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1일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제14회 외대 재직직원장학금(이하 씨앗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됐다. 우리학교 재직직원장학회는 양 캠퍼스(이하 양캠) 에서 각각 2명씩 선발해 총 4명의 학생에게 인당 100만 원의 씨앗장학금을 수여했다. 제14회 씨앗장학금 장학생 모집은 이번 해 1월 18일부터 27일까지 이뤄졌으며 지난해 2학기 평점평균이 3.5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이번 수여식에 참여한 재직직원장학회 직원들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우리학교 직원들의 격려와 응원을 부탁했다. 김범석 대외협력처 과장은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며 “언제나 학생들과 함께하고 그들을 응원하는 장학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씨앗장학금은 지난 2013년부터 우리학교 재학생의 학업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우리학교에 재직 중인 소수의 직원으로부터 시작됐다. 씨앗장학금은 등록금 지원이라는 장학금 본연의 취지를 따르면서도 학업성적과 더불어 교내외 활동 참여도와 공모전 및 자격시험 입상 여부를 반영해 최대한 다양한 학생에게 수여된다. 오늘날까지 매 학기 양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엔 장학금 기탁액 1억 원을 달성해 우리학교 명예의 전당에 동판을 새겼다.
양진하 기자 04jinha@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