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일 우리학교 대학일자리 플러스본부 진로취업지원센터(이 하 진취센터)는 해당 기관의 인지도와 재학생의 프로그램 참여율을 향상시키고자 제1기 학생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 서포터즈는 이 번 달부터 다음 해 1월까지 약 3개월 간 우리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및 진취센터 프로그램 홍보와 더불어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 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주연(사범· 영교 21) 학생 서포터즈 대표는 “학생의 눈높이에서 진취센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1기인 만큼 앞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서포터즈 활동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취센터는 학생 서포터즈에게 추후 진행될 진로·취업 비교과 프로그램 의 참여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하고 활동 종료 후 수료증명 서를 수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민정 우 리학교 학생‧인재개발처장은 “학생 의 시선에서 직접 기획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뿐 아니라 1학년과 2학년 학생 또한 진취센터 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학교는 2015년부터 대학 일자리센터사업을 통해 다양한 진로취업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턴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의 후속 사업인 대학일 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더욱 강화된 진로 취업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해 4월부턴 ‘대학일자 리플러스센터사업 거점형 운영대학’ 우선 협상자로 뽑혀 재학생과 더불어 지역 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진하 기자 04jinha@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