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9일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에서‘제16회 외대재직직원장학금(이하 씨앗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됐다. 우리학교 재직직원장학회(이하 씨앗장학회)는 양 캠퍼스에서 각각 2명씩 선발해 총 4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제16회 씨앗장학금 장학생 모집기간은 이번 해 1월 17일부터 26일까지였으며 지난해 2학기 기준 평점평균이 3.5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격려와 응원을 부탁했다.
씨앗장학회는 학업성적과 더불어 다양한 교내외 활동 참여도를 반영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씨앗장학회는 씨앗장학금이 씨앗이 돼 더 큰 규모의 다른 장학금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는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교내 유일 장학사업이다. 사업 개시 한달 만에 50명의 교직원이 해당 장학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씨앗장학회엔 현재 100명 이상의 교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씨앗장학회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매 학기마다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며 많은 학생들의 학교 생활과 꿈을 응원하고 있다.
강예원 기자 08yewon@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