혁재 글로벌캠퍼스 부총장△김상헌 도서관장△김석중 행정지원부처장△김원명 세계민속박물관장△윤승영 행정지원처장 및 관련 부서 실무자 등이 함께해 수장고와 보존 시설을 살펴보고 유물 관리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재 우리대학 세계민속박물관은 유명 작가의 미술품을 비롯해 고대 자기나 민속자료 등 약 2,000점의 역사 및 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강기훈 총장은 소장 유물에 대한 전반적인 보존 상태를 파악하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수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항온항습기 등 적정한 보존 설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이를 통해 소장 유물의 안정적인 보존과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강기훈 총장은 유물이 지닌 문화·교육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학생들과 함께 나누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유물의 활용과 관련해 인근 지방자치단체 및 문화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업무협약(MOU)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대학이 보유한 역사·문화 자료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교육△문화△전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우리대학은 소장 유물의 안정적 보존을 넘어 대학의 역사·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세계민속박물관의 역할을 점차 확대​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향후 관련 구상이 구체화되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대학 구성원의 문화적 경험을 넓히고 대학의 사회적 기여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송희 기자 13songhui@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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