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oul slides away but don't look back in anger, I heard you say" 채호연(경영·경영 14) 군의 열창은 꽁꽁 언 추위 속 행인의 걸음을 멈췄다. 어느 영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밤이었다. 서명지 기자 91signpaper@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