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2일부터 13일까지 우리학교 서울캠퍼스 학생상담센터(이하 설캠 상담센터)는 집단 상담 프로그램 ‘생생하게 하루 시작하기’를 운영했다. 이는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으로 매일 아침 20분간 명상하는 프로그램이다. 24일엔 온라인 그림 감상 수업 ‘그림으로 내 마음을 충전합니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려움을 극복한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작품을 감상해 마음을 충전한단 취지다. 또한 이번 학기 설캠 상담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열린 상담실’도 운영한다. 익명 고민 상담과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이 주축이다. 정신영 설캠 상담센터 책임연구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치고 무기력할 학생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번 달 11일까지 글로벌캠퍼스 학생상담센터는 집단 상담 프로그램 ‘난 잘하는 게 뭘까?-나의 강점 찾기’를 진행했다. 이는 학생들의 강점을 찾아 좀 더 당당한 사람으로 만드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며 학생회관 내 집단 상담실에서 이뤄졌다. 이번 달 6일부터 20일까진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 ‘스트레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 운영된다. 10일부터 24일까진 진로 선택에 막막함을 느끼는 학생을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 ‘나의 진로 찾기’가 실시되고 있다.
김하늘 기자 01haneul@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