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태국어과·태국어통번역학과, 2022 태국문화예술제 개최해

등록일 2022년11월23일 15시1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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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우리학교 서울캠퍼스 오바마홀 국제회의실에서 △우리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주한태국대사관△주한태국문화원의 후원 아래 우리학교 태국어과와 태국어통번역학과가 주관한 ‘2022 태국문화예술제’가 개촤됐다. 본 예술제는 태국 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학과 소속감을 높이고 전공 언어 및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예술제는 △전국대학생태국어경시대회△태국문화 예술제△태국어 원어 연극△태국학·라오스학 학술제 등 태국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국대학생태 국어경시대회 말하기 부문에 참여한 이주영(아시아·태국어 21) 씨(이하 이 씨)는 “△교수△심사위원△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 덕분에 분위기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며 “△대본 수정△발음교정△태도 등에 대해 밤낮없이 지도해준 학과 교수님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경은 우리학교 태국어과 학과장 교수(이하 박 교수)는 해당 행사의 향후 계획에 관해 “예술제에 학생들이 기획 단계부터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창의적인 활동을 고안하기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며 “하루에 행사를 모두 진행 하는게 아니라 태국 문화주간 등 장기 프로젝트의 형태로 행사를 즐길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엔 윗추 웻차치와(이하 윗추 태국대사) 주 한태국대사가 방문했다. 윗추 태국대사는 다음 해 한-태 수교 65주년을 기념하며 우리나라와 태국 간 문화 교류를 증 진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우리학교에 국내 최초의 태국 문화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500,000밧(약 1,900 만 원)의 후원금을 우리학교에 기증했다. 

한편 우리학교 태국어과와 태국어통번역학과는 얼마 전 이태원에서 발생한 10·29 참사로 희생된 태국인 희생자 낫 티차 마깨우 씨의 유족에게 △교강사△동문△학부모△학생 등 구성원과 함께 모은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 씨는 “태국 어과 학생으로서 희생된 태국인에 대한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명나디 기자 05nadi@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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