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우리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투글 로벌센터는 2013년 개소 이래 2,962개의 창업팀 및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고 해외법인 112건을 설립하며 직·간접적으로 국내외 약 3조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인재 육성과 기업- 인재 연결△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해외 거점 구축△예 비창업자와 창업팀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총 3가지 분 야에 대한 업무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 식엔 우리학교의 △가정준 대외협력처장△김민정 학 생·인재개발처장△박정운 총장△장붕익 미래위원회 위원장(이하 장 위원장)△장태엽 재무·대외부총장과 본투글로벌센터의 △김종갑 센터장△장률 협력사업 개발팀장(이하 장 팀장)△장석진 총괄팀장이 참석했 다.
이번 협약에 대해 장 위원장은 “본투글로벌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경험△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크△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우리학교 학생들의 첨단기술기 반 취·창업에 큰 변화를 마련할 수 있다고 본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우리학교는 창업 경쟁력을 한층 강 화하고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 팀장은 “국내 최고의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인 우리학교와의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이 추후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혁신 창업팀 인큐베이션과 글로벌 역량강화–글로벌 성장’ 지원 체계 구축과 운영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성민(서양어·포르투갈어 21)씨는 “우리학교 와 본투글로벌센터의 업무 협약 체결이 우리학교 학생들이 세계로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김예주 기자 05yejoo@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