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경찰서와 함께하는 ‘안전한 대학가 만들기’사업

등록일 2020년04월25일 18시1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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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새벽으로부터’(이하 설캠 총학)가 ‘안전한 대학가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동대문구 소재 세 개 대학인 △우리학교△경희대학교△서울시립대학교 총학생회가 동대문구 경찰서와 협력해 진행된다. 현재 설캠 총학은 동대문구 대학생이 느끼는 안전상의 우려를 해결하고자 ‘안전한 골목을 위한 CCTV·가로등 설치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이후엔 ‘자취방 내·대학 주변 상권 불법촬영기기 점검 사업’이 계획돼있다. 이는 우리학교 재학생이 설캠 총학을 통해 자취방 내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신청하면 동대문구 경찰서에서 시행하는 식이다. 또한 각 대학 총학생회가 대학 주변 상권의 불법촬영기기를 점검하기 위해 주변 상점 화장실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동대문구 경찰서와 공유할 계획이다. 이 설문조사는 다음 학기에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단순히 조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대문구 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한단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영우(LD·LD 16)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인권연대국장은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지역 경찰서와 더 많은 일을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생활상의 두려움이나 불편이 있으면 언제든 총학생회로 연락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선 기자 99minsun@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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