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AI 융합대학, 클룩(Klook)과 업무협약 체결로 실무형 AI융합인재 양성

등록일 2025년12월03일 13시5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우리학교 AI 융합대학은 지난달 20일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대학원 브릭스홀에서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Klook)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4년 창립된 클룩은 교통 및 액티비티 예약 및 글로벌 숙박 플랫폼 회사로 4년 만인 지난 2018년에 유니콘 기업* 지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학교 AI 융합대학이 보유한 언어 및 AI 연구 역량에 클룩의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Online Travel Agency)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인공지능 기반 번역 품질을 한층 높이고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AI 번역 지시문을 정교화하고 번역 품질을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AI 현지화 및 언어 기술 관련 공동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한 협력 과정에서 우리학교 AI 융합학부 학생들은 △인턴십△워크숍△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등에 참여하며 세계적 온라인 플랫폼의 산업 현장에서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AI 융복합 실무형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태엽 우리학교 AI 융합대학장은 클룩과의 산학협력에 대해 “AI 융합대학은 언어와 지역학의 메카인 우리학교에서 짧은 시간 안에 AI 시대를 선도하는 학과로 자리매김했다”며 “AI 융합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클룩에서 실용적인 개발자로서의 경험을 쌓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학교 AI 융합대학는 지난해 설캠의 Language&AI와 Social Science&AI의 2개 학부 및 글로벌캠퍼스의 Finance&AI와 AI 데이터융합학부의 2개 학부로 총 4개 학부로 출범해 △경영△경제△언어 자원△지역학 등 전문적 배경지식을 결합한 인공지능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AI 융합대학은 출범 이래 매년 최우수 학생 모집에 성공해 공학적 분석과 응용 역량은 물론 세계 언어 자원의 활용 능력과 △문화△사회△인문적 소양을 겸비한 전문 개발 인력을 양성하는 최초의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유니콘 기업: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약 1조 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한영빈 기자 09youngbin@hufs.ac.kr

한영빈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추천 0 비추천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기획 심층 국제 사회 학술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