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진행해

등록일 2022년03월16일 18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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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2일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국제관 애경홀에서 ‘2022학년도 우리학교 입학식’이 진행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여파로 사전에 신청한 소수 인원만이 현장 참석했고 유튜브(YouTube) 생중계로 동시 송출됐다.  

입학식 진행은 오세홍 글로벌캠퍼스(이하 글캠) 학생인재개발처장이 맡았다. 식전 행사로 사회 각지에서 활동하는 우리학교 동문의 축사 영상이 상영됐다. 이후 설캠 응원단 ‘아이기스(AEGIS)’와 글캠 한국학과 전통춤 동아리 ‘나빌레라’가 공연을 선보이며 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입학식은 △기수단 입장△국민의례△내빈 소개△입학 허가 선언△신입생 선서△축사△교가제창 순으로 이뤄졌다.    박정운 우리학교 제12대 총장(이하 박 총장)은 축사에서 “학교 구성원을 대표해 입학을 축하한다”며 학생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4년을 보내겠단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 총장은 우리학교가 △인공지능 첨단융합 시스템△외국어 지역학△코트라(KOTRA) 인턴십△‘7+1파견학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습의 기회가 있는 대학임을 강조했다. 이어 △국가와 세계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학생이 발전하고 성공하는 대학△학생의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 및 교육환경 등 이상적인 대학의 모습을 위해 노력하겠단 뜻을 밝혔다. 또한 신입생에게 바라는 점으로 △다양성과 다름을 인정하는 성숙함△목표 설정 및 달성을 위한 노력△학교 내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꼽았다. 박 총장은 “총장으로서 최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함께 뜻을 모아 미래를 향해 나아가잔 포부를 밝혔다.  

박 총장과 더불어 축사를 맡은 양인직 우리학교 제33대 총동문회장(이하 양 회장)은 “17만 외대 동문을 대표해 입학을 축하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래의 불확실함을 거부하지 말고 받아들이라”며 “목표에 도달하려는 전략을 세워야한다”고 조언했다.  

유튜브 생중계로 입학식을 시청한 김솔리(국제지역·러시아 22)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식이 대면이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된 점이 아쉬웠지만 앞으로의 학교생활이 기대된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입학식에서의 박 총장의 말대로 학교와 학생의 지속적이고 원활한 소통을 기대한다”며 “우리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워나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화인(서양어·포르투갈어 22) 씨는 “꿈에 그리던 학교에 입학하게 돼 행복하다”며 외국인 학생이 많은 만큼 그들과 만나 교류하는 활동을 하고 싶단 기대를 드러냈다.

 

 

김상연 기자 04sangyeon@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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