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우리학교 글로벌캠퍼스 교양관 콜로퀴움실에서 ‘ 제 2회 미네르바 베스트 강의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교강사들의 사기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지난학기 첫 미네르바 베스트 강의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두 번째다. 수상 분야는 지난해 와 마찬가지로 △기초교양 영역△핵심교양 영역△ 자유(선택)교양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수상자에겐 김 인철 우리학교 총장 명의의 상이 부여됐다. 이날, 수상자는 △기초교양 영역의 신홍민 교원△핵심교양 영역의 이경배 교원△자유(선택)교양 영역의 최나영 교원이었다. 시상을 맡은 박상원 우리학교 미네르바 교양대학 학장은 “교양대학에서 우수한 강의를 해준 교원들에게 격려를 표하고 교수법 및 강의 노하우 공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매 학기 학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강의 평가를 기반으로 우수 강의자를 선정 및 시상하겠다” 며 앞으로의 계획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14년, ‘교양학부’의 승격으로 만들어진 우리학교 미네르바 교양대학은 △21세기가 요구 하는 콘텐츠를 갖춘 인재△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갖 춘 인재△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미네르바 교양대학 측은 교양교육을 체계화하기 위해 교양과목을 △기초교양△핵심교양 △자유(선택)교양으로 구성했다. 이어 융·복합적 사고 능력 함양을 목표로 1학년을 대상으로 미네르바 인문강좌가 개설됐다. 이번해 기준 재학생들은 교양 영역별 이수 규정’에 따라 총 32학점의 교양과목을 듣게 됐다.
김나현 기자 nahyuuuny@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