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우리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진로취업지원센터(이하 진취센터)는 진취센터의 인지도 향상과 재학생의 프로그램 참여 독려를 위한 ‘제2기 진취센터 학생 서포터즈’를 발족했다. 총 6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이번 서포터즈는 이번 해 7월 말까지 약 5개월간 대학일 자리플러스센터 사업 및 진취센터 프로그램 홍보를 담당한다. 또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취센터는 학생 서포터즈에게 우선적으로 진로·취업 비교과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활동 종료 후 수료증명서 및 활동 비 지급 등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허건(상경·경제 18) 2기 서포터즈 대표는 “서포터즈로서 진취센터와 학생을 긴밀하게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이후 진행되는 첫 번째 서포터즈인 만큼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대면 행사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민정 학생·인재개발 처장은 “서포터즈 활동이 학생의 눈높이에서 기획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만큼 학내 구성원에게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업을 앞둔 고학년뿐만 아 니라 저학년 학생들도 진취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기 개발과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을 통해 원스톱 진로취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진로취업 정보를 재학생들에게 제공해왔다. 지난해부턴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의 후속 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더욱 강화된 진로 취업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거점형 운영대학’으로서 재학 생은 물론 지역 청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지원 기반 시설 구축△진로취업 교육 강화 △전문 통합 상담 체계 마련에 힘쓰고 있다.
한 비 기자 04hanbi@huf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