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과 22일, 우리학교는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에서 2021학년도 양캠퍼스 수시모집 입학 면접 고사를 실 시했다. 이번 해 입학 면접 고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 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 면접 으로 이뤄졌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의 경우 면접관 2명 과 수험생 1명이 각각 공간을 분리해 면접 고사를 치렀다. 고른기회전형Ⅰ지원자는 현장 화상면접 대신 지원자가 사 전에 제시된 질문의 답변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면접이 진행됐다.
우리학교는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 입학처 관계 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교내 구성 원의 협조 덕분에 면접고사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면접 고사에 응시한 강민범 씨는“ 면접을 준 비하며 표정과 손짓을 신경 썼는데 화상으로 잘 반영될까 걱정됐다”고 말했다. 또한“ 면접 중간에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진행이 순조롭지만은 않았다”며 아쉬움을 보였다.
이번 달 10일부터 14일까진 2021학년도 논술고사가 준비 및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코로나19 고사장 방역 지침에 따 라 설캠 건물 출입이 일부 통제된다.
김하늘 기자 01haneul@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