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글로벌창업지원단이 올해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 운영 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이번 해 12월 31일까지며 총 2억 1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로 운영될 계획이다.
우리학교 글로벌창업지원단은 선발된 인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Global Online Platform) 입점 지원△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 실습△온라인 창업 특화 과정△인공지능과 빅데이터(Big Data)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Digital Marketing) 교육 등을 포함하는 ‘글로벌 최고위 과정’을 운영한다.
본 사업에선 이번 달 첫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200명의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5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창업 교육을 진행한 후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 네트워킹(Networking) 행사△성과 공유△컨설팅(Consulting)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학교 글로벌창업지원단 이정 단장(이하 이 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온라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단장은 “특히 글로벌 최고위 과정을 통해 차별화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Global Business Network)를 적극 활용해 참여자들이 더욱 원활하게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우리학교가 소상공인의 혁신을 이끌어내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은희 기자 10kimeunhui@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