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SW인재양성사업단,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에서 주관대학 최고 지원금액 및 최고 평가로 선정돼

등록일 2023년03월02일 17시1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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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우리학교 SW인재양성사업단은 교육부와 중소 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분야’에서 최고 금액 지원과 최고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본 사업은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소프트웨어 (이하 SW)와 콘텐츠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 램 개발운영비△인건비△장학금 등을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학교는 이번 사업에서 주관 기관으로부터 기업 대응자 금을 포함한 약 13억 원을 지원받을 계획이다. 또한 용인시의 지방자치단체 지원금도 추가돼 실지원 금액은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오는 2027년까지 디지털 인재 10만명 육성을 계획 중인 핵심 사업이다”며 “본 사업을 통해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을 SW 개발 분야로 유도하고 벤처기업의 인력 수요와 연결해 일자리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우리학교는 산업 수요기반 교육과 창업 프로그램의 고도화 과정을 통해 글로벌 SW 융합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산학연계 실습 운영과 산학 멘토를 통해 채용까지 연계될 수 있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인턴십△캡스톤 프로젝트△CTO 및 개발자 특강 등을 정규 교과목에 편성했다. 또한 SW 관련 학과 재학생 외의 비전공자도 SW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비교과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이외에도 해커톤 경진대회와 SW 해외학회 참여 및 논문발표 등의 비교 과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겐 별도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리학교는 이번 사업을 제주대학교(이하 제주대) 및 코리아스타트업포럼(Korea Startup Forum)과 협력해 운영한다. 제주대와는 학점 교류 협약을 맺어 수도권과 제주도를 아우르는 SW 개발자를 양성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는 교육생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두일철 우리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우리학교의 장점인 언어와 SW가 결합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기업에 실질 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글로벌 SW 개발자를 양성하겠다”며 “실무 중심의 수업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기업에도 취업할 수 있도록 우리학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명원 기자 04jimw@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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