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시작을 응원하며

등록일 2023년08월30일 16시0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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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여름방학을 뒤로하고 어느덧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가 돌아왔다. 방학 동안 텅 비어있던 캠퍼스는 언제부턴가 기숙사에 입주하는 학생의 인파로 채워지고 있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개강이 다가왔음을 실감하곤 한다. 시작은 설레면서도 불안하다. 이러한 양가감정을 조화롭게 섞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고 있는 모두를 응원한다. △새로운 동기△동아리 △수업이 주는 양가감정을 소화해내려는 노력을 한다면 새 학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 새 학기를 맞 이하며 외대학보도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호부턴 준기획과 후속보도 면이 새롭게 등장한다. 이는 학내 사안을 보다 다각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고안됐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외대학보 독자가 학내 사안에 관심을 기울여 주길 소망해 본다. 

 

개강을 맞이하기 전 우리학교 학생은 수강신청 기간을 거친다. 하지만 수강신청 기간에 해당 수업이 어떤 강의실에서 이뤄지는지 알 수 없어 불편을 호소하는 학생도 존재했다. 해당 사안에 대한 방침이 조속히 생겨나길 바라본다. 

 

우리학교는 타 대학과 비교해 높은 졸업 이수 학점을 요구한다. 학생들은 이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으나 학교 측에선 완성 도 있는 교육을 위해 필수불가결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입장 차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학내 구성원 간 의견 사이에 적절 한 타협점이 발견되길 바란다. 

 

우리학교 글로벌캠퍼스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은 기숙사 학식(이하 기숙사식)을 의무적으로 구입해야 한다. 하지만 학생들은 △기숙사식 품질△불규칙한 이용 시간△혼란스러운 기숙사식 환불 규정에 불편을 겪고 있다. 기숙사식은 기숙사생 생활의 많은 부분을 관장한다. 그렇기에 이러한 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되길 바란다. 

 

외대학보 개강호는 학기의 시작과 함께 발간된다. 새로 발행되는 외대학보가 시작을 맞이하는 모든 학내 구성의 곁에 서있길 소망 한다. 모두의 시작을 응원하며 글을 마친다. 

 

 

조수빈 편집장 05subin@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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