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중앙창업동아리 허브, 동문 후원 통해 동아리방 리모델링 진행해

등록일 2022년12월07일 11시5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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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창업 관련 중앙동아리 허브(HUVE)의 동아리방(이하 동방) 리모델링(Remodeling)이 진행됐다. 우리학교 설캠 국제학사 318호에 위치해 10년 가까이 사용된 해당 동방은 동아리 선배의 후원을 통해 유지보수 실시를 결정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허브 동방을 새로운 가능성과 가치를 창출해내는 공간으로 만들어 더 좋은 환경에서 동아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허브는 이번 리모델링의 자금 모금을 위해 ‘허브 동아리방 리모델링 기획서’가 게시된 웹 사이트를 개설했다. 허브는 해당 사이트에 리모델링을 통해 동방을 △교류의 공간△기억의 공간△몰입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선배들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창업 관련 대규모 강연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브는 해당 리모델링 기획안에 오래된 타일 및 가구를 철거하고 새로운 △스탠드 조명△소파△액자 등의 배치 계획을 입체 시뮬레이터(simulator)를 통해 구체적으로 구현했다. 또한 구매 예정 품목과 리모델링 자금 기부자 및 기부 금액을 기재해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예산을 조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리모델링이 완료된 후 리모델링 현황을 알리기 위해 약 한 달 동안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동방을 공유하겠다는 향후 운영 계획을 전했다. 허브의 기획팀장인 박해중(서양어·노어 16) 씨는 “낡은 동방을 디자인하고 가치를 불어넣는 과정을 거치면서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찾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방에서 더 많은 가능성과 가치가 발현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1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동아리 허브는 창업에 관심을 가진 부원으로 구성된 중앙창업동아리로 누구나 창업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실제 창업팀을 배출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해당 동아리 출신의 우리학교 졸업생들은 △‘그리닝’△‘베브릿지(BEBRIDGE)’△‘식권대장’△‘짜이서울’△‘팀42’ 등의 창업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김상연 기자 04sangyeon@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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