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15일부터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사회봉사센터는 이번 학기 ‘HUFS 사회봉사단’을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의 목적은 다양한 교내외 봉사활동 기회 제공 및 학생의 사회봉사 역량 강화다. 지원자는 설캠 재학생으로 한정되며 3명 또는 4명이 한 조를 이뤄야 한다. 이어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봉사단을 선발한다. 교내 봉사의 주제는 설캠 내 부서와 협의를 거쳐 선정된다. 교외 봉사는 △DOVOL 자원봉사△VMS△1365 자원봉사 포털에 등록된 활동만 가능하다. 선발된 최종 봉사단은 활동 종료 후 발표보고회를 실시한다. 이후 서울사회봉사센터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봉사단에겐 1인당 30만 원의 봉사활동 지원금을 장학금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설캠 사회봉사센터는 △동대문구청과 진행하는 학습멘토링△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외대사랑순찰대△재능봉사캠프△HUFS 글로벌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관해왔다. 그러나 지난해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봉사활동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박성조 설캠 사회봉사센터 담당자는 “HUFS 사회봉사단 활동 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회봉사를 통해 학생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기르고 사회 복지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방역수칙 범위 내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해 재학생의 자기 계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은수(중국·중언문 20) 씨는 “기회가 된다면 좋은 취지로 진행되는 HUFS 사회봉사단에 지원해보고 싶다”며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김민주 기자 01minju@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