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캠퍼스 정문 보수공사 설계도면 채택돼

등록일 2020년06월15일 14시3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우리학교 글로벌캠퍼스(이하 글캠) 정문 보수공사가 시작된다. 이번 해 3월, 글캠 기획 건설팀은 학교홈페이지에 ‘정문 개보수공사 설계 및 감리용역’ 공모를 게시했다. 이후 공개 입찰을 통해 설계도면이 낙찰됐다. 입찰에 당선된 HG-Architecture 건축디자인연구소는 “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정문을 모두가 인지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고유의 정체성과 형태를 살리는 식으로 보수공사를 시행할 것”이라 밝혔다. 이처럼 보수공사는 기존 구조물을 모두 허무는 것이 아닌 새로운 재료를 더해 이뤄질 예정이다. 설계용역비는 3000만 원이며 보수공사 예산안은 4억 5천만 원이다.
한편 글캠 정문의 보수공사 시행논의는 노후화와 상징성 부재를 이유로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2016년, 총장과의 대화에서도 이는 언급됐으며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다시 거론됐다. 길게 뻗어있는 지리적 특성을 가진 글캠은 학생과 교직원이 주로 차량을 통해 정문을 통과한다. 이로 인해 도보 접근성이 낮아 오랫동안 낙후된 상태로 방치됐다. 첫 취임 당시 김인철 우리학교 총장(이하 김 총장)은 캠퍼스 간 균형발전 및 캠퍼스별 특화성장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김 총장은 2018년 2월까지 글캠 인프라 개선을 위해 야간 조명을 갖춘 교문을 완공하겠단 세부 공약도 덧붙였다. 그러나

이서미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추천 0 비추천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기획 심층 국제 사회 학술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