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화교육원, 한국어 멘토링 봉사단에 위촉장 수여해

등록일 2021년05월16일 00시5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달 13일, 우리학교 한국어문화교육원(이하 한문원)에서 한국어 멘토링 봉사단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단체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번 학기 멘토링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며 일대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한문원멘토링에 참여 중인 학생은 8명이다. 멘토로 참여하는학생은 10주간 총 20시간 이상 멘토링을 진행해야 한
다. 봉사 수료 후 멘토 학생들에겐 한국어문화교육원장명의의 위촉장과 우리학교 사회봉사센터의 활동 지원장학금이 지급된다. 김재우 한문원 대리(이하 김 대리)는“ 이번 학기 멘토링 봉사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있게 협조해주신 김미자 사회봉사센터 부장님과 박성조 학생지원팀 담당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2019학년도 가을학기에‘ 언어교환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한문원 멘토링은 지난해엔 코로나19로 시행되지못했다. 그러나 이번 해엔‘ LCE(Language&CultureExchange)’란 이름으로 새롭게 실시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우리학교 학부생 멘토와 한문원 연수생 멘티의 문화 및 언어 교류를 통해 학문적 지식과 도덕적 인격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발족됐다. 김 대리는“ 한문원에서 연수하고 있는 학생 절반 이상이 우리나라 학부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연수생들에게 우리학
교 학부생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학기 멘토링은 이동엽(LD·LD 15) 씨(이하 이씨)가 한문원에 제안하면서 재개됐다. 이 씨는“ 외대사랑순찰대 활동을 함께 한 외국인 학부생을 통해 그들이 우리나라 학생과의 교류를 희망한단 걸 느꼈다”며 한문원 연수생의 멘토링 수요를 제안 이유로 뽑았다. 또한“ 우리학교에 재학하며 동아리를 제외하고 외국인 학생과 직접 소통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한문원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학생과 교류할 수 있게 됐다” 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문원은 오는 여름학기부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멘토 모집 지원 대상자를 늘리는 등 멘토링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경주 기자 02gjwoo@hufs.ac.kr
 

우경주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추천 0 비추천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기획 심층 국제 사회 학술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