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어대학 창립 40주년 기념 제19대 학장 취임식 성황리에 마쳐

등록일 2021년10월24일 12시3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달 13일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서양어대학 창립 40주년 기념 제19대 학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됐다. 이번 취임식은 단과대학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서양어대학의 역사를 기리고 제19대 학장 취임을 맞이해 서양어대학을 발전시키기 위한 뜻을 모으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총장 환영사△축사△감사패 증정△취임사 후 교가제창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인철 우리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1954년 개교 당시 5개 학과 중 3개를 보유하고 있는 서양어대학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장은수 서양어대학 제18대 학장의 노고를 기리고 신임 학장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정진석 국회부의장△김창범 전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관 대사△전성철 세이브상사 대표이사(이하 전 대표이사)가 축사를 진행했다.     서양어대학 제19대 학장에 취임한 김시홍 학장(이하 김 학장)은 취임사에서 “오늘날 대학의 현실과 서양어대학의 상황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절박한 심정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김 학장은 대학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입학자원 부족△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시대 위기 상황에 처한 것△4차산업혁명 및 AI시대 교육의 변화를 지적했다. 이에 서양어대학의 재부흥을 위해 이번 학기 비교과 교육 과정에서 AI와 언어 빅데이터 수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학장은 “이번 행사는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신임 학장의 방향 제시와 구성원의 동조로 성료될 수 있었다”며 “서양어대학의 부활을 위해 △교수진△교직원△동문△학생의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수연 기자 02shinsoo@hufs.ac.kr

신수연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추천 0 비추천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기획 심층 국제 사회 학술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