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과 번역 이야기’, 2024 문학나눔 도서 수필 분야 선정

등록일 2024년12월04일 11시4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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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지식출판콘텐츠원(이하 출판원)이 발간한 도서 ‘노벨문학상과 번역 이야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문학나눔 도서 보급 사업’에서 수필 분야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해당 도서는 △번역가△언론인△출판 편집자 등 다양한 시선에서 노벨문학상을 바라본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이 책은 노벨문학상이 가지는 사회적문화적 의미와 함께 수상 작가들이 작품을 번역하고 소개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열정과 고민을 담고 있어 문학과 번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특히 해당 도서는 우리학교 교수진을 중심으로 번역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도 했다.

 

한편 위 도서는 우리나라 번역학계를 대표하는 우리학교의 교수진이 참여해 번역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며 그 가치를 더했다. △이난아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 교수△정민영 독일어과 교수△정은귀 영미문학문화학과 교수△최성은 폴란드어과 교수 등 우리나라 번역계를 이끄는 학자들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을 번역하며 겪은 에피소드와 번역 과정에서의 철학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박연관 출판원장(이하 박 원장)은 “이 책은 단순히 번역의 기술적 과정만 다룬 것이 아니라 번역이란 행위가 문화 교류와 문학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며 “우리학교가 국내 문학과 번역 출판 분야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입증하는 사례다”고 말했다. 또한 박 원장은 “이번 선정은 우리학교가 문학 발전과 대중적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고 평가했다.

 

우리학교 출판원은 학문적문화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도서를 발간하며 문학과 학문의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박 원장은 “문학과 번역은 서로를 통해 더욱 깊고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문과 문학을 연결하는 도서를 통해 우리학교만의 독창적인 출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출판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문학 출판뿐 아니라 번역과 학문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노벨문학상과 번역 이야기’는 우리학교의 학문적 깊이를 바탕으로 한 또 하나의 성과로서 문학과 번역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정소희 기자 09sohee@huf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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