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우리학교 EU연구소는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 서 ‘유럽의 주요 이슈 및 미래 전망’을 주제로 ‘제4회 EU Youth Forum(이하 EU 유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학교 △장모네 EU센터△한국유럽 학회 장모네 학회지원사업단△ EU연구소△EURAXESS Korea가 주관 및 후원했다.
본격적인 행사 진행에 앞서 신의찬 우리학교 EU 연구소 책임연구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봉철 EU연구소 소장과 김시홍 장모네 EU센터 소장의 환영사△토마스 비에르츠보프스키(Tomasz Wierzbowski) EURAXESS Korea 대표의 기념사△이무성 한국유럽학회 장모네 학회지원사업단 단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EU 유스포럼의 첫 번째 세션은 ‘학부생 세션’이었다. 해당 세션에선 △유럽 국가의 역사와 전망△유럽과 외교관계△EU 에너지와 환경△EU의 최근 이슈△EU 정책과 문화 5가지를 주제로 유럽국가들의 △ 경제△사회△정치△제도△환경 등의 시사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하고 폭넓은 연구가 진행됐다. 이어 두 번째 세션인 ‘대학원생 세션’에선 우리학교 대학원생들이 ‘EU와 국제사회의 동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이후엔 이와 관련된 토론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EU 유스포럼은 유럽에 관심 있는 우리학교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돼 학문 후속 세대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행사 관계자는 “EU 유스포럼을 통해 학생들은 유럽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젊은 청년들의 새로운 관점과 시도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명원 기자 04jimw@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