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설캠)에서 2023학년도 1학기 동아리박람회 ‘계묘한 이야기’가 개최됐다. 이번 동아리박람회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된 중앙동아리 활동의 홍보를 지원 하고 즐거운 대학교 문화 조성 및 우리학교에 대한 신입생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엔 △공연분과△생활문화분과△응용학술 분과△인문사회분과△종교봉사분과△체육 1분과△ 체육 2분과로 이뤄진 총 7개 분과의 중앙동아리 26팀 과 가인준 동아리 2팀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중앙동아리들은 양일 오전 11시부 터 오후 5시까지 설캠 전역에 설치된 중앙동아리 부스에서 신입생과 재학생에게 동아리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부스에선 동아리의 특색 을 나타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2일차엔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잔디광장에서 중앙 공연동아리의 무대공연이 펼쳐졌다. 공연분과에 소속된 중앙동아리인 △노래나래△새물결△아이기스(AEGIS)△외인부대△제인(Jane)△훕스도비 (HUFS DOVY)△F.A.가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동안 동아리연합회가 붉은광장에 설치해 운영한 중앙 부스에선 동아리박람회 책자가 배부됐다. 해당 책자에 5개 이상의 분과에서 부스 참여 인증 도장을 받은 학우들에겐 뽑기를 통해 △공책△당근펜△토끼부 (BOO)인형 등의 상품이 증정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홍주찬(영어·EICC 21) 해외문학 회장은 “동아리원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면서 다른 학우들에게도 즐겁고 친근한 방식으로 동아리 활동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신입생 김윤서(영어·EICC 23) 씨는 “다양한 동아리들의 활동을 체험하면서 동아리에 흥미를 갖게 됐다”며 “다음 학기엔 더 많은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송성윤 기자 06sysong@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