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인도연구소, 한국-인도 2030세대 포럼 개최해

등록일 2022년11월23일 15시1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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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우리학교 인도연구소 HK+사업단은 ‘21세기 한국-인도 영(Young) 리더십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제4회 한국-인도 2030 포럼(Korea-India 2030 Forum)’ 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아미트 쿠마르(Amit Kumar) 신임 주한 인도 대사의 축사△쿠마르 투힌(Kumar Tuhin) 인도문화교류위원회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조별 토의 및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와 인도의 정서적 유대 강화와 민간 외교 확대를 지원하고 양국 협력의 밑거름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엔 우리나라와 인도의 △문화계 전문가△언론인△연구자△정치인△ 학생 총 4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 가지 유형의 모임으로 나뉘어 각자의 분야와 관련된 주제를 토대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연구자 모임은 우리나라와 인도의 역사와 문화를 포함한 양국 현안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문화계 전문가△언론인△정치인 모임은 △디지털 시대 사회와 문화의 의미△비폭력과 세계평화△언론의 역할과 의미를 주제로 각 전문 분야에서의 협력 필요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생각을 교환했다. 학생들로 이뤄진 모임에선 △2030세대 가치관의 변화 양상△21세기 우리나라 내 인도 소프트파워(Softpower)의 등장과 전망△ 21세기 인도 내 한류의 등장과 전망에 대해 한국-인도의 가치관 비교와 한국-인도 관계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 교환을 중심으로 상호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우리학교 인도연구소가 수행 중인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플러스(HK+) 5대 전략 사업 중 지역 전문가 양성 계획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우리학교 인도연구소는 ‘인도의 대전환과 인도학의 한국적 재해석: 인도 지역연구의 세계적 거점 구축(Great Transition in India: A Korean Perspective on Indian Studies)’이란 사업 목표 아래 인도의 인문자산에 대한 우리나라만의 재해석을 목표로 여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 비 기자 04hanbi@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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