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20일, 이문일공칠 문화상점(이하 이문일공칠) 2호점이 우리학교 서울캠퍼스(이하 설캠) 도서관 1층에 개장한다. 이문일공칠 입점으로 학생의 전반적인 복지 향상이 기대된다. 도서관 1층에 위치한 만큼 학생 친화적인 운영을 통해 재학생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갈승현 우리학교 캠퍼스타운산업 홍보담당관은 “2호점만의 △디저트△음료△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며 큰 기대효과를 예상했다. 또한 이번 달 20일까지 진행하는 이문일공칠 2호점 이름 공모전과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에 재학생 참여를 당부했다. 개관 당일엔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판매해 학교 구성원 다수의 방문을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학교 캠퍼스타운산업의 지원과 관리를 받는 이문일공칠은 우리학교 도로명 주소인 ‘이문로 107’에서 창안된 이름이다. 주로 대학전공 저서 판매와 다양한 문화사업을 담당한다. 대표 문화사업으론 우리학교 재학생 대상 독립출판 사업이 있다. 학생 중 출판을 원하는 사람 누구나 지원 요건만 충족하면 해당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해당 사업은 재학생의 독서 관심 증진 및 활성화를 유도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나아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 프로그램 제공△문화 활성화 도모△창업 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이 이문일공칠의 궁극적 목표다.


이상우 기자 99sangwoo@hufs.ac.kr